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감수성과 명백한 이성의 조화를 이루면 자기삶의 꽃 한송이 향기가 강렬하게 뿌릴까요. 순전히 마음에 대한 이해지요. 일어나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완전히 수용할지는 절대 긍정의 힘에 달려 있음에 눈 떠야 합니다. 세상에 손쉽고 편리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식물, 동물, 사람 인간과의 신경교감접촉하는 생체 전기 에너지 힘의 율동이지요. 따뜻한 가슴 조용한 두뇌 심혈을 기울이는 열정 우리에게 진짜 남는 문제 숙제를 근본적으로 풀어나가는 실력을 키워야 해요
불잘알이신가보네요. 법정스님이 만만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하나만 지적하자면, 강연들이 불가 제자들만이 아니고 재가 불자들을 위해, 그리고 불교 바깥에서도 경청하라고 하신 말씀인 줄은 염두에 두셔야지요. 석가세존도 혼자 깨닫지 않고 중생 구원을 위해서 설법하신 줄을 늘 기억하셔야합니다. 선문답만이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