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1194회] 지적장애아이의 꿈을 키워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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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부모의역할 #행복할권리 #질적변화
지금 발달장애법이 2012년부터 국회에 계류 중이고 지체장애인은 78% 이상이 자기수입과 생활을 하고 지적장애, 자폐 같은 발달장애로 분류된 애들은 6%정도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계류중이고 안 되고 있어요. 저희 큰 아이 같은 경우는 NVLD라고 외국같은 경우는 전부 발달행동장애로 인정을 받습니다. 근데 큰아이가 언어지능 IQ가 아주 높다보니까 그런 인정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법이 안 되서 못받고 학교에서는 외계인 취급 받고 현재 잠시 대안학교에 가 있구요, 작은 아이는 지적장애아 입니다. 얼마 전에 스님께서 지체장애 글을 올리신 것도 봤구요, 고정옥 작가님 강연에 '장애라고 꿈까지 장애일 순 없다' 를 들었습니다. 다 듣고 제가 여쭤봤습니다. 그럼 지적장애아의 꿈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한마디 하시더군요. 없죠. 걔네들이 어떻게 꿈을 키웁니까? 엄마가 아이를 위한다면 죽는 날까지 사회시스템에 싸우십시오. 이렇게만 얘기하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도움이 될 만한 이런저런 공부도 많이 하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근데 저도 저희 아이들이 꿈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못 찾았어도 그 꿈을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스님께서 다르게 말씀을 해주실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