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살이던 80년대에 냉동 대패삼결살만 먹었어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70년대도 당연히 저렇게 먹었다고합니다. 정육점가서 삼겹살 주세요하면 무조건 아이스크림냉장고에 가득 담겨있던 대패냉삼을 빨간바구니로 푹푹 퍼다 비닐에 넣어주셨음. 그땐 돼지고기가 종자가 개량전이라 아주 비싼 편이라서 지금처럼 냉장 삼겹살을 먹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에 부자들만 그랬고 대부분은 저렇게 얇게 기계로 썰린 대패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그 덩시에도 얇게 써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가 아니에요 ㅎ 정확히는 삼겹살이 비싸니 앞다리살을 소시지 둥그렇게 모양을 내서 통째로 얼린 뒤 그걸 얇게 썰어서 돌돌 말린 대패로 팔았던 겁니다 나중엔 돼지고기 앞다리를 삼겹살로 속여 팔았다고 뉴스로 나오기도 했지요 그래서 잠시 대패 삼겹살이 사라졌다가 90년대 말에 추억의 음식으로 대패 삼겹살 식당들이 나온 거예요 90년말 그때 백종원이 자기가 대패 삼겹살을 최초로 만들었다고 특허를 낸 것만으로 생거짓말을 한 겁니다 실제로는 훨씬 그 전부터 있었어요. 이 분도 최초 개발자는 아닙니다.
(개인적인의견입니다 ) 여러분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데 있는거고 이분도 동네맛집을 소개 시켜주는거고 가격만으로 보고 판단하기에는 ~ 다소 비싸다고 생각이 들수있겟죠 ,자기가 맛나고 자기가 좋으면 되는거고 ~ 이걸 보고 가실분은 가시면 되는거고 안가실분은 안가면되는거고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부산 서초갈비를 예를 들어볼꼐요 100그람에 2만원입니다 돼지에 종류에 냉삼도 가격이 달라지는 법입니다 ~ 고기 질 추억의맛 이런것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봤으면 합니다 전 ㅎ
사장님 저 가게 근처에 옻닭이 참 맛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 '함양옻닭'이라고 특이하게 삼계탕처럼 1인분으로 옻닭이 나오는데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반찬들도 다 맛있고 반찬 더 달라고하면 즉석으로 무쳐줍니다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하세요 서울가서 옻닭 먹어봐도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 못 봤다고 ㅎㅎㅎㅎ 마산에 지인들 놀러오면 음식 잘하는 곳 추천 하지않습니다 아구찜도 아구거리에서 절대로 먹지말라고 하는데 그나마 추천하는 음식점이 함양옻닭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얇게썰린냉삼집은 예전부터도 있었음.. 백종원의 대패삽겹은 말아져서 나오는걸 말함.. 톱밥처럼.. 그걸 대중화시키고 본인이 상표등록을 해서 대패삽겹살은 본인이 원조다는거고.. 영상같은 집들은 냉삼의 원조격이다라는 이야기인듯.. 근데 우리가 이 모든걸 대패삽겹으로 인지하니까 서로의 입장차가 있을뿐입니다.. 그냥 둘다 인정하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