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를 백수 취급하니까 다들 일하려고 하는거야. 직장다니는건 남들이 알아주기라도 하지. 인식 개선부터 해야할듯. 출산률 바닥인데 엄마들 편한꼴 못보고 잡는것도 1등이라 절대 안오를걸. 애낳고 가난해지고 맘충소리듣고 일하라고 하면서 애는 본인 손으로 키우라고 잔소리질하면서 전업하면 놀고 먹는다고 남편 손하나까딱 못하게 하는 사회분위기.. 문제가 많다.
애 둘 맞벌이에 도움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좀 급여를 줄이고 짧게 일하고 대신 애들 보고 남편이 퇴근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다 합니다.. 남의 일이라서 막말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듬뿍주고 안전해서 엄마에게 맡겼다라....너무 부모님의 노동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화가나네요....
이영상을 보니 맞벌이가 정말 맞는건지 회의감드네요. 아기때부터 어린이집생활하며 기관에맡겨지기시작해서 지금은 어른이 된 MZ세대들도 자기들 어린시절생각하면 우울하다 그러고 4세 둘째 어린이집 굉장히 가기싫어하는거 거의 매일 설득하며 보내고있는데 보내지말아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어릴때는 부모 특히 엄마와 안정적 애착 쌓으며 건강히 자라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 엄마들 돌만돼도 어린이집 왜 안보내냐는둥 미혼인 어느 여자까지도 애도 안낳아봤으면서 참견하던데..문제가 많아보이네요. 선진국형으로 알려진 프랑스 교육도 아마 선택지는 다양한것 같지만 4세까지는 어린이집도 하루이틀정도만 갈뿐 매일가는건 5세부터인것 같더라구요. 어린이집 유치원이 사업화 되어서 아이들의 안녕과 행복이 우선되기보다 그저 사업체의 안정을 위해 아직 어린이집 보내지않아야 할 아이들도 억지로 오라고 유치하는 모습들도 돌아보니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굉장히 살기 퍽퍽해지고 본질과 뭐가 중요한지를 잃어버린채로 국민대다수가 톱니바퀴 굴러가듯 아무생각없이 사회가 언론이 정부가 시키는대로 굴러가고있는것 같아서 한마디로 전반적으로 영혼없는 사회가 된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시모들 웃긴게 며느리가 애보는걸 놀고 먹는다 생각하면서 돈벌러 나가라고 종용하면서 애는 안봐줌. 딸가진 죄인도 아니고 딸엄마들만 황혼육아로 뼈가 삭는다. 딸엄마들도 딸이 육아하는걸 가치있고 오히려 돈버는 일과 같다고 생각해줘야히는데 딸 커리아 끊기는걸 인생 낙오라 생각하고 대신 애봐준다. 애는 엄마 사랑을 먹고 크는게 정말 가치있고 당연한거고 엄마들도 애 네다섯살까진 정말 힘들어도 그때만큼 인생에서 한사람의 전부로 사랑받는 기간은 다시 오지않는걸 알아야하는데 다들 돈 버는 일 돈되는 일만 가치있다고 생각하니까 사회가 병들고 범죄도시 되고 정신병 우울증이 만연한 사회가 되는거다. 그리고 시모든 친모든 딸 며느리가 자식키우는 기쁨을 빼앗지말고 손주가 엄마 사랑 받을 기회를 박탈하지 말아라. 그냥 결혼 시켰으면 애를 낳든 말든 아둥바둥 키우든 말든 신경 꺼라. 이래라 저래라 하다보니 손주까지 떠맡게 되는거다. 자식은 품에서 떠나면 아들이든 딸이든 남이다. 남의인생 관여말아라
사촌언니가 딱 저랬다. 이모가 둘째까지 이악물고 키워줬는데, 애들 좀 커서 숨통 좀 틔일때 쯤 셋째 임신하더라. 이모가 낳지마라해도 기어이 낳더니 고걸 그대로 이모한테 키워달라 하고 자기는 일하러 가더라. 환갑이 넘은 이모 그리 고생하는데 용돈 한푼 쥐어드리지ㅡ않는지. 이모가 짠하다고 울엄마가 100만원 보내드린다하니 이모가 고맙다고 사고싶은 것도 입고 싶은것도 먹고싶은 것도 많았다고 하는데.. 난 그말 듣고 눈물이 나더라. 사촌언니는 형부랑 둘이 자기들 일하는 것에 힘듬이 제일 고달프다하고, 그리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주말엔 이모는 내두고 아이들 데리고 캠핑다니더라. 살림살이가 팍팍하다는 사람들이 캠핑가서 소고기 숯불에 구워먹는고 그리 살더라. 그러다 이모가 암에 걸리셔서 1년을 넘기지 못하실 상황인데, 언니는 울고불고 아빠 때문이라고 난리인데 글쎄 ㅋ 신기하다. 자기들의 죄악은 보이지 않나 보다. 그냥 이모가 짠하다.. 그리 헌신해도 누구 하나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자기 자식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딸자식 미운 소리 한번 안 하시다가 그리 가실 판이다 . 나쁜년 사촌언니지만 진짜 나쁜년 저 방송에 나오는 사람도 우리 사촌언니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요즘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애 안 낳기도 하죠. 대부분 맞벌이가 많으니. 누군가는 애를 봐야하는데, 요즘은 그게 엄마가 아닌 할머니라는 게 문제. 젊은 사람도 애 키우기 힘든데, 할머니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본인 뼈 갈아서 손주 키우고 자식들 집안일까지 해주는 거죠.
애낳아보니 너무 힘들더라...힘드니까 도와줬으면.. 이생각이 아니라 사랑하는 울엄마 절대 안시키고싶더라.. 육아전쟁 내평생 언제끝나나 끝나고 꽃놀이다닐수있겠지? 이런생각들더라... 그래서 비록 내가 힘들고 외로워도 울엄마 노후 즐기시라고, 아프지마시라고 부르지않고 내가 몸갈아서다함. 뼈도 금가고 몸살오고 외로움에 사무치면서도, 내가선택한 가정 내가 지키고 내새끼 내가 책임짐. 컨디션과 일정 체크하고 가끔 가서 아이 예쁜모습만 보여드리고 한끼이상 밥차리게 하지않고 저녁에는 쉬실수있게 딱 즐겁게 웃으실만큼만 시간보내고 돌아옴. 이것도 밥차려주는기쁨 느끼실수 있게 어쩌다 하는거지 왠만하면 8~90%는 밖에서 만나서 먹고 놀고 헤어짐. 집치우고 음식고민하는 부담 드리기 싫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결혼해서 애낳았으면 새둥지틀고 책임가져야지 새둥지 유지하는데 제3의 노동력을 주기적으로 갈아넣게 하는건 이기적이라고 봄. 새둥지가 마음에 안들어도 정신없어도 내둥지지 부모님 책임이 아님.
사어머니 말씀 이 너무 듣기 실네요 이건 애들에대한 교육이 안됩니다 첫째 말씀을 부드럽게 해야 해요 둘째 손주들의 교육은 엄마 아빠에게 돌리고 보조 역할만 해야해요 할머니 며느리 한테도 말씀 하고 싶은대로 하시네요 제가 들어도 잔소리 로 들리는데 어린 손주 들 당연히 할머니를 실어하죠 저 역시 딸집 에서 손주 가정 일체를 도와주고 있는데요 마리 큰 딸 에게도 말 조심스레 한답니다
딸책임이 아니라 어머니의 생각이 문제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을 나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쓸지 결단하시고 육아에서 손을 떼야하죠 어머니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 뒤에서 섭섭함과 원망이 쌓이는 데 무한정 계속한다면 이 문제는 엄마 본인의 잘못입니다 즐겁게 할수 있는 만큼만 돕고 관여하지 말아야합니다 딸은 당연히 자신이 편한쪽으로 생각이 기우는 거고 엄마가 이제껏 다 해줬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돌아가실때 까지 나를 위해서 사는게 엄마의 기쁨 아니겠나 또는 엄마의 삶 자체라 생각하고 미안함을 말로만 느끼게 됩니다 분명 엄마의 한정된 시간을 내어주는 희생인데 자식들은 그걸 절대 모릅니다 제 경우는 못키워 준다 딱 잘라 거절한 엄마가 오랫동안 섭섭하긴 했지만 그게 현명했다 생각합니다 저도 당연히 제자식은 자기들이 키우라 할겁니다
육아를 안해보고 출근만 해본 엄마들중 대부분이 아이가 커도 자꾸 남에게 애를 맡기려듭니다. 본인은 모르죠... 저희애 친구들 엄마들중 육아안해보고 직장만 다닌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그런행동들을 하더군요. 친정어머니가 아이가 봐주니... 본인은 계속 미혼마인드로 살아요. 퇴근하면 운동하고 친구들만나고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육아를 전적으로 해봐야 진정한 부모가 됩니다.
2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임신계획부터 절대 양가 부모님 도움 절대 안받겠다 생각하고 출산했고 지금까지 딱 2번 도움 받았어요. 이사 당일, 제가 독감에 걸려 아기 케어를 할수가 없어서 하루 집에서 주무시고 가셨고 그게 다입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다 여행다니시고 친구분들 만나시고 하시고 저희 부부도 저희가 돌아가며 아기 케어하고 각자 취미도 즐기구요.. 진짜 황혼육아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도움 청하지 마셔요..😢 젊은 사람도 힘든게 육아고... 도움을 설사 받으면 군말없이 감사합니다하셔요😢
에효... 첫번째 부부는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부부가 아이를 낳은 것 같다. 할머니한테 쉴틈을 아예 안주고 마른걸레를 계속 짜는 느낌. 저러다 할머니 말대로 할머니가 진짜 천국 가셔도 '아, 이제 우리 애들 누가보지?' 이럴것 같음.... 두번째 희운이 할머니는 이왕 도와주시기로 하신거 희운이 엄마 의견을 그냥 전적으로 오케이 해주면 좋겠다. 애들이 같이 김밥 싸는것도 너무 보기 좋은데 그냥 요즘 애들 다 이렇게 같이 김밥도 싼다고 하면 '아 그러냐~? 요즘 애들 다 싸냐~? 아이고 별일이네. 그래 우리 손주가 김밥 맛있게 싸나 보자~' 하면 좋겠음. 애 목욕물 뜨거워서 찬물 섞는다면 '우리 손주 물이 뜨겁나~? 찬물 좀 섞을래~? 감기걸리면 우짜노? 괜찮나?' 하면 될 일이고.... 잔소리도 말투가 너무 세고 계속 화를 내시니까 아홉살 애가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 보자마자 왜 왔냐고 바로 피하고ㅠㅠ 거부하고ㅠㅠ . 부부도 어머니 말투에 힘들었겠지만 아직 그걸 받아낼 힘이 없는 어린 애들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것같음
나 역시 양가 아이봐줄 상황이 안되서 우리아들 7시반에 1등으로 어린이집 가고 제일 꼴등으로 하원했음. 그때는 일하는것도 세상도 너무 열받고 서럽고 억울했는데, 그만큼 육아, 가사, 가족행사 무조건 남편이랑 같이 해서 아들이 9살 된 지금 남편과 나는 최고의 협력자가 되었음. 그리고 양가부모님한테도 떳떳했음. 아들도 정서적 결핍 없이 너무 밝게 잘 컸음. 대신 우린 둘째 안낳음. 이유는 둘째 낳으면 그 아기도 첫째와 같은 길을 가야하는데 그 고통을 물려주기 싫었음. 그리고 남편들이 육아,살림에 적극적이면 아이 키우는거 만만치 않은거 알아서 둘째 낳는거 기피함.
정말 공감이 되서 댓글 달아요.. 저도 아기가 이제 8개월인데 양가 도움받을 상황이 안되서 몇달뒤부터 긴 시간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거든요~ 일하는 것도 세상도 너무 서럽고 열받는다는거.. 난 왜 이런 상황일까 남과 비교도 많이 하고 억울했었는데.. 결국 남편과 똘똘 뭉치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님처럼 잘 키우고 싶네요:)
저도 새내기 할머니가 되었지만.. 자식들의 육아방침을 존중합니다. 할머니 육아방식을 두고 며느님과 대립하지 마세요. 아이들 김밥 싸는 모습 보기 좋아요. 아이들 부모가 제일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거라 믿으세요. 저는 예뻐해주고 사랑만 주려 합니다. 물론 위험하거나 지나친 행동은 자제시켜야겠지만 할머니 잔소리 많으신 거 맞아요.ㅎㅎ😊
저희 엄마 친구분들 두분이 저렇게 손주들 다 돌보시고 일만 하시다 한분은 쓰러지셔서 요양원에, 한분은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먼저분은 쓰러지시니 그렇게 손주들 달고 드나들던 자식들이 발길 딱 끊었다고 합니다. 물론 자식들도 사정이 있겠지만. 아무튼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돌봐야지 계속 해주시면 당연시됩니다.
이거 보니까 캐나다 이민와서 애들 셋 낳아 키우고 일도 하는 나 스스로 너무 대견하다. 여긴 데이케어비도 비싸서 만 네살까지 집에서 케어하다가 공립학교 4살부터 다들 보내고 지금은 도시락 3개 싸주고 학교 보내고 일하러 간다. 외식 없고 매일 집 밥 한다. 우리 애들 집에서 한글 다 가르쳐서 한국말 출중, 다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줄 안다. 내년에 첫째 대학가면 도시락 두개만 싸면 된다 야호! 나 너무 대단한걸~
저는 한국에서 전업으로 애셋 혼자 키웠는데 도시락은 안쌌어요 급식있어서요 도시락까지 싸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외벌이로 있다보니 거의 집밥으로 살았는데 다행히 애들이 잘먹어줘서 감사하게 지냈네요 지금은 군대가고 대학생둘인데 여유되었으면 하나 더 낳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진짜 뉘우쳐라 38세 딸아... 당신이 낳은 당신 자식이요... 평소에는 부부가 아이들 키우면서 사는 그런 조건으로 만들고, 그렇게 셋팅 해놓은 상황에서 애들이 아파서 어린이집 못 가거나 비상 상황일때만 조부모님께 부탁해야지... 친정엄마도 안 쓰러워도 딸이 퇴근하고 오면 바톤터치하고 집에 가세요~ 본인 건강 본인이 챙겨야 됩니다.
@@김동수-b1g8f 님께서 제 댓글을 이해하기 어려워하시는 것같아 쉽게 설명드리면요. 우선 전 다큐에서 나레이션으로 흐르는 '딸의 집안일'이라는 워딩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시고 댓글을 다셨겠지만, 여자분과 남자분 모두 출근시간에 쫓기고있어 여자분 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집을 청소해주시는 것이죠. 영상 어디에도 여자분이 임금을 덜받았다는 언급 없고요 아내분도 5시부터 퇴근해서 육아에 동참하지요, 아이가 둘인 집이고요 아내도 그 시간까지 일하다 온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연으로 여자분의 어머니께서 육아를 책임지시게되었는지 여자분의 아버님이나 남자분 부모님은 어떤 연유로 육아를 도와주시지않는지도 저희도 알수가없는 부분인데 이부분에 대해 김동수님도 저도 함부로 언급해선 안되지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여성과 남성 모두 동일하게 교육받고 동일하게 힘들게 노력해서 본인의 직장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지요. 한편으로는 혼자 벌어서 온가족을 먹여살리기엔 힘들어진게 현실이고요. 그 와중에 아이가 생겼어요. 그럼 여자의 어머니/남자의 어머니가 육아를 돕는것이 과연 누굴 위한 행복일까요? 하루 8-9시간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또 육아를 해야하는 아빠엄마는 힘들지않을까요? 영상에도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의 근무체계에는 돌봄공백은 무조건 발생합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꼭 희생해야하는 현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 4년제/석사공부까지했음에도 갑자기 일자리를 포기하고 하루 종일 말도잘 안통하는 아이와 지내며 본인에 대한 생각보다 아이를 위한 시간으로만 하루가 가득차 우울감을 호소하는 육아맘들 정말 수도없이 많이보았습니다. 성별을 바꿔 여자가 회사에 가고 남자가 육아를 전담하는 집도 보았지요, 그 역시 동일한 상황에 놓이면 똑같이 우울을 호소하더라군요.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은 당연히 사회생활을 하다가 못하면 동일한 감정을 느끼게되지요. 어머님들은요? 중년을 넘어 노년기에 들어가시는 분들의 체력은 절대 젊은 사람들과 같을 수 없죠. 그 체력으로 젊은 사람도 감당하기 힘든 육아를 감당하신다니 골병이 들고도 남지요. 만일 부부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돈을 두둑히 챙겨드린다한들 하루종일 애만보는 어머님들이 언제 그돈을 쓰실런지요 아이는 행복할까요? 아무리 변명해봐도요, 연령이 어릴수록 아이에게는 아주 긴밀한 애착상대가 필요합니다. 긴 시간을 들여 본인에게 집중해줄 어른이 필요한 것이지요. 어린이집은 아무리좋아봐야 선생님1: 아이 다수의 구조이고요.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저출생의 현실을 보여주는 다큐라고 생각하여 유의깊게 보았습니다. 진정한 배려는 서로의 고충의 이해하고 말한마디라도 서로의 입장에서 뱉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어떤 말들은 구지 입에서 뱉을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대부분 딸들이 친정엄마가 키워주길 원하니까요ᆢ남편들은 아내가 키웠으면 하거나 자기본가 부모님이 키워주시는걸 더 바랄텐데 여자들 대부분이 시부모에게 아이맡기는건 또 싫어라하죠ㆍ 그럼 당연히 시댁 눈치봐야하고 자기친정엄마처럼 막 부려먹진못하니까요ㆍ 육아를 어디에 맡기느냐는 90%아내의 의견이 반영됩니다ㆍ그러니 딸네집안일이라는 표현이맞죠ㆍ
@@아롬-m2v 결혼은요 두남녀가 하는 것이고요, 아이는요, 두 남녀가 만든겁니다. 두 남녀가 모두 똑같이 공부해서 똑같이 일하고요 누구하나 억지로 한것도 아니고 여자랑 남자랑 함께만든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책임지는 것이지요. 어떤 사정에서 어떤 연유로 남자측 부모님/여자측 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주시기로 하는 것은 가정사이기에 제가 관여할 부분은 아닌데요. ‘여자의 집안일’이 맞는 표현이라 생각하세요? 남자의 부모님이 도우시든 여자의 부모님이 도우시든 ‘두부부의 집안일’이라는 워딩이 맞습니다. 시댁과 친정이라는 단어를 쓰시니 알기쉽게 설명드리면요, ‘두 부부의 집안일을 시댁(이라고 쓰고 보통 시어머니가 많이들 하시죠,시아버지말고)이 돕고있다’ ‘두 부부의 집안일을 친정(이라고 쓰고 보통 친정어머니가 많이들 하시죠, 친정아버지말고)이 돕고있다’가 예문이 되겠습니다.
@@nanayoon737 근본적으로 그렇게 표현하는게 맞습니다ㆍ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손주 봐주시는분이 친정부모님이니까 딸네집 일이라고 표현하시는거고 시부모님이 손주를 맡아 끼우는집은 아들네집 애봐주고 살림해준다고 표현하십니다ㆍ그런부분에서 누가 손주육아를 맡냐에 따라 표현을 그리 하신다는걸 말씀드리는것 뿐입니다ㆍ다른 뜻은 없습니다!
7년째 한달 30만원 받으며 365일 쌍둥이 조카글 육아중인.. 37살 이모입니다😢 정말 죽을 것만 같아요 살려주세요.... 살림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정신은 병들어가고 몸은 아파오고. 마음이 든든하면 뭐할까요, 나의 삶은 양과 질이 무너지고 있는데.... 여러분들에겐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