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결구 원리는? 결구 전 꼭 해야할 3가지는? 배추는 정식 후 40일이 전후에 결구가 시작을 합니다. 배추가 쌈을 싸는 것을 결구라고 하는데 결구의 원리와 결구 전에 반드시 해야하는 관리 3가지를 공유하니 배추를 키우는데 참고 바랍니다. #배추결구원리 #배추결구전해야할것3가지 (2024.9.28) 0. 배추의 결구원리는? 1. 배추는 정식후 40~50일 사이 결구가 진행이 됩니다(포합형) 2. 비료분의 역할 3. 펼쳐진 배추잎이 광합성작용과 자외선에 의한 생장호르몬 옥신의 생성으로 해바라기가 굴광성으로 빛을 보며 고개를 숙이듯이 잎 뒷면에 옥신의 작용으로 앞면보다 뒷면의 성장이 많아지며 잎이 안쪽으로 모아진다. 0. 배추, 결구 전 꼭 해야할 3가지 1. 물주기 필수 (1) 밭흙의 습도를 감안하여 5~7일 간격으로 물주기 (2) 과습하지 않을 정도로 물을 줄때 충분히 물주기를 함 (3) 결구될 때, 가장 많이 물을 소모 (4) 너무 과습하면 무름병의 원인이 되니 과습을 주의 해야 함 무름병은 기본적으로 예방위주로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살포 (일품, 방범대, 영일스마트 등) 2. 병해충 방제 (1) 나방류(파밤나방, 청벌레 등) 방제 (2) 진딧물 방제 번식력이 강하니 필히 방제 주변에 개미가 보인다면 진딧물이 있다고 보면 됨 3. 비배관리(웃거름 주기) (1) 2차 웃거름 시비(K,N,B,Ca,Zn 등) - 칼리(k)는 식물의 골격을 만들고 증산작용을 조절하고 체내의 수분생리에 관계 단백질 합성에 관계하며 뿌리나 줄기를 강하게 하고 병해충의 저항성을 증대 등 과잉시 마그네슘, 칼슘의 흡수를 억제 - 칼슘은 세포막의 구성원소이며 병에 강하게 함 뿌리와 새순의 발육을 도움 체내에 과잉된 유기산과 같은 유해물질을 중화시킴 너무 과잉공급하면 마그네슘, 칼리, 붕소, 아연의 결핍이 올 수 있음(길항작용) 부족시 배추의 팁번현상 - 붕소는 세포의 분열에 관여하고 다른 성분의 비료분의 흡수를 돕는 교량적인 역할을 함(대사관계) 부족시 1차 생장점의 발육이 중지 심하면 뿌리발육과 새잎의 발육 정지 너무 과하면 잎이 황화하여 고사 - 마그네슘은 광합성의 필수원소로 부족하면 엽맥간의 황화증상이 생김 과잉증상은 특별히 밝혀진 것 없음 (2) 토양시비로 부족할 경우 엽면시비로 빠르게 흡수되도록 함 (3) 배추 웃거름 2차는 정식 후 30일 이내에 실시 3차 웃거름을 할 경우 2차 웃거름 시비 후 15일 0. 비료의 이동 속도와 결핍증상 1. 이동이 빠른 비료성분 - 질소(N), 인산(P), 칼리(K), 마그네슘(Mg), 몰리브덴(Mo) - 하위엽(오래된 잎) 부터 증상 2. 이동이 느린 비료성분 - 칼슘(Ca), 붕소(B), 망간(Mn) 철(Fe), 황(S), 아연(Zn), 염소(Cl) - 상위엽(어린 잎)에 증상이 나타남 0. 영상의 텃밭 배추 고랑에 하얀 봉지에 심은 것은 뭔가요? - 인근에 대형 유리온실이 있는데 1년에 한번씩 토마토 재배하고 교체하는 배지를 농장에 퇴비처럼 뿌려 주려고 얻어왔는데 실험적으로 쌈채소를 만들려고 배추 포기 사이에 있던 것을 옮겨 심어서 재배중인 것 (배추, 양상추)
10~13장 정도의 잎은 수확하면서 걷어내는 겉잎입니다 광합성을 하면서 통배추를 만드는 공장같은 기능을 하지요! 넓은 잎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만큼 광합성을 많이 하여 탄수화물을 많이 만들게 되지요! 질소질이 강하다면 칼슘이나 인산가리 제품의 4종 복비를 엽면시비 해 주시면 됩니다
결구의 원리를 설명하면서 배추가 흡수하는 비료를 각개전투식으로 설명을 해서 다양한 비료를 주는 듯 하지만 대부분 밑거름으로 시비한 것입니다 질소, 인산, 칼리는 복합비료 붕소는 밑거름 줄때 준 붕사비료 마그네슘과 칼슘은 밑거름으로 준 고토석회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의 활동이 좋도록 퇴비를 주고.... 밑거름을 주고 1차, 2차 웃거름을 하게 되는데 배추가 밑거름을 기초로 성장을 하며 부족할 수 있는 성분은 웃거름으로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엽면시비로 관리를 하는 것이지요! 오늘도 멋진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배추가 결구가 되가고 있습니다 이때 잎을 다시 펴주면 통큰배추가 된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배추 심고 15일 긴격으로 복합비료를 추비했는데 배추가 아주 작은 상태로 결구가 되고 있습니다 8월20일에 심었고 추비는 2차까지 준상태이고 심는 간격도 50cm로 심어줬는데 왜 작은상태로 결구가 되는걸까요?
8월 20일에 심었으면 지금쯤 결구가 될 것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최고온도 28도까지 덥습니다. 배추는 저온성 채소인데 너무 빨리 결구가 되면 배추속은 더워서 무름병이 생길 수 있으니 결구의 속도를 늦추고 결구되는 배추통이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속잎을 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0월에 결구가 진행된다면 온도가 떨어진 이후이니 그냥 두어도 결구는 잘됩니다. 참고로 저는 속잎을 펴주는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초기에 펼쳐진 잎을 넑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면 펼쳐진 잎이 광합성을 하면서 탄소동화물질을 충분히 만드니 알찬배추를 만들 수 있거든요! 오늘도 멋진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그렇기에 무름병은 예방위주로 항생제 계통(일품, 방범대, 영일스마트 틍)의 약으로 방제를 2~3회 실시해 줍니다 결구 전에 무름병 방제를 마치고 날씨가 서늘해 지면 문제되는 병은 노균병입니다. 무름병은 고온다습 노균병은 저온다습한 환경이 발병조건이지요! 10월, 기온이 뚝 떨어지고 태풍 등으로 비가 많이 오면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젠 예방위주로 노균병을 방제할 시기입니다. 오늘도 멋진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엄청 많고 복잡한 내용을 가능한 단순화해 설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그래도 너무 많은 지식을 담고 있어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계속 선생님 영상을 보아서 인지 작년 보다는 이해가 쉽네요. 영상과는 상관 없는 질문입니다만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쓰라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구별 하나요? 전 올해 3월에 농협에서 소 돼지 닭분이 포함된 퇴비를 100포를 사서 위에 물 안 들어가게 비닐로 덮고 테이프로 감아 두었는데 언제쯤 완전히 부숙이 될 지 전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지금까지는 근처에서 텃밭 농사를 짓다 연세가 많아져 그만 두신 할머님이 오래전에 사두신 퇴비를 얻어다 썼거든요.... 참 그리고 밭에 약을 뿌리고 통에 많이 남아 있으면 몇 일 정도 까지 다시 주어도 될까요? 보토 3~7일 정도에 다시 뿌리게 되서 조그만 분무기 이용 하자니 자꾸 고장나고 펌프질 도 그렇고 해서 20 리터 짜리 전동분무기를 구입 했는데 이건 다 필요할 경우도 있지만 조금 심은 작물에 줄때는 자꾸 남아서요. 가능한 바로나 빨리 사용 하는게 좋겠지만요.
제 영상을 1년간 보면 어디를 가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고수가 될것입니다. 저는 왜? 라는 원인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하기 때문이지요! 농약을 희석할 때 분무기 한통을 희석하시지 말고 1/2통 또는 1/3통 이렇게 필요한 만큼 희석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퇴비는 댓글처럼 2~3월에 받아 보관해서 가을 또는 다음해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희석한 농약은 가급적 당일 사용을 추천하며 보관 후 사용시는 혼용한 농약이나 영양제에 따라 다르니까 사용여부는 단답형 정답은 아닙니다. 제 영상은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해서 댓글로 적어 상단에 고정해 놓았으니 영상을 보고 댓글까지 보시면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늘 멋진날 되시길요!
@@jungjaehun 선생님이 댓글란에 남기신 글은 여건이 될 때면 영상과 함께 빠짐없이 다 읽어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읍니다. 이제 귀촌 2년차에 지식도 경험도 미천하다 보니 다 소화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작년은 시행착오로 보낸 한해 였다면 그래도 올해는 아~ 하며 하는 경우가 많아 지기 시작했읍니다. 제 귀촌 생활 텃밭일기의 길잡이가 되어 버린 선생님의 영상을 오늘도 보고 때로는 뒤로 찾아 복습도 해본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위엽 뒷면에 가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방제를 하면서 밑에서 위로 꼼꼼하게 방제를 했지만 약액이 안간 부분과 새롭게 유입되는 가루이가 있어 100% 방제가 곤란하더군요! 기후변화로 인해 금년은 다양한 작물에 하얀 가루이가 발생을 했습니다. 100% 방제하려고 매일같이 약을 칠 수 없기에 조금씩 보는 것은 그냥 간과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배추 잎을 크게 그리고 넓게 만들어 줘야 알찬배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펼쳐진 잎이 광합성을 하는 공장이기에 생성된 탄소동화물질이 많아야 속노랑 알찬배추를 만듭니다. 너무 웃자랐다면 인산가리 제품인 대유부리오골드를 1000배액으로 엽면시비 해 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빗물이 들어가거나 공기에 산화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가 되는 수확인전일수가 충분하기에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약을 안치면 파밤나방, 진딧물이 결구된 알배추에 꽉차게 되기에 다키운 배추를 버려야합니다 결구되면서 잎이 모아지기 전까지는 방제를 하고 그 이후에는 무방제로 한달 쯤 재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