한국 프로 축구 41년 역사에 잊지 못할 순간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시간! 한잔해🍻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K리그 41년 역사에서 뺴놓을 수 없는 선수죠, 41세의 나이에 유니폼을 벗은 등번호 41번의 이 선수 바로 김영광 전 축구선수인데요! 영광이와 함께한 한 잔, 지금 바로 출발하시죠!😎 #김영광 #헛발질 #한잔해
허접무가 괜히 허접무가 아니지 저 뒤끝이 발단이 되어 뭔 기본도 안된 정성룡 쓰다가 결국 2010 2014 두 번의 월드컵을 말아먹었네. 하필 다음 감독이 경쟁 없이 쓰던 선수만 쓰던 좆광래라 정성룡 그대로 간거고. 참 남의 이야기인데도 너무 안타깝네요 김영광 선수. 당시 최전성기였고 두 번의 월드컵의 영웅이 될 실력은 갖췄다고 보는데. 축알못들이나 그떈 정성룡밖에 없었다 이따위소리하지. 저당시에는 김영광이 대표팀 주전이었어야 했다
24:10 팬 프렌들리의 선두주자 '영권' 자막 잘못 달아져있네요ㅎㅎㅎ 한 시간짜리 영상이 후딱 갔네ㅎㅎㅎㅎㅎ 평소 허정무 전 감독은 이미지 때문에 너무 과한 비난을 받았었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선수 김영광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졸렬하기 그지없는 인물이다라는 생각이 확 드네. 뭔 감독이라는 사람이 배포가 저 따위인지. 항명사건은 이적하면서 마무리되고 이후로는 그냥 플레이스타일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 김영광 선수는 데얀을 꼽고, 헛발질 사건이 워낙 임팩트가 강렬하긴 하지만 본인의 가장 기억에 남는 김영광 선수의 실점장면은 2011년인가 전북과의 결승에서 전북의 루이스가 김영광 골키퍼를 상대로 넣었던 그 골 장면이 가장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음. 김영광 골키퍼가 슈팅을 할 각도도 위치잡았고, 다이빙을 뜨는 타이밍과 범위도 완벽했다 생각했는데 자세도 어려웠던 그 감아찬 슈팅이 그렇게 아름다운 궤적으로 골문에 들어갈 줄은 정말 몰랐음. 너무 급작스러운 은퇴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새삼 은퇴소식이 들릴 때 아 나도 나이가 이만큼 들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여전히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시절이 먼저 떠오르는데 은퇴했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축구로 우리에게 뜨거운 낭만을 선사해줘서 참 고맙습니다. 축구가 아닌 앞으로의 삶도 응원하겠습니다. 글로리 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