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에 뭄바이에 2달있었고 델리 자이푸르는 여행갔었음 영상보니 그때랑 달라진게 1도없네요 ㅋㅋㅋ 저는 주재원가족 보러간거라 아파트, 호텔, 기사있는 자동차로 다녔지만 진짜 뭐 이런나라가 있나 싶었음 길가다 남자들 오줌싸는거 실시간으로 볼수있고 길가에 쓰레기 파리는 기본 부촌과 빈민촌이 나뉘어있지 않아서 맘대로 밤에 돌아다닐수 없음 그리고 진짜 경적소리때문에 잠깐 나갔다와도 피로도가 넘 심함 매연수준은 내수명이 여기서 30%정도는 단축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됨 물은꼭 생수 사먹어야함 그리고 꽤 괜찮은 동네도 공중화장실에 화장지는 기대하면 안됨 걍물로씻는거임ㅋㅋ 내 엉꼬를 손으로 느낄수있는 기회를 맛봄 화장실 휴지는 호텔이나 대형쇼핑몰정도에나 가야 구경할수있음 진짜 배탈잘나고 물갈이 하고 기관지약한분들은 가면 개고생함 ex) 길가에서 음료파는데 유리컵을 한사람먹고나면 빠께스통에 한번넣었다빼서 다음사람에게 줌 그통안에 물은 누가봐도 갈색임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생각드는 사람은 가볼만함 공항에 내려서 한시간만에 한국가고싶어짐 또한 한국에서 아싸로 인생을 살아온분들은 인도가면 바로 인싸의 삶을 살수있음 가는곳마다 같이 사진찍자고 하고 말걸고 한번씩 거지들에게 둘러싸여 스킨쉽까지 풀코스로 맛볼수있음 그리고 에지간하면 안가길 바라지만 갈꺼면 미리 A형간염주사 맞고 항체 생긴거 확인하고 가는게 죽지않고 살아올 확률을 높일수있음
젊을때 유럽 배냥여행 89일 살기 해봤는데 … 나이드니 그냥 집에서 영상으러 구경하는게 최고예요. 여행도 젊을때 한다는게 맞다고 누가 돈준다해도 이젠 이전처럼 배냥여행 못하겠;;;;. 얼마전 일때메 필리핀 5성급호텔 초대 받아갔는데, 여행, 관광 넘 힘들고 한국이 좋데요. 잘사는 도시는 한국이랑 비슷하고 못사는 도시는 각가지 사연과 고충이 ㄷㄷㄷ ;;;; 한국 내 집이 최고라는걸 여행 갈때마다 느껴요. ㅎㅎ 집에서 세상구경할수 있게 좋은 영상보여주셔서 감사해여. 모든 여행자가 간다는 인도지만.. 인도안가고 여기서 즐길게욤❤ 감사해요
말이 배탈이지 식중독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식중독으로만으로 사망에 이릅니다. 절대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 안됩니다. 저는 회사 출장으로 가서 회사에서 제공한 근사한 도시락 먹고도 죽을 뻔 했습니다.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엄청난 고통으로 인해 화장실에서 다 토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소오줌을 도시락 위에 뿌렸다고 합니다. 신성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어쨌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제가 인도 여행 2달 경험자로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뜨랑낄로님이 진짜 잘 설명해주셔서 랄부 탁 치고 갑니다. 사실 몇 일만 있어도 저 설명에 나오는 것들을 다 알게됨. 사람들이 인도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전 '혼돈의 카오스'(시바신?)라고 하는데 딱 그래요. 뭐 할말이 없음. 그 자체니까.
시간은 많은걸 변하게 하는데... 인도는 여전한가 봅니다. 인도 마지막 간게 2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사실 그때는 말씀하신것보다 더 심했었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게... 여기저기 보이는 이불에 말려 일주고 이주고 길거리에 방치된 홈리스 천민들의 시신들이었는데... 말씀이 없는걸 보니 이제 시신은 잘 치우나 봅니다. 아니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실 수도 있지요. 말씀하신가 100% 공감합니다. 인도의 4대 위협은 1. 감기 2 배탈 3 몸살 4 인간이 주는 스트레스라고 누구나 이야기 합니다. 저역시 도착해 일주만에 감기 2주만 몸살 3주만에 배탈을 겪고... 언제나 상상도 못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사실 쳐다보는 정도는 아무런 스트레스도 아닌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이야기하는게 한달이 고비라고들 하지요. 한달정도를 버티면... 점차로 적응되고 인도의 매력에 빠진다고 합니다. 또 두번째 세번째... 가면 갈수록 신체적 정신적 힘듦으로 인해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고 느끼게 된다고 하지만... 그럴 확율은 한국인보다는 유럽인이 더 큰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럽 여기저기서 살았기에... 그 친구들 생각방식을 아는데... 한국인들이 느끼는 인도의 매력과... 유럽인들이 느끼는 인도의 매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인도의 단점은 말씀하신거에 100%로 공감하고... 개인적으로 인도의 매력은... 죽음과 가장 가까운 삶과...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사고방식과 문화 인듯 합니다. 그걸 느낌으로써... 또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도 됩니다. 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부처님은 인도에서 나온건 필연적이다란 말을 합니다. 득도라는건 좋은 환경에서 얻는게 아니고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 적습니다. 여행시 약이란 약은 다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해열제와 상처연고 이외엔 불필요 합니다. 이유는 인도 배탈뿐 아니라... 현지병은 현지약이 제일 잘 듣기 때문입니다. 예로 말라리아 뎅기열 걸렸다고 부랴 부랴 귀국하려는 분들 계시는데... 서울대병원 의사들이라도... 말라리아 뎅기열 구경도 못해봤을 겁니다. 현지병은 현지 의사가 가장 임상경력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끝으로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이유없이 다시 인도가 생각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도에 중독되는 사람도 많더군요.
영상과는 상관 없는 얘긴데 댓글을 보다보니 그냥 눈에 밟혀서.. 말라리아는 군부대가 밀집돼있는 강원도나 경기도 북부에서 한국도 호발하기에 매일같이는 아니지만 종합병원에 꽤 많이 옵니다. 뎅기열은 저도 가끔씩 봤네요. 인도에는 무슨 원충이 유행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증상에 따라서 구분이 가능하고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구요. 굳이 현지에서 말도 안 통하고 불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느니 한국에 귀국해서 치료 받는 게 나아보여서 한 말씀 드리고 갑니다.
2015년 1월초에 인도에 갔었는데 이 영상이 8년만 일찍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공감입니다 ㅋㅋㅋ 외국인 첨보는듯 쳐다보는것, 탁한공기, 바가지, 경적소리 정말 딱 맞고 바가지 이외 달리트(불가촉 천민)들이 불쌍한 표정 한채 계속 따라오며 구걸하더군요 메뉴얼대로 말도 안섞고 눈도 마주치지 않더니 알아서 떠났습니다 침뱉는건 인도인들이 많이하는 입담배 때문도 있어요 정확히 이름은 모르는데 그래서 침이 빨간색이었어요 아 그리고 물은 미네랄 워터만 먹으라했는데 저는 아마 양치할때 수돗물 써서 배탈이 난듯 합니다 길거리음식은 과일 이외 먹지도 않았고요 물조심하지 않은 덕에 남은 이틀가량의 기간동안 복통에 시달리다 귀국하고도 24시간 넘게 화장실을 달고 살았습니다 제 기억엔 약도 안먹은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미친짓 이었습니다
So be aa loser and sit in your country by seeing only few videos about india india is not small like korea it is a country where u can find various people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we welcome all country people no matter who they are whether they r British people who ruled our nation atleast we are not racist like your country people...
항상 재밌게 보고있는 사람으로써 이영상 하나로 인도에서 얼마나 고통받으시는지가 보이네요.. 호객 + 흥정 + 경적소리 총 10초도 안나왔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듯..;;;; 항상 여행영상 빠르고 재밌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보고있습니다 +여행유튜버는 정말정말 쉬운게 아닌것같아요.. 타국에서 혼자 고생하시는데 응원댓글들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몸건강하시고....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인도..무질서하고..위험한 나라이긴 하지만,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특히, 교육의 중요성. 미세먼지는 한국에서 심한 정도가 보통이고, 길거리에는 개들 천지이고, 저는 여자라 그런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갈때마다 사람들이 엄청 쳐다봤어요. 현지인(고위급 군장교)이랑 같이 돌아다녔는데, 자기가 어릴때부터 간 음식점만 데려가고,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비없는데는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자기가 방어해줄 수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문제니깐.. 혼자다니지말라고 하고, 숙소에서도 누가 노크해도 열어주지말고 조심하라고 할 정도에요. 한국에 있는 인도박사가 왜 인도로 여행갔다왔냐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현지인덕분에 고생한 건 없지만..다시 가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인도 3개월 정도 여행했던 기억으로.. 힘든점: 영상과 거의 비슷. 매연,위생걱정,매일 흥정의 피로감,무례한 사람들-따라붙는 시선과 수군거림,약속 안지킴. 좋았던점: 북인도였는데 먹어본 음식이 대부분 맛있었음. 전통옷도 멋진데 편함, 저렴한 가격,친절하고 정많았던 사람들. 근데 모태 약골인 내가 배탈 한번 안겪고 그나마 좋은 기억들 남기고 온건 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이 챙겨주고 통역해주면서 데리고다녀 준 덕이 크다.아무런 연고 없으면 조심해서 결정해야 할 여행지인것 같다.
@@냥냥-j4p 집에서 해먹은거 반, 사먹은거 반인것 같아요. 식당도 가고 시장중간에 있는 노점에서도 먹고 가끔은 길거리 간식도 먹긴했는데 그것도 지인이 먹어보고 괜찮았던데만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탈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20대초반이라 그나마 체력과 면역력이 받쳐줄때였죠ㅎㅎ 지금은 엄두도 못내요~
15년전 인도에 종종 여행을 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하나하나 모두 격감합니다 정말 잘 분석하셨고 이해하셨고 참 좋은 여행자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문화적 접근이 아니라 막무가내 비하적인여행 유튜버들 넘 많은데.. 님 한테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유튜버들 보면서 인도는 가지 말라고 하면서 가는이유.. 첨엔 몰랐는데 인도를 가게되면 조회수가 잘나와서 가는걸 알았음. 뭐 결국 돈벌러 가는거니까 도대체 왜갔냐고 말하곤 싶지만 또 뜨랑낄로님은 그래도 잘 버티실 분이니 그냥 안전하게 다치지말구 좋은 여행 하시고 다른나라로 얼른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차가 인도에 출시한 첫차가 '상트로'(기아차 비스토를 가져와서 이름만 바꿈)인데, 돌아다니는 택시들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히트를 쳤죠. 튼튼하고 고장적고. 경적으로 소통하는 인도 도로 문화를 감안해서 경적은 엄청 튼튼하게 만들었답니다. 덕분에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안착을 했죠.
한달 다녀왔지만 2주만에 물갈이로 구멍이란 구멍은 다 터져서 죽을뻔 했어요,, 좀 낫나 싶더니 4주차때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사경을 헤맸고 결국 병원가서 장염 위염 진단받고 6개월 병원치료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아침에 지나가다 길거리에서 똥싸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쓰레기도 많고 더럽고 깨끗하지 않고 석회수도 심각한 수준이라 조심한다 했는데 이빨이 흔들리나? 할 정도로 잇몸이 너무 아팠어요.. 그럼에도 좋은 기억도 많습니다. 사기는 말할것도 없었지만.. 뭔지 모를 인도에 정감이 아직 좋은 기억으로 남아 참 아이러니한 나라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또 가라고 하면... 고민 천번하고 갈것같은 나라 ㅋㅋ 한번이면 충분한 나라?ㅋㅋㅋ음식은 진짜 맛있었는데...... 물갈이는 기대하고 먹어야;;; ㅎㅎ 그리고 집에 돌아왔더니 엄마가 너 카레? 꾸렁내? 난다고 빨리 씻으라고 ㅋㅋ 먹는 식습관이 우리 몸에 냄새에 큰 영향을 주는구나를 그때 처음 느꼈어요
매캐한데 구수한 냄새ㅋㅋㅋㅋㅋㅋ 시골 똥냄새에, 주차장 꿉꿉한 냄새 섞인? 뭔가 절묘하게 섞인 냄새랄까? 아ㅋㅋ 근데 물갈이가 있긴하셨네요. 전 1주일동안 포카리 분말 물에 타서 마시며, 바나나로만 1주일 속 갈아냈는데,,, 당시 멀티플 비자라 시간 아깝다라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관광e비자로 온 친구는 1달 기간 중 1/4을 버려서 진짜 아까워했거든요ㅋㅋ 저도 겪은 증상이여서인지 더 이입하며 봤네요! 인도를 장기 여행으로 2번 다녀온 저로서도 물, 시선, 사기꾼(관광객 price), 소음공해, 무질서, 환경오염....은 항상 염두해야한다 생각해요 반대로 인도 여행하면 좋은 점?이라면 루프탑 문화, 생전 겪어보지 못한 상황속에 즐거움?이 즐비한 곳이 인도라 생각하네요ㅋㅋ 인도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여행객으로서 괜스레 길게 글을 끄적이네요ㅋㅋ 아 그리고 팁이라면! 원하는 가격 안받아주면 그냥 등돌리세요 10명중 반은 붙잡습니다ㅋㅋㅋ 어차피 인도인보다 비싸게 받는거니깐요
경적 소리, 시도 때도 없이 누름, 싸우자는게 아니고 다들 그렇게 누르는게 그냥 습관적임. 개인적으로 방문한 곳은 남인도, 돌아다닌 곳은 깨끗한데, 야간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왜냐하면 외국이니까 혹시 모를 사건 사고방지 위해,, 미세 먼지는 심한 듯. 공기가 뿌옇게 보임. 인도가 발전중인가? 하는 생각이 듦. 또 방문? 방문하고 싶음
예전에 현지 법인 설립 때문에 뭄바이, 델리에 여러번 출장을 갔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나 나름 상류층만 가는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호텔 밖에서는 쏟아지는 시선과 접근하는 잡상인과 거지 덕분에 마음대로 걸어다닐 자유(?)가 없다는 느낌... 그리고 뭄바이 공항근처의 5성급 호텔에서 생각없이 수돗물(?)로 양치를 했다가 배탈 때문에 꼬박 2일동안 일도 못하고 거의 죽다가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인도는 상하수도 시설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큰 건물들은 물차가 와서 물탱크에 물을 채워 준다고 들었습니다....ㄷㄷ
이 영상보고 구독박습니다. 아프리카 제외 안가본 나라가 더 적을 정도로 밥먹듯이 해외출장을 가는 사람입니다. 가끔 갔다온 도시 검색하며 유튜브를 보는데 뻔히 어떤지 다 아는데 억지로 텐션올리고 억지로 개소리하며 재밌는척 신난척하는 유튜버들보다가 이렇게 사실적으로 말해주니 좋네요. 제가 재수 뒤지게 없어서 뭄바이 출장만 2주정도씩해서 3번 출장으로 갔었는데 진짜 역겨움의 끝판왕이에요. 도대체 이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어떻게 세뇌가 됐고 선동을 당했고 뭘 얼마나 허영심에 미쳐있으면 이곳을 여행하나 싶어요. 진짜 이 세상 그 어떤 곳과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역겨운 길거리 위생상태 그리고 식당 위생상태 그리고 나라자체가 저급해보이는 수많은 역겨운 소음 그리고 비위가 약한 제가 제일 ㅈ같아했던 더러운 체취.. 눈깔 뽑아버리고싶은 수백개의 날 계속 쳐다보는 그 눈깔들 그리고 최악으로 안맞는 음식들 전 인도 갔다와서 술자리 도중 제 여사친 중 한명이 인도여행을 꿈꾸길래 진짜 과장 하나도 안보태고 술자리에서 1시간동안 뭐라하고 설교하고 가지말아야될 이유 열심히 말해서 생각 바꿔줬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이해를 합니다만(사실 이해하기 힘들어요) 인도, 이집트, 중동 테러위험국가는 진짜 가지마세요. 진짜 진짜 진짜 제발 좀 가지마세요. 인도 여행이 행복했다는 분들은 제발 선동하지마시고 좋았던 순간만 적지마세요. 개빡치고 역겨웠던 수십가지의 순간도 같이 적으세요. 반박 대환영합니다 반박해봐요
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뜨랑낄로님 다시는 절대. 인도 안가실거 같아... 저도 10년도 전에 인도 델리 다녀오고 공짜여행으로 갈수 있다고 해서 안갈 나라죠. .... 그냥 막연히 사람들이 자아성찰 뽕에 차서 다녀올 나라라고 생각해요... 새치기 옅보는거 정말 오진다. ㅋㅋㅋㅋ
20년 전에 인도 이름모를 시골에 출장갔었습니다. 정말 놀랐던게 길에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 아...이게 칠흑같은 어둠이구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하수구에도 사람이 살더군요. 제가 이슬람교 쪽 갔었는진 모르겠으나 술마시는 곳엔 오직 남자만이 들어갈수 있고 마치 전당포 같은 분위기이며 거기서 술을 한잔씩 닥 주더군요. 또 놀랬던게 하수구나 땅굴같은 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어 놀랬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죠./
알고니즘으로 인해.. 본 영상이네요.. 인도는 여행의 끝판지라고도 하죠? 저도 인도를 두번 다녀왔는데요... 정말 안타깝게도 저는 가기 싫었지만 누이가 간다고 무조건 따라가라는 명령으로 따라갔습니다.......두번다...하.... 물론 나름 좋은 추억이(?)되었을꺼에요.. 처음은 성지순례로 한달.. 두번쨰는 반자유여행형식으로 한달... 처음은 그래도 짜여진 계획으로 진행되고 죽을뻔도 했고, 두번째는 정말 인도의 열악한 환경을 온몸으로 맞이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은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1. 인도에서 운전하는 사람은 전 세계 어디서든 운전 가능하겠다. 2. 시간 개념이 없는 나라인지라.. 열차 시간이 am 11시 라고하면 얘네는 12시에 오기도 합니다. 아 물론 다음날이요. 언제 올지 모르니 진 쳐서 자야하죠. 3. 열차 좌석을 배정 받아도 안에 들어가면 이미 차지해서 모르쇠로 나옵니다... 하지만 잠잘시간에는 자리 요구를 하면 비켜주기도하더라고요. 4. 열차 타고 가는데 30분정도 갔나? 갑자기 멈추더라고요.뭔지도 모르고 위에 짐 올려두는 곳에서 누워있었는데 하필 그때 엄청난 축제기간이라고 기차칸을 그냥 두고 선로 한가운데에다가 버려두고 다른 기차 연결하러 가버리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장작 8시간을 기다리다가 겨우 다음역(이전역에서 50분거리)까지 가서 겨우 섭외한 차량으로 전 역에 있는 호텔로 갔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차로 이동했는데 기본 10시간 거리들이라 멀미가 아주.... 5. 기차 정착 시간이 정말 짧습니다. 한 10초?? 타려는 자와 내리려는자의 싸움이 시작되죠. 얼빵하게 있다가 가방 잡고 안놔주는 새ㄲ들 있습니다... 손모가지를 탁!!! 5. 뉴델리에서 지하철 타기 전에 두줄로 줄을 서길래 우아 역시 도시는 다르네? 했지만 도착해서 문 열리자마자 전투더라고요;;;줄이 사라집니다. 안에서는 나올려고 밀고 밖에서는 들어갈려고 밀고... 6. 길가다가 보면 치마 입고 쪼그려 앉아있는 여자들... 네.. 볼일보시는 중이십니다. 정말 에피소드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제일 충격 받은 컬쳐쇼크가 이정도네요...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끄적여봅니다..ㅎ;;
인도에서 툭툭(뚫린 택시) 50분 탔다가... 바로 인후염에 걸렸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콧물 줄줄나고 너무 아프더라구요.... 공기가 깨끗하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인크레더블 인도라고 표현하셨는데 ㅋㅋ 저도 거기 가서 와... "인크레더블 인도다" 라며 이야기하고 다녔어요 ㅋㅋ공감가네요 아 참고로 인도에서 택시 탈 때는 어플(우버)로 부르는 게 제일 맘 편합니다. 제 인도 친구들도 우버로 부르지, 길거리에서 흥정해서 안 타더라구요.
저는 비위생적이고 덥고 질서 없는 것 때문에 인도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뭐 한달이나 두달 정도로 여유 있는 분이면 변수가 생겨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직장인이 그런 변수 하나 생기면 여행 전체가 그냥 나가리죠. 저도 여행을 다녀보면 남이 아무리 좋다고 하는 나라라고 내가 끌리지 않던 나라 가보면 실제로도 별로입니다. 즉, 호불호에 대한 예상은 여행을 가기전에 어느정도 대부분 맞아들어간다는 거죠. 이러한 엉상을 보고도 인도가 끌리는 분들은 그냥 인도 여행이 잘 맞는 겁니다. 가면되요. 하지만 인도의 비워생적인 부분과 질서가 어지러운 거 거슬러서 고민하던 분이면 그 예상이 맞습니다. 주변에서 좋다 좋다 해서 가지는 마세요. 다 취향이 다르더라구요. 가기도 전에 꺼름칙한 여행지는 본인과 안맏는 겁니다. 간다고 해서 이미지가 바뀌지 않아요. 저한텐 런던이 그랬어요.
출장으로 여러번 인도 방문 했었는데 여러 조건들이 갖춰져 있었고 그럼에도 주위 지인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도에 가는 것 보다 차라리 베트남, 태국이 낫습니다. 굳이 나는 개고생 하고 싶다. 비포장도로에 쓰레기, 먼지 날리는 걸 보고 싶고 구정물에 씻은 손으로 음식한 걸 먹고 싶으시면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해외나가서 배탈 한번 없었습니다. 선배분들 조언대로 입에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생수(수돗물x)로 해야합니다.(호텔가면 화장실에 생수 있음. 양치용) 우리나라 같이 물이 좋은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내 평생 나와 가족들은 절대 인도 안가렵니다. 인도 영상 몇 개 봤는데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네요.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은데 굳이 인도를 갈 이유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모든 경비 공짜라도 안가고 싶습니다. 가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여행유튜브하시는 분도 다시 올일이 있을까,라고 말할 정도인데 저처럼 물에 예민한 사람은 절대 가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어쨋든 인도 재밌는 나라네요. ㅎㅎㅎ 길거리 음식 먹지 말아야 한다면 여행 갈 이유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