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는 방법 중엔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 ‘보는 게임’으로써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특히 대 유튜브 시대로 접어들면서, 영상 시청을 통한 간접 체험이나, 굳이 그렇지 않아도 컨텐츠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 역시 게임의 어떤 인지도나 인기에 있어서 한 몫을 한다고 생각했기에, ‘보는 맛이 있다’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만 더 생각해줬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합니다…TV 프로그램들도 보는 맛에 보듯이, 게임 역시도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 그 플레이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그 재미를 갖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저도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은 정작 얼마 없지만, 카트라이더가 섭종한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습니다. 카트라이더 역시 보는 맛 있는 게임 중에 하나였죠. 붕셰라던가, 맛세이, 몸싸움, 버그,..등등 이러한 요소들 역시 카트라이더를 통해 중요하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초반부터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의 인기 자체를 드높였고, 정말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알고 있는 명망있는 게임이기에 이러한 요소들의 감소율은 더 이상, 특히 게임이 오래되어갈 수록,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오고, 특히 배그의 암흑기 동안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어 왔던 배그 유저와 유튜버들,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컨텐츠를 갑자기 없애버리니까 그냥 우리같은 유저, 유튜버, 시청자들 의견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인데 뭐가 문제여서 그런 댓글을 다신 겁니까?
정말 주제 넘는 소리지만 8년 간 김블루 유튜브 애청자로써 블루님이 이렇게 까지 성장하고 이렇게 따로 녹음을 해서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정말 정말 많은 생각을 하시고 글을 쓰고 말을 하신 거 같아요 예전과는 달리 184만이라는 수많은 시청자 들을 갖고 계신 책임감이 잘 느껴져서 이번 영상 잘 보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좋은 영향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방송 이어가셨으면 좋겠고 정말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근데 진짜 현실성을 맞춘다며 연료통을 터트리고 날리는걸 막았으면서, 왜 전장에서 뉴진스 캐릭터나 람보르기니,두가티 오토바이같은걸 넣어서 전장이라는 현실성을 없에는건데 ㅋㅋ 현실성을 추구하면 그런 스킨이나 자동차 스킨들을 끼워넣어서 p2w을 하면 안되는거지 스킨이나 효과에 대한 현실성은 자기네들 돈벌이로 쓰느라 가만히 두고있고 왜 유저들이 즐기는 컨텐츠는 현실성을 핑계로 막는것인가.. 물론 폭압과 화염으로 유저가 피해를 제대로 입지 않던 현상은 현실성을 추구한다면 피해를 입는게 맞지 근데 폭압으로 인해서 차가 날라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 물론 옆동네 미사일 날라댕기는것마냥 날라가는건 문제지만 어느정도 날라가게 하는건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유저들을 돈벌이로 쓰지 말고, 하나의 게임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로써 자꾸 이상한 회사들이랑 협업하는것보단 유저들과 많은 소통을 해줬으면 좋겠다. 예전의 배틀그라운드가 다시 돌아오기를..
이 영상을 통해 블루님이 배틀그라운드를 얼마나 애정하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블루님을 꾸준히 봐온 사람들이라면 배그 암흑기 시절만 떠올려봐도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배그 동접자가 전보다 늘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 본사 측에선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암흑기 시절 때에도 꿋꿋하게 배그 관련된 콘텐츠 들고오고 디렉터 라이브까지 열린 걸로 따져보면 블루님과 다른 유튜버, 인플루언서 분들의 영향력이 컸다는 걸 느끼셨을 거 같은데요. 그로 인해서 복귀 유저들도 생겨나고 새로운 유저분들도 유입이 되고 있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연료통(물리엔진)이 버그가 아닌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저도 물리엔진 관련 콘텐츠들이 쇼츠에 지속적으로 뜨길래 “나도 한 번 시도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배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하나의 버그가 아닌 수단이자 사람들의 “니즈” 충족시키면서 새로운 유저가 유입되는 이유 중 하나가 물리엔진 콘텐츠가 아니였을까? 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누군가에는 단순 컨텐츠적인 의미가 아닌 재미와 노력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있을 거라는 걸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점점 배그만의 색깔을 잊어가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듭니다. 배그를 플레이하는 유저로써 안타까울 뿐이네요..크래프톤 관계자분들이 이 영상 댓글들을 전부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들고와주신 블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간단 요약** 1. 물리엔진은 단순 ‘버그‘가 아닌 유저들을 모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2. 시청자,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배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3. 단순 컨텐츠 목적만이 아닌 재미와 노력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4. 점점 배그가 색깔을 잃어가는 것 같아,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 안타깝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a href="#" class="seekto" data-time="270">4:30</a>~<a href="#" class="seekto" data-time="480">8:00</a> 요약본! 1. 김블루님의 솔직한 생각 2. 게임사의 입장은 이해한다 3. 하지만 나는 그런만큼 유저들(또는 크리에이터들)의 입장을 고려해 요소를 제거하게 된다면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줘야 한다 생각한다. 4. 요즘같은 시대엔 플레이하는 것보다도 시청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다. 5. 그렇기에 게임에서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래야 창의적인 영상이 나온다 생각) 결론: 패치되는 것들이 하나 둘 많아지면서 재밌는 요소들이 줄어들면 어떡하나, 그 점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패치되는 요소들이 생긴다면 조금만 더 합리적인 이유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길 바란다. + 이 이야기는 패치를 기각해달라는 마음에서 나온 바이브가 아니라 서운+우려에서 나온 이야기랍니다 김블루님 찾아보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긴다면 진지하게 풀어나가 솔직한 의견을 전달하시는 모습이 참어른같고 멋있으시다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활동 자주해주시고 영상 만들어주시는 거 매번 감사합니다❤
연료통으로 게임에 미치는 영향보단 현질로인한 차량차이가 가면 갈수록 심해집니다... 대회에는 차량스킨을 허용하지 않는만큼 회사입장에서도 그차이가 심한걸 이미 알고있을겁니다. 게임에 영향이 별로안가는건 자유도와 블루같은 취향변태를 위해 놔둬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추신ㅡ솔로하는데 우르스 후진으로 오는애들한테 발리고 울분중
저는 배그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김블루님께서 말씀하신 '보는 게임'으로 배그를 즐기고 있는 시청자 중 한 명입니다! 김블루님과 다른 여타 배그 유튜버 분들의 재밌고 창의적인 배그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되고 되게 즐거웠는데, 주요 컨텐츠 중 하나였던 하나가 갑자기 좀 없어진다고 하니 되게 아쉽네요ㅠㅠ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음 물론 게임 그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SNS가 활성화됨에 따라 보는 재미도 아주 중요해졌음 근데 보는 재미를 줄여버리면 그 영상이 재밌어서 나도 해봐야지 하면서 게임에 유입되는 플레이어를 어느정도 없에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판단이라고 생각함
진짜 제가 배그를 처음 알게된 것도 게임을 시작하지도 플레이하지도 않지만 꾸준히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도 다 블루님의 영상을 통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배그를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매번 영상을 찍으시면서 정말 배틀그라운드에 향한 열정과 애정이 남달라서 영상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번 연로통 사건영상에서도 블루님의 섭섭한 마음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배그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십쇼
개인적으로 보는 배그로서의 재미를 막기 시작한것은 후진권총 너프때 시작햇다고 생각합니다. 배그 관심없다가 권빌님 초대석 부터 알고리즘으로 보기 시작해서 그런건지 그저 순발력으로 따라갈 나이가 넘어 버려서 그런건지 직접해볼 생각은 안드는 게임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보는' 게임으로서의 기능이 중요한데 플레이어들이 전부 대회 참가 수준의 게임을 하는것도 아닐텐데 재밋어보이는 플레이를 막는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보니까 과연 플레이어들이 초고수들의 파인플레이'만' 보고 따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까? 재밋어 보이는 모습을 따라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 라는 고민을 아무도 안한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배그 하는거에 비해서 배그 영상보는게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렇게 되버리면 난.. 배그 좋아하는데 내 실력이 안좋아서 개 못해서, 대회 영상이나 재밌는 배그 유튜버들 영상보면서 웃고 대리만족하고 배그 패치도 보고 내 자신 나름 배그 안잊도록 하는데 친구들이 하자 할때만 하는 배그이지만… 배그 영상만 보는 나라서 이렇게 막말 하는건 좀 아닐 수도 있지만 거진 모든 게임이 낭만을 잃어가면서 게임 인기도, 더해서 그 게임 영상 인기도 내려가는 겁니다 ㅠ 우리 배그 쉽지 않은 롤백도 하시고 패치 자주 하고 노력했잖아요ㅠㅠ 전 많이 하는 발로,에펙,레식 같은 겜 영상을 많이 안하는 배그 겜 영상 보다 엄청 적게 봅니다 진짜.. 이런 부분은 아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패치로 게임을 재밌게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배그 화이팅해요!!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고 그중에서 말씀하신 보는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방송이라는 시장이 형성된것인데 수많은 사람이 즐기던 재미를 패치노트 한줄로 없애버린건 좀 씁쓸하네요.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조금 제가 극단적으로 보긴 했지만 모바일 배그에 있던 람보르기니(+이중 가챠)가 나왔을때도 배틀그라운드가 예전의 게임이 아니라 ㅇㅇ기업의 단풍잎이야기처럼 변질되어가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그냥 새벽에 영상을 보고 감성에 젖어 끄적여봅니다......
17년도 배그를 한창 즐기다가 핵 때문에 오랫동안 안했었어요. 그러다 최근 김블루님이 봉고차 날려서 문 막고 게임하는 영상으로 배그에 이런게 있었어? 흥미를 갖게됐고, 김블루님의 창의적인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서 우와 게임 진짜 재밌게한다 캬컄컄캬 이러고 나도 해봐야겠다 시작으로 재유입된 케이스입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렇게 자유도가 하나씩 제한이 되어버리면 분명 배그의 장점들이 퇴색되어 지난 과거의 워록 같은 게임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배그가 뉴진스니 람보르기니니 돈독도 바짝오르고 최근에 사람들이 배그를 다시 많이 하니까 그런지 감을 싹다 잃은거같음 사실 게임을 즐기는 방법중엔 보는방법도 있다는 말이 정말 고일대로 고여버린 배그는 정말 중요한데... 고인물한테 한번 데여버리면 괜히 게임할맛은 안나고 유튜브 영상으로나 배그즐기는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창의적 플레이라고 할수있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배그에서 말도안되는 현상이였음. 문제는 배그가 고칠수있는 부분을 너무 오래방치했던거임. 1년이나 방치하다가 이제 고치는건 초반에 우물쭈물 처치를 못한거고 그러다가 이제야 방향성 얘기하면서 패치를 해버리니 반발이 생길수밖에 없지.
비록 제 컴이 구려서,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배그를 못하지만, 블루님 덕에 '보는 브 배틀그라운드'를 한껏 즐길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블루님의 실험 영상을 보고, 배그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자연스레 매일매일 블루님 채널로 들어가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배그를 안하는 저도 이번 패치로 섭섭한데, 정작 그걸로 수많은 컨텐츠를 만들어내신 블루님은 얼마나 더하시겠어요. 배그가 아무리 현실성에 초점을 둔다고는 하지만, 이번거는 너무 갑작스럽다고 저도 느끼네요...
반대의 예로 스타크래프트 뮤탈 뭉치기가 있죠. 당시에 처음 프로가 뮤탈을 뭉쳐서 컨트롤 하는걸 보고 블리자드는 버그성 플레이라고 막아버리기 보다는, 상상도 못한 이용 방법이라고 놀라워 하며 참신하고 기발한 방법이다. 라고 말하면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라고 그대로 놔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