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운영중이던. 길냥이 급식소에 태어난지 하루이틀된듯한 꼬물이를 버려놨어요..ㅠㅠ
탯줄도 달고 있었어요~
담요에 씨서 버린것 보니 사람의 짓 이네요~
진돗개 산책 다녀오다 발견 됐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죽을뻔했지요~ 아니..조금만 늦었어도 죽었을겁니다.그날 바람이 쎄게 불어 추웠답니다.이미 몸이 굳어가고 있었어요~
두손비벼 문지르고 보온병 넣어주고 ..몸을 녹였죠~2층 서리집사님들이 우선 살리고 보자고 받아주셔서..문제는 3~4시간마다 수유해야 되는게 문제였지요..꼬물이도 첨 케어해보고요..ㅠㅠ
회사에서 12시에 외출해서 수유하고나면 점심 먹을 시간도 없었답니다.오후 4시에 반반차 써서 퇴근..한달을 그렇게 보냈네요~
그야말로 전쟁같은 육아였죠..ㅠ
45일이 지나서야 혼자 사료를 먹게 되었어요..외출에서 졸업했죠..
화장실도 잘 가리게 되고 이제 폭풍성장 했답니다.건강한 공주님이라네요~
이제 설희랑 합사 잘 되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그동안 고생한 두 천사집사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많이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