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저도 어느 시골교회의 부목사인데요. 울 교회 장로님 중 몇몇은 부목사가 바쁜 게 뭐가 있냐고 하시네요. 설교 준비도 부목사 정도 되면, 쉬워야하는 것 아냐? 하시면서 자기 농장 소밥주는 것과 비교하세요. 자기가 농장 소밥 주는게 당연하고 어렵지 않은 것처럼 부목사들도 설교 준비하는 게 쉬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이런 분하고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부교역자가 양복 갖춰입고 근무하기 바라고 70년대처럼 핸드폰 없이 사역할 수도 없고 전도사라고 아기를 안낳는 것도 맘대로 안되고.. 교인들이 부교역자 넘 힘들게 사는 게 안됐어서 생필품 뭐라도 갖다주면 담임목사보다 부교역자가 더 섬김받는다고 좋지 않게 생각하는 담임목사님들도 있습니다. 고쳐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최저생활은 보장해줘야죠.
이야...... 나 신학생 때 교육전도사 사례금이 75만원이였는데 아직 80만원 준다고? 담임목사 장로들은 정말 제정신들이냐? 지금 50대 중후반 60대가 담임 목사를 할 텐데 정말 한국교회 좀먹는 세대다 진짜.... 교회 부흥기 때 열매만 따먹고 현시대의 교회에 똥만 싸지른 세대들..... 신학생 때 교수들 하는 꼬라지만 봐도 뭐 이미 예견되어 있었지만 기가 차네 기가 차. 니들이 젊은 세대에게 소명을 거들먹거려? 정말 웃기지도 않네;; 너희 세대들이 뭘 그렇게 헌신을 했냐? 자녀들 다 국제학교 보내면서 잘만 먹고 살면서 사역하더만... 뭐 가정을 포기해? 허 참....
행사/건물에 돈 쓰지 말고 부교역자들 복지나 사례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듯. 그들이 받는 대우를 보고 있자면.... 성도인 내가 봐도 희생/헌신이라는 명목하에 그저 갈려나가는 소모폼으로 밖에 안보인다. 운좋게(?) 살아남으면 다행이고 소모되어 건강/번아웃/경제적파탄으로 사라져도 그 누구도 신경써주지 않는다. 한국교회에서 부교역자는 합법적 노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기업임원 대상으로 강의하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키는 것만 하는 걸 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회사에서 불필요한 사람이 아니다. 누군가는 반복적이고 시키는 일을 해줘야하는데 바로 이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부교역자들 중엔 담임이 아니라 부교역자로 있는 걸 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담임목사 중심으로 목사님들이 생각하는 건, 담임목회를 해야 목회지, 부교역자로 남아 있는건 월급받고 직장생활하는것처럼 여기는 분위깁니다. 그러니 모두가 담임목회를 나가야 정상이고 못나가면 실패자 낙오자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엄청난 피로감으로 다가옵니다. 그럼 담임목회를 나가기가 쉽나? 절대 쉽지 않습니다. 100세 시대에 현재 담임하는 분들은 정년연장하면서 1년이라도 더 하려는 분위긴거 다 아실겁니다. 이런분위기에서 또 하나의 문제는 담임이 바뀌면 부교역자는 교단법으로 자동사임하는 교단도 있고 관례상 나가야합니다. 세상 어떤 기업도 이렇게 하는 곳이 없어요. 사장 바꼈다고 나가라? 당장 고소들어갈 일인데. 교회는 이걸 당연하게 법까지 만들어놨어요. 그렇다고 부교역자 사례비를 많이 줍니까? 대학원기본으로 나와야하고 담임 가기위해 석박사하고 유학까지 하고 온 목회자들.. 경력이 쌓여도 4천 이상 받는 분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례비 인상? 먼저 말도 못 꺼내요. 담임목사는 올려주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성도,장로들이 사례비 인상 먼저 말 꺼내는 걸 이상하게 봅니다. 그냥 그런 분위기에요. 부교역자이신 분들은 백프로 공감하실겁니다. 소위 올라갈 길도 없어보이고 애들은 점점 크는데 사례비 인상도 길이 없고 그렇다고 은사를 살려서 사역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담임 맘에 안들거나 바뀌거나 장로들이 나가라고 하거나 그럼 꼼짝없이 나가야하는 절대 을인데 이런 불안정한 자리를 누가 감당하려고 하겠습니까. 노동사각지대, 사역사각지대는 세상보다 더합니다. 그래서 제안하는건 1. 교단에서 사역년수에 따라 사례비를 동일하게 일괄 지급해야합니다. 2. 담임 임지를 최대 10년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담임 성품이 유독 부교역자들 앞에서 악해지는건 그 교회를 자기 교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법이 말하는 죄가 없는 이상 자신이 나갈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역년수가 정해지면 다른 곳에 가야할때 평판이 중요해지기 때문이죠. 3. 부교역자들이 부교역자로 남길 원한다면 남을수 있게 해줘야합니다. 법적으로, 교회분위기적으로, 생활적으로 보장돼야 합니다. 담임이 바뀐다고 자동으로 사임해야하는 이런 불안정한 관행과 악법도 바껴야합니다.
부목사를 모실교회면 어느정도 재정이 되는 교회들인데 어떻게 2백도 안되는 사례비로 가족들을 부양합니까? 제정관리하는위원회 의 생각이 바꿰야 됩니다. 우선 전도사님, 부목사님들이 먹고사는일때문에 목회에 기쁨과 열정이 없다면 손해는 교회와 성도들입니다.한국교회가 변화되어,이분들도 빨리 의식주 문제로 힘들지않길 기도합니다.
평신도 리더배출을 주장하시는데... 평신도 리더를 배출하면 이들의 소명은 무엇인가? 원래 직업은 유지하면서 교회나 지역에서 활동하는것인가? 그럼 이것은 담임이나/부교역자의 역활에 비해 무엇이 다른가? 이들은 이중직을 하는것 아닌가? 교회에서 사례를 받아야 하는것인가? 아니라면 왜 평신도리더들은 다르게 대우하나? 담임/부교역자/평신도 이렇게 계급별로 나눠버리면 역할/처우가 다른것인가? 목사직이 소명을 받은 사람만이 하는것이라면 평신도 리더들은 소명(?)을 받아도 역할과 처우가 목사와는 괘를 달리해야 하나?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첫째 너무 자주 교인들을 교회로 모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교회의 문화가 성경적이지 않고 유교적 차별적 계급문화라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가 너무 사회적으로 거부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넷째 재정 운영이 성경적이지 않고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헌금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준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어떤 교회는 매일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회 주변이 완전히 노숙자들 텐트촌이 된 곳도 여러곳 있습니다.
방송실 직원, 교회 관리, 서무 직원 등등 직원들의 요구조건은 전문가 수준. 급여는 최저임금. 10년을 일해도 급여인상 거의 없는 수준. 게다가 추가로 교회 잡일과 장로및 권사들의 개인적인 일들도 해주길 바라는 말도 안되는곳. 교회. 부교역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교역자만 언급하신게 조금 아쉽습니다.
재정이 없으면 모를까. 재정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전임사역자들에 대한 처우는 현실에 맞게 개선되야합니다. 담임만 전임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를 통해서 성전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의 필요를 채우는것이 맞는거죠. 일은 교회에서 하는데 필요는 알아서 채워라? 어디서 근거한 믿음일까요? 함께하는 형제 자매들부터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교회를 잘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태신앙으로써 거진 30년 이상을 교회에 다니면서 봐왔던 많은 전도사님들이 생각이 나네요. 개중에는 목사님이 되신 분도 여럿 계시지만, 엄청난 업무강도에 지쳐서 사역을 포기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치여서 그만두는 경우가 가장 많더군요.
최소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는 줘야하는데 너무 박하게 주더군요. 교회에서 받은 사례비는 용돈으로 쓰고 부교역자 사모가 돈벌어서 겨우 생활을 하는게 현실임. 교회 돈이 말랐다면 어쩔수 없다 하는데 재정은 나름 건실해서 다른곳에는 아낌없이 씀... 이건 교회 시스템이 악한겁니다. 불신자들 모인 회사보다도 못한 윤리의식을 가진 목회자들과 장로들에게 실망.
교역자 부교역자로 등급을 나누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만드는것부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직적인 직급체계의 문제는 군대로 치면 까라면 까야한다는 식의 상급자의 명이라면 칙명 정도로 받아들여지길 원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듯이 그만큼 동기를 부여해주고 그 동기에 맞는 설득력을 가져야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설득력이 없다. 모든일에는 공감하는 사람들이 함께 진행하는 일이 혼자 애쓰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함께 일을 한다는 말은 어떠한 이슈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기가 같고 바라보는 시각에도 큰 차이가 없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무조건적인 봉사와 헌신을 강요하는 수직적인 구조에 설득력이 빠지면 지속적인 힘을 얻기가 어렵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끼어있는 그것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대가 변하고 계절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부흥의 시대에 공감하는 방식과 부족한 설둑력으로 인재를 등용하려는 방법에는 한 겨울에 반팔을 입고 춥다고 말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에는 설득력을 가져야 고갈되어가는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단계에 이를 수 있을것인데 하루 한주 한달을 별소득 없이 톱니바퀴 굴러가듯 짜여진 시스템을 손보고 녹슬거나 이 빠진곳은 없는지 찾아봐야 할것입니디. 저도 수많은 교회를 다녀보았고 지금도 찾아보는 중이지만 교역자나 부교역자의 자녀가 교회내부서의 활동을 이어받은 경우가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더군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해야할 기관에서 자신의 제자를 양성하고 카르텔처럼 그누구도 끼어들 틈이 없도록 자기들만의 끈끈한 보이지 않는 벽을 쳐놓고 다가오라 말하는건 영혼의 입장에서는 가혹한 환경이고 교회의 문턱이 너무 높다는 사실이죠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교회에는 매주 영혼들이 몰려옵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회에는 떠나는 성도보다 채워지는 성도가 많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바꿔야할 부분은 바꾸는것이 맞겠지만 성경에서 이르는 말씀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남는게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야 할 부분 아닐까요
교회전도지 길거리에서 주는 것 대신 교인분들(자원자) 길거리 청소 캠페인,비오는 날 일회용우산 나누어주기,겨울철핫팩 나누어주기 ,교회 안에서 악기배우기,재능기부 등 교회가 세상의 빛,소금인거 알리고 친숙하고 따스한 느낌 많이 주면 좋을거같아요 교회의 존재목적부터 알아야겠죠ㆍ그렇게노력해도 세상은 배척하겠지만ㆍ하는데까지해야할것같아요
부교역자의 처우나 사역은 담임목사님 영역이라 말하며 제약하는건 대부분 담임목사님이고 정년을 연장하고 은퇴후엔 은퇴목사라 뒤에서 감나라 대추나라 코칭하고 아님 자기자녀로 세습하는 부조리의 문제가 더많다 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라 하면서 돈은 자기거라 욕심을 내니 미래가 없죠.저도40년된 성도이지만 교회 정말 문제가 많아요.ㅠㅠ
신학대학을 나온 젊은 사역자만 원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원을 나와 교육전도사로 섬기려는 중년들도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직업이 있을수도 있지만 주말에는 얼마든지 섬길 수 있는데 다들 어렵다면서 신대원을 나온 젊은 사람만 원하기 때문이죠 지방도 마찮가지입니다. 직장도 나이가 더많은 부하직원들이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교회는 담임목사보다 나이가 더 많은 전도사가 있으면 안되나요....고정관념을 바꿔야 교회가 살아납니다.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뚜껑을 열고 보면 교회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부입니다. 교회도 사회적 분위기를 뒤늦게라도 반드시 따라갑니다. 이전에는 나라도 교회도 모두 개인의 삶보단 조직의 성장을 강조하고 그것으로 보상받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개인의 삶과 권리가 중시되고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20년전 워라벨, 욜로 같은 이야기를 하면 한심한 미친놈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누구나 공감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이전의 사회나 교회는 갑질, 노동착취, 가스라이팅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 시대"의 가치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다른시대입니다. 이제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이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복음을 위하여 시대를 분별하고 지혜롭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문제는 교회는 독야청청 하는체 하느라 가장 변화가 느립니다. 소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대"가 변한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눅12:56
사실 개인적으로 의견으로 이야기하자면 모든 문제는 인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세대간의 갈등도 있겠지만 교회에 사회의 인식을 들고 운영한다는 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기독교적 관점으로 보면 좋을텐데 내부사정으로 들어가면 교회 안에 중진들중 어느 누군가는 성경적인 가치관보다는 세상속의 올바르지 않은 가치관들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알기만 하는건 아이들도 다 압니다 기득권세력층분들이 자신의 권력을 내려놓고 부교역자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이셔야하는데 지금까지 사역하신 노고가 아까워서 내려놓지 못하시는 건 아닙니까? 우리의 보상은 천국에 있는데 그걸 믿지 못하니 이 세상에서 했던 노력을 내려놓지 못하는건 아닌가요?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교회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시는 중직자분들께서 이 영상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최저임금이 안되서 차상위생계비를 신청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도사님들이나 부교육자의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게되었거든요.. 참 안타깝고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것 이상으로 교회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길 바랍니다.
한국교회의 이상한 습성중 하나가 쓸데없는 조직문화와 행사다. 이것을 위해 많은 신도들의 헌신과 봉사를 요구하며 재정을 낭비한다. 이런것들은 준비하고 관리하기 위해 목사/부교역자/교인들의 엄청난 시간이 낭비된다. 효율적이고 꼭 필요한 것만 하면 되는데, 이것저것 다하고, 격식차리고 하면 그 많은 시간/물자/재정의 낭비가 과연 무엇을 위한것인지 알수없다. 예를 들어 한국교회에만 있는 새벽예배가 왜 매일 필요한가. 이런저런 예배를 만들어놓고 이것을 준비해야하는 목사의 부담과 시간은 생각해봤나. 모든 것을 잘할수 있는 인간은 없다. 따라서 설교의 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생각의 틀을 바꾸고, 다른 형태의 예배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목사가 돈벌어서 교회를 운영하면 됩니다. 목사생계와 교회운영비를 신도헌금으로 해결하려니 신도가 돈으로 보이죠. 목사가 돈 많은 신도를 붙들고 장로직을 팔고 권사직을 팔고 또 그 장로와 권사가 계급이 되어 목사 장로 권사 층층히 계급사회를 만들어서 겉으로는 겸손한 척하면서 신도들을 속이고 오직 헌금을 많이 걷을 방법만 연구하지요. 설교부터 교회활동 모두가 다 허울이고 속내는 오직 헌금 돈 많은 신도 확보 기도를 간절히 하는데 다른 기도는 다 헛거고 교회부흥이 목표인데 결국 그 것이 헌금이죠. 이런 말을 하면 아니라고 나는 진정 하나님만을 찾는 목사라고 하고 싶은 분ㅖ이 있겠지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려면 돈이 있어야 되니까라고 하려나 여기까지는 개척교회 중소교회이야기고 대형교회는 아예 있어서는 않되는 단체입니다. 담임목사가 왕보다 더 오만하고 재정은 투명하지 않고 목사가 신학외에 다른 것도 다 잘아는 걸로 착각하고 잘못된 시국관으로 신도들을 현혹하고 권력과 야합하는 목사도 많고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목사와 장로들 개인의 삶과 교회에서의 모습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지요.한국기독교를 망치는 장본인들이 대형교회 목사와 장로들인데 마치 자신들은 아닌 것처럼 한국기독교를 비판하지요. 한국기도교의 역사를 보면 압니다. 일체 때 교단들이 앞장서서 신사참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신도들을 속이고 해방후는 친일파와 연합 독재정권의 프락치 노릇을 했고 무슨 청년단이라는 이름으로 제주 43사건등 나쁜 짓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 전통으로 태극기 집회에 교회버스로 신도들을 실어나르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예수님의 삶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목사 장로 교회 신도가 되어 있지요.
교단법 자체가 담임목사만 왕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한 일이지... 교단법부터 손봐야지. 근데 그걸 담임목사들이 지들 손으로 할까? ㅎㅎ 국회의원들이 지들 손으로 세비를 줄이는걸 기대하는게 빠르지. 그 이유는 국회의원은 국민한테 욕먹고 있어서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왕으로 떠받드는데 그게 어찌 가능할까? ㅎㅎ 그냥 교인이 점점 사라져야 나중에 알려나? ㅎㅎ
백광훈 원장의 '어시스턴트 포비아'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근 농어촌뿐 아니라 도시 대형교회에서도 부교역자 구인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역기피현상'에 대해 85.9%의 담임목사와 91%의 부교역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2. 사역기피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①교회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 ②목회직에 대한 자긍심 약화 ③교회의 양극화 현상 등이 꼽힙니다. 3. 부교역자들은 열악한 경제적 처우와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중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과거 목회자의 희생적 헌신 중심에서 벗어나, 노동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처우를 요구하는 젊은 세대 부교역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①부교역자 처우 개선을 위한 표준 사역계약서 도입 ②부교역자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역 기회 부여 ③교회 양극화 해소와 평신도 리더 양성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6. 부교역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은퇴까지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사역기피현상 해소와 건강한 교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입니다.
10년전 50만원 받고 교단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파트전도사로 중등부 사역했다. 그때 사수 목사가 나에게 사명감으로 모든것을 감당해야한다는 말이 폭력으로 다가왔다. 수요예배, 금요예배배, 토요일은 주보와 여러 행정으로 저녁까지 당연히 있어야했고, 주일은 저녁예배까지 드리라는 요구. 예배때 교역자 출석체크까지 해가면서 사람 정말 힘들게 했다. 나때는 이것보다 더했다며, 이 요구를 다하지않으면 사명없는 사람 취급하는 60,70년대 목사들. 모든것을 사명감으로 이야기하며 예수님도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며 그길을 가셨듯, 제자로써의 삶을 그렇게 요구하는것이 정말 옳은가 생각해야한다. 나는 현재 왜 부 교역자들이 없는지 너무나도 이해가 간다.그들은 사명이 없어서가 아니다, 부르심이 없어서도 아니다. 주중에 다른직업을 가지고 일하며 주일에는 자유함으로 교회에서 평신도로 봉사하며 사역하는 주변에 지인들 선택을 본다. 교회에 부교역자로 있으며 살기보다 훨씬 행복하단다. 가정도 지키고 사역도 능동적으로 건강하게 한다.
외형의 목회 시스템의 진단에 앞서서 종교통합기구에 연합된 현재의 상태부터 탈피하셔야 합니다. WCC와 WEA의 가입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 이라는 기구의 탄생은 외형적 교회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즉 신학교입학과 사역자 배출의 근본시스템 자체가 오염됐음을 의미합니다. 각자가 주님 안에서 구별되어 진정한 회복이 절실합니다. 외형 시스템의 붕괴에 대한 고민 보다도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교회로서의 구별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세상은 분명히 변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하고,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어떻고 트랜드가 어떻고 세대차이가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고,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서 순교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가면 자신이 포박당할것이고, 고난과 핍박이 있을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므로 가서 복음을 전했고, 체포당해 제판을 거친 후 순교하였습니다. 다윗은 그일라에가서 그일라 사람들을 구하면 그 사람들은 감사해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사울에게 넘길 것을 알고도 하나님께서 가라하셨기에 갔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들의 삶이 보장되었기에 복음을 믿고 헌신을 감행했습니까? 노아는 상급이 보장되어 있었기에 120년을 미친놈 소리 들으며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습니까? 요셉은 창창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음을 알았기에 어렸을 때 꾼꿈 하나 붙들고 믿음으로 노예로 팔림과 누명, 감옥생활과 형들에게 복수할 기회가운데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까? 여러분들은 계속 합리, 공평, 효율 따지시면서 불평등이 어떻고 물가가 어떻고 담임목사가 어떻다고 하시는데, 그런데 여러분, 합리와 공평과 효율을 따졌으면 예수 께서는 여러분을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으셨어요. 죄로 가득찼고, 하나님을 쳐다보지 않고, 교만하고 음란하며 탐욕스럽기 짝이없는 죄인들은 지옥에 보내는 것이 합리와 공평이고 효율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께서는, 온전히 거룩하신 분께서는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위하여서 지극히 낮은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어요. 왜인지 아세요?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 무언가 사랑할만한 자격이 있어서 사랑하신것이 아니라, 그냥 사랑하셨기 때문에, 합리와, 공평과, 효율을 따지지 않으신거에요. 여러분, 순종과 고난을 못견디는 건 왜그런지 아세요? 여러분이 아직 예수를 않만나서 그래요. 이렇게 말하면 이해 못하실까봐 더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당신이 예수를 않만났고, 만날 생각도 없고, 예수를 사랑하지도 않는 안티크리스챤이라서 그럽니다 예수님을 정말로 만났고, 정말로 만나길 원하고,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렇게 말도 않되는 소리는 할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건, 정말 '믿는' 다는 건, 내가 어떻게 되든 신경쓰지않고, 남이 뭐라고하든 신경쓰지 않고, 저사람이 나보다 얼마를 더받는지, 왜 나만 차별받는지 고려하고 따지지 않고 뛰어들어 헌신하는 것 입니다 그게 진짜 믿음이고, 그게 성경적이고 올바른거고, 그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 입니다. 만약에 이 글을 읽고 찔림이 있으셨다면 회개 하십시오. 여러분, 삯꾼이 되지 마십시오
틀린 말씀 일하기보다 대체적으로 공감 하는 바입니다만 원론적인 이야기이구요. 그리고 수박 겉핥기식에 진단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시골 교회는 사역자가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에 인식 변화 수준이 아니라 종교 개혁 수준의 교회의 개혁이 없고서는 한국교회 개선의 가능성은 이미 없습니다.
한국 교회가 망해야 한국 교회가 산다. 담임.위임 목사들의 도를 넘는 권한이 성도들도 교회를 떠나는 주요 사유이기도한다. 사회에서는 받은 월급으로 애키우고 차량유지하고 관리비내고 공과금 내고 모든 지출을 급여 내에서 해결하는데 왜 목사는 그모든것들을 사례비와 별도로 교회에서 부담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