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비불명 웅비.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갈망하던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에 쓰여있던 그 문구를 보고 되게 감동 받았어요. 김재걸 안타-브리또 포볼 - 이승연 동점 홈런 - 마해영 역전 홈런이 당시 이마양의 폭발력을 잘 보여주는 타선이었죠. 그때 마해영이 플라이 아웃이 되었더라도 뒤에는 또 양신이 나옴. 투수로는 악몽과 같은 타선이었겠죠. 10번의 코리안 시리즈에서 항상 져서 저주 되어버런 삼성의 코리안 시리즈 징크스도 이마양의 폭발력으로 다 이긴거죠. 저는 롯데팬인데도 삼성의 당시 간절함을 보면서 저절로 감동되더라구요.
개인적인 삼성 클린업트리오 순위 4위 97년 이승엽 양준혁 신동주 3위 93년 양준혁 김성래 강기웅 (투고타저라서 더 의미있음) 2위 그 유명한 이마양 ㅋㅋ. 1위 장효조 이만수 김성래. 다시는 나오기 힘든 클린업 트리오. 용병으로만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해도 나오기 힘든 클린업 트리오.
@@POIU222 1998년 데뷔하자마자 삼성 최초의 신인 3할 타자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었지만 플라이볼 잡으면서 중앙펜스와 부딪히면서 정강이뼈 골절로 앞길 창창할 야구인생을 마감하게 되었던 강동우 선수. 재활해서 2002년에 박한이 선수와 테이블 세터를 했죠.
강동우- 박한이- 이승엽- 마해영- 양준혁- 김한수- 브리또- 진갑용- 박정환 거를 타선이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거죠. 2003년은 강동우,박정환 빼고 다 두 자릿수 홈런 쳤고 클린업인 이마양은 이승엽 56개, 마해영 38개, 양준혁 33개 ㄷㄷ 거기다 유격수 브리또랑 포수 진갑용도 20홈런 넘게 때리니 상대 투수가 불쌍해지는 타선...
98년부터 28살인 지금까지 이어진 두산팬이지만, 98년도에는 우동수 트리오가 임팩트가 컸지만 갠적으로는 이마양 트리오가 더 넘사벽인듯 홈런 최다를 거르자니 또 거르자니 또 잘치는 선수가 있고 또 있고 굳이 이마양 아니여도 1번부터 9번까진 그해는 거를타선이 없었다 진짜 근데 김선신 아나 웃을때 숨넘어간다ㅋㅋㅋㅋ
00년 현대는 홈런이 무서웠던게 아니라 득점에 최적화된 타선이었어요. 1전준호(출루,도루) 2박종호(타율1위, 득점권 제조) 3박재홍 4박경완 5 심재학까지 중심타선, 그리고 이숭용과 박진만이 무게있는 하위타선, 8번퀸란이 한방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마 3점이하 점수내고 진 경기가 별로 없었을꺼에요
안녕하세요. 여기서도 보게 되네요. 사실 롯데팬의 관점에서 생각해봤을때는 롯데의 원조 전성기가 꺾였을때는 마해영을 삼성으로 팔아먹은 그 시점부터가 롯데의 하락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호가 롯데에서 삼성으로 가서 롯데 만날때마다 폭격하는 것도 사실 롯데팬으로써 가슴 아픈 일이지만 마해영에 비하면 강민호는 새발의 피에요. 롯데팬의 시선으로 봐서는 넘나 가슴 아프고 분노가 속에서 끓어오르는 사건이지만 역사가 그렇게 말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 드려야죠.
@@샤름-f3w 다 무능한 전임 프런트의 책임자들의 업보죠. 돈도 결국 효율성 있게 잘써야 결국 강팀이 되는 겁니다. 이윤원도 결국 강민호 놓치고 나서 롯데팬들 분노하니 언플용으로 부랴부랴 민병헌 오버페이 해서 데리고 오고...그러니까 이게 지금 매번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 반복이 되는거에요. 저는 그나마 올해 롯데의 희망적인 면은 성단장님이 들어오시면서 그러한 쓸데없이 fa에 돈을 남발하는 프런트 행정문화를 조금씩 바꾸고 개혁하는 것에 만족하고 싶습니다.
@@mhj984 삼성은 돈을 너무 안쓰는거 같아요 단장이 야알못 인기 같고 투자 규모 줄어도 10개 구단 중 상위권 이라고 말은 하지만 당장 성적이 안나오니ㅠㅠ 이번에 새로 온 사장이 투자 더 한다고 하니 돈ㅈㄹ 해서라도 가을야구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분통 터져서 야구 못 보겠어요 ㅠㅠ
@@샤름-f3w 사실 삼성이 그동안 근 몇년간의 흐름을 잘 보시면 야구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사장 대표이사도 문제지만 그 모기업에서 지원해주는 돈을 효율성 있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홍단장의 책임도 분명히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이 정말 향후 발전하는 팀이 될려면 홍단장부터 옷벗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윤원이나 홍단장이나 둘다 그룹에서 떨어져 나온 야알못 낙하산 단장인건 똑같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팬들이 오죽 갑갑했으면 홍단장이 지금 롯데 성단장 반만 닮아라라는 말을 했겠습니까...돈을 쓸데 제대로 쓰지 못하니 수년간 팀성적이 개박살 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