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 으잉? 담주 정말정말정말 기대됩니다... 타짜랑 살인의 추억 이라니... 최동훈, 봉준호 두 감독 뿐 아니라 배우들도 정말 ㅎㄷㄷ 합니다. 상업영화 최고봉의 최동훈 감독과 작품성 넘버원 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봉감독... 두 영화를 보고 과연 와카, 아이뾰, 모리짱이 어떻게 평가를 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요즘 유튭에서 한일관계를 너무 편가르기 하는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웅짱님 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관계 개선할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 왜 신과 함께는 안보셨을까 하구요.저는 그거 보고 엄청 울었거든요. 일본 분들도 같은 부분에서 울지 그리고 울게 된다면 얼마나 울지 그게 궁금 하더라구요.ㅋ 신과 함께도 봐 주셨으면 합니다~^^
마동석 배우의 영화가 비슷한 것도 많고 짧은 시간안에 굉장히 다작을 해서 이미지 소모가 심하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마동석씨가 무명시절 대소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있을 때, 잘될거라며 응원해준 동료 감독들이 많았데요. 범죄도시가 성공한 이후 그 신인 감독분들과 영화에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더욱 성공했을 때도, 본인을 응원해줬던 신인감독들의 저예산 영화에 모두 출연해 주면서 비슷한 이미지의 영화를 다작하게 되었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가십에는 그 일정들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웡 역할을 제안받고도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어찌됐던 저찌됐던 저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이 사람 정말 의리는 있구나 했어요. ㅎㅎ
두분이서 멜로 순애물 자주 보시는것 같아요. 황정민님과 전도연님의 '너는 내 운명' 추천드려요. 그들은 원래 순수하지만은 않은 어른이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과정에서,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일부분을 포기하는 법을 알아가는, 그 순애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영화지요. 애독자인 저로서는 미호님의 눈물을 더 보고 싶다는 이율배반적인 팬심으로 추천드립니다.그리고 윤여정님께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그분의 영화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윤여정님의 가장 되바라진 연기를 볼수 있고 황정민씨도 출연하는 '바람난 가족'도 추천드립니다.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5:20 근데 일본인분들이 섯다의 룰을 알고 있을까.. 하는 게 궁금하네요..ㅋㅋㅋ 다른 장면이야 "아~ 뭐 대충 그런가보다~" 하면서 볼 수 있겠지만....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것이여~ 그리고 정마담에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건들지마 손모자기 날아가붕께"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 것에 내 손가지하고 전재산을 건다. 쫄리면 뒤지시든지" (잠시후) "사쿠라네~ 사쿠라야!" ....는 어느정도 룰을 알고 봐야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될텐데 말이죠..;;;;
마동석의 액션은 한마바키의 액션을 오마쥬한게 좀 있지 . 한마바키 초창기 작품을 좀 보시면 아실거임. 생니를 뽑는다던가, 펀치 한방에 사람이 쭉 날라가는 액션이라던가, 그리고 가끔 범인 조사할때 짤막한 액션등에 나오는 목과 쇄골뼈 사이를 누른다던가, 눈밑을 누른다던가,귀를 잡는다던가 하는 이런 자잘한 잡기술 액션등 마동석이 보여준 액션등을 보면 , 단순히 복싱만 한게아닌, 공수도랑 유도도 같이한 종합 격투기의 고단자라는걸 보여주는 액션등이 상당히 많음 . 한마바키에서도 바키는 잡기술을 잘 안하는데, 유지로, 또는 공수도 관장인 오로치나, 조폭인 하나야마등이 보여주는 액션등에 마동석이 사용하는 잡기술이 많이나옴 근데 그게 단순한 잡기술이 아니라 힘을 별로 안들이고도 ,아주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치명적인 고통을 줄수있는 기술들이라는것 ㅋ 여성들이 많이 배워놓으면 유용한 호신용 기술들 . 여성들은 펀치력이나 손목힘이 약한대신 손가락이 맵다는걸 활용한 기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