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추 모종의 파종 시기에 따라 정식 주기가 달라집니다 봄에는 한달 가량 8월 정식 모종은 20일 넘어가면 정식 가능할 정도로 자랍니다 영상의 모종은 많이 어린 모종을 구매하신것이고 정식 하시기에는 빠른것 같습니다 그라고 붕사는 칼슘을 흡수잘 되게 하기위해 시비하는것입니다 그라고 배추를 얕게 심는 이유는 배추모종의 성장점을 묻히지 않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뿌리의 공극률 때문이 아닙니다~
배추는 본 잎이 3~4매 됐을때 정식합니다. 전혀 어린 모종이 아닙니다. 그리고 붕사가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그건 붕사의 많은 역할 중 하나일 뿐입니다. 칼슘의 흡수를 위해 붕사를 뿌린다고 하기에는 붕사의 역할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장점이 묻히지 않아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모든 식물의 모종을 배양토 깊이만큼만 얕게 심으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지표면의 온도가 높고 산소 유입이 원할해서 미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뿌리 형성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지온이 높아야 뿌리 발달이 잘 되거든요. 말씀하신 내용들도 옳은 말씀이긴 하지만 더 필수적인 이유들이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텃밭의 구조를 잘 모르니 정확히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배추를 심으시는 자리가 고추와 고추 사이 고랑에 심으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고추가 심어진 두둑에 고추 사이 사이에 배추를 심으신다는건가요? 두둑에 밑거름하시고 심으셔야 하는데 석회고토와 붕소는 사용량에 정말 주의하셔야 하고 심기 전에 2주 전에 넣어 갈으셔야 합니다. 붕소는 물에 잘 녹여서 주셔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많이 들어가면 배추가 다 오그라들어 자라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비율에 맞게 섞여있는 제품을 쓰시는게 좋구요. 밑거름이 아니라 기존 다른 작물을 키우시던 밭에, 밭을 갈지 않고 배추를 심으신 다음 그 옆에 추비하시는 거라면 제대로 자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그렇게 하셔야 하는 사정이 있다면 할 수 없지만 사이사이 주는 거름이나 비료는 밑거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붕소를 따로 사용하시면 사용량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 석회고토와 붕소가 섞여있는 제품들 많습니다. 더 궁금사신게 있으시면 또 댓글 주세요
아무래도 기능성을 갖춘 배추들은 맛이 떨어지고 좀 질기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농약을 안쓰시면 벌레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조만간 저농약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영상 올릴 에정이니 기다려 주시고요.. 워낙 어려운 작물이라 잘 자라고 쉽게 키울 수 있는 모종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cr 계열의 배추를 심으시면 어느 정도 병은 예방이 됩니다. 불암3호 품종이 맛은 있는데 여러가지 병에 대한 면역은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불암3호 cr 배추를 심어 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만 불암 3호에 비해서 맛은 좀 덜하길래 올해는 저는 그냥 불암3호를 심었는데 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불암3호 cr 배추를 심으시면 됩니다. CR 계열의 배추는 이런 저런 질병에 내성이 있는 배추들을 말합니다. 벌레는 경험상 약을 안쓰고는 안되더라구요.
저는 이웃따라 청방배추만 심어왔는데 아주 달고 맛있던데요 해남배추인 휘파람골드배추도 그렇게 맛나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반반심어볼 생각입니다ㅎ 배추에 문제가 생겨서 배추심는 방법 보러들어왔다가 글들을 읽어보게 됩니다 그런데 한달전의 파종에대한 이야기들이라 제가 궁금한 해답이 여기에는 없는듯합니다 선생님 저는 배추정식 전 땅을 만드는데 뭐가 문제가 됐을까가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잘 자라다가 무름병을 얻어서 허무합니다ㅎ 텃밭농사 7년째인데 해마다 40포기정도 심었는데 올해는 50포기를ㅋ 그런데요 일주일상간에 11포기를 빼서 버렸습니다 텃밭만들때 거름 유박 붕사 살균제 살충제 그리고 미생물침전까지 다 하고서 심었는데 일찍심은탓인건지 (남부지방 청방배추 9월4일 심음) 거름이 많은 탓인건지 또 정식한후 한달가량 비가 자주 와서 추석전까지 땅이 마를날이 없었습니다ㅠ 배추밭만들기 영상 따로 있을까요.^^
다른 영상들에서는 무슨말을 하시는건지 못알아 먹겠는데 정말 영양가있는 얘기로 차분하고 느긋하게 쏠쏠하게 알려주시니 참 재밋고 배우기도 싶고 이해도 잘 갑니다 노지에서 7년해본결과 단한번도 친환경은 안되지 싶습니다 이젠 상추에서도 벌레가 생기네요ㅋ 주변 어르신들이 기후탓이라고들 합니다 예전에 심은시기와는 다 달라져야한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어렵습니다 대파를 저번주에 파종해서 부직포로 덥어 두었는데 어제보니 아직도 발아가 안되고 있던데 대파의 발아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요ㅎ 이번주말에 춥다고 하므로 아직 부직포 벗길 생각을 말아야겠지요 호박과 가지는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주말전에 모두 수확해와야 할까요ㅎㅎ 감사합니다.^^
@user-dw7me8yq6c 그건 밭 만들기의 문제라기 보다 날씨때문이기도 하고 운이 없으신겁니자. CR배추라고 하는 것들을 심으면 좀 도움이 됩니다. 이게 병에 좀 강한 배추입니다. 품종별로 앞에 CR이 붙은 배추들을 파니까 내년에는 그걸 심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토양내에 그 균이 남아 있믈 수 있으니 배추는 해마다 위치를 바꿔 주시는게 좋습니다
고추 모종 뿌리도 잘라서 심는다기보다 뿌리가 너무 자라서 엉켜 있는 경우에 그게 자리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으니 그걸 차라리 살짝 잡아 당겨 일부를 끊어주면 뿌리가 다시 생긴다는 건데요. 좀 위험한 방법입니다. 그냥 심어도 잘 자랍니다. 흐르는 물에 뿌리의 흙을 풀어 심기도 하는데 시간 낭비입니다. ㅎㅎ 그냥 심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