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르고 이제 겨우 베트남에서 생활한지 1년 5개월 정도 된 사람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음원 Kevin MacLeod의 Almost in F - Tranquillity 출처: incompetech.com... 아티스트: incompetech.com/
베트남에 대해 환상을 가진 한국 사람들 아직 엄청 많습니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대한민국입니다 베트남도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경기도 점점 더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 아낀다고 불편한 베트남 시골에서 평생 살 수도 없습니다 베트남은 그냥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잠깐씩 머물다 오는게 최고입니다 재산 다 몰빵했다가 환상이 깨지고 돈이 다 떨어지면 거지되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사랑없이 국제결혼 하신분들은 돈이 다 떨어지는 순간 바로 버림 받습니다 나한테 돈이 있을 때나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일단.... 40대 중반에 베트남에 4억을 들고간다해도 무노동인 상태니 국민연금 납입은 힘들거같고... 현재 생활이 가능하다해도 나중에 노후에 과연 그정도의 생활이 가능할지 걱정이되네요..특히 배당주는 주식자체로의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편입니다.4억에서 크게 자산이 늘어나긴 어렵다는거죠... 60대에도 투자를 잘할수있을지 모르겠고 .. 최소 50대중반까지는 노동으로 자산을 많이 늘리고 그 이후에 경제적자유를 논하는게 좋지않을까.. 일반인들은 그렇게 해야하지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개인연금잘 납부해서 잘 운용한다는 가정하에 55세부터 연금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 이후로 60중반에 국민연금이 나온다는 기본전제를 깔고 자산을 기준으로 불로소득이 생활수준으로 가능하다면 매우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지않을까 생각이되네요.. 결론은.. 젊을떄 정말 열심히 일해서 알뜰하게 살아야한다는겁니다
베트남 은행거래는 무조건 거주증 있어야 합니다 거주증 없으면, 금융거래 못하고 거주증 기간만큼만 은행거래 통용 됩니다 베트남서 인간답게 살기위해선 거주증 (투자, 워크퍼밋)이 꼭 있어야 합니다 더 확실한건 현지인과 결혼 결국, 베트남은 거주증 없이는 그 어떤 활동도 힘듭니다
세계에서 백만장자(달러계산) 증가율이 4년지속 1등이 베트남 입니다 하노이,호치민 주재원(한국서 근무 하다 파견, 현지에서 한국인 채용 말고) 집, 차량, 교육비뺀 실생활비 3인가족 기준 250만원 들어갑니다 특히, 질 떨어지는 공산품, 하다못해 이불도 한국비교 더 비쌉니다
베트남은 유투브로 배울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 팩트입니다. 요즘 베트남 컨텐츠 유투브들이 넘 많아요. 그냥 볼거리로만 생각들 하시고 본인이 직접 보고 느끼는것만이 팩트라 생각하심됩니다. 또한, 유투버들이 말하는 베트남(거주지)과 현재의 베트남(전지역) 현실은 많이 다르다 생각하심됩니다.
맞습니다. 아직 은퇴할 나이대는 아니지만 유튜버 보고 만만하게 봤는데 검증차 얼마전 한달살기 해 봤더니 유튜브에서 보던거랑은 괴리가 크더군요. 물론 식비야 엄청 쌉니다. 근대 식비만 싸요. 렌트비 비싸고 비자런 비용도 생각해야 할거고 생명유지만 하려고 은퇴하는거 아닐거잖아요. 어느정도 수준유지하고 취미생활이나 이런거 해야하고 하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 지출될것 같아요.
여유가 있다면 한국 살면서 해외 여행 가고 싶을 때 1달이나 2달 살다 오는 게 최고이지 싶습니다. 저는 연금 300에 배당 외 월 100정도 되는데 아직도 아이들 밑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여유롭지는 않지만 아이들 다 독립하면 자유롭게 해외여행 더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고정수입(연금/배당/임대수입 등) 중요성을 걸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혼자라면 모를까 부부라면 부부 합산 고정수입이 얼마인가가 중요한 거 같아요. 한국 중산층이 아무일 안하고 살려면 부부라면 500이상, 혼자라면 300이상은 나와야 가끔 여행도가고 취미 생활도 할 것 같아요. 30-40대 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한 100만달러 정도 있으면 매달 250~300정도 쓰면서 베트남에서 여유있게 살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한달살기 가보니 택도 없겠더라구요. 생명유지만 하려고 은퇴하는건 아닐거고 어느정도 즐기면서 살려고 하는건데 아파트 150 + 비자런비용(숙식포함) 80 + ... 기본적으로 나가는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함.
특별히 일때문에 나트랑 사시는게 아니라면 아이 태어나면 호치민이나 하노이로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한베 커플 아이들 가장 큰 메리트가 한국국적과 한국어+베트남어 둘다 사용 가능한건데 베트남 학교만 다녀서는 한국교육을 쫓아가기 힘들어요. 3년전 물가로 한국국제학교 보내면 수업료, 급식비, 스쿨버스비 다포함해서 50만원 정도씩 나가긴 했는데, 한국인 담임선생님께 한국애들이랑 동일한 교과 내용 배우고 같은 교실에 상주하는 영어권 외국인 담임께 같은 내용을 영어로 배워요. 수학,사회,과학 등을 한국어+영어로 배우는 수업과는 별개로 영어수업 또 다르게 있는데 수준별 수업으로 A~E반으로 분반해서 배우고, 베트남어도 수준별 수업으로 가르쳐서 꽤 괜찮습니다. 베트남인들 평균 임금이 월40만원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어 조금만 되면 몸값이 확 뛰어서 대학교 한국어과 졸업한 애들 초봉이 70만원이상이고, 하다못해 케이마트 점장 월급이 150만원돈이더라구요. 한베가정 아이들 베트남에서 자라서 한국 좋은 대학에 붙어도 적응못하고 때려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한국어만 잘하면 베트남에서 훨씬 우위에서 살수있으니 교육은 한국식으로 해주시는걸 고려해보시길요..
27살 청년입니다 이번에 베트남에서 평생살이를 목표로 호치민 한달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많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 호치민에서 한국인처럼 살려면 10억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10억 있으면 한국에서 살죠 ㅎ 많은 부분을 깨닫고 한국에서 원래 공부하던 것도 있고 아버지가 일궈논 사업도 돈이 제법 돼서 고정 수익을 만들려 최대한 노력하고 30대부터 해마다 2주에서 한달정도 동남아 여행 갈 목표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ㅎ
@@임상진-p7l 베트남은 각 성 마다 시립, 국립, 국립대 부속 영재 기숙학교가 따로 있습니다 공부엄청 잘하면 영재고, 돈 많으면 학비 살벌한 국제학교 고등학교부터 학교가 성적 서열화 되어 있는 입시경쟁 입니다 영재고 성적우수자는 국비유학 미국, 유럽 으로 보냅니다 부자들은 내돈으로 해외유학 국제 올림피아드 성적도 동남아시아 국가선 넘사벽이고 수학, 과학분야 성적은 한, 중, 일,베,,엎치락뒤치락 입니다 현재 이 유학생, 해외거주 교육받은 사람들이 베트남 스타트업계 주류이고 10년 정도 있으면 대거 베트남으로 들이닥칠 겁니다 그래서, 낫짱은 일단 스터디카페는 의미 없습니다 공부는 할놈, 안할놈 고등입시서 결판 납니다 진짜, 뛰어난 애들은 국비로 고등졸업후 바로 보냄 마지막으로, 한국의 유행, 사업, 카페,의류 등 본인들 생각에 좋은 아이템은 본인들 친, 인척, 지인들에게 영상이나 사진찍어 아이템 제공 합니다 과거, 일본에 유학이나 무역하던 한국인 그 일본시스템 한국식으로 정착시켜 돈 번거와 똑같음요 점점 베트남서 한국인들 사업하가 힘들 겁니다 한국식만으로는
최근에 이래저래 시물레이션 돌리고 있고 40대후반 순자산 17억 연금계좌 5억 일반계좌 11억 기타 1억 정도 있고 파이어 목표가 연금계좌10억 이건 희퇴 3억에 2~3년이면 달성 가능 일반계좌에 13~15억 만들어 50세에 파이어 하는게 목표인데 최소 세전 연 8000~9000 은 나와야 월 600정도 이고 여기서 국민.건강.자동차보험 기타 보험 통신비 어머니 용돈등 제외하면 350~400남을듯 그래서 베트남 라오스 태국등 돌아다니면서 한달 2달 살기가 목표임
주바베님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실제 베트남 생활(5년)을 오래한 저의 경험을 약간 첨부합니다. 저는 공직생활(34년) 은퇴후 치앙마이. 비엔티안, 달랏 등 은퇴 유망지를 유랑하다가 주바베님 사는 냐짱에 정착했습니다. 물론 주된 거주는 1년씩 렌트(아파트)하는 냐짱 이지만 주변의 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삽니다. 저는 해외살이를 위해 미리 준비한것이 많습니다. 아마 저의 경우를 본보기 삼는다면 베트남 뿐만아니라 실패하지 않는 편안한 해외살이가 될것입니다. 첫째, 왜 베트남인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제가 마주친 베트남은 여행과 현실 생활이 너무 큰 차이가 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여행시에는 그렇게 값싸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었는데 오래 살다보면 베트남 음식믜 종류와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않다는 점 입니다. 둘째,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우리와 너무도 다른 의식 수준입니다. 주택이고 아파트며 고성방가는 물론 고음의 베트남 뽕짝, 전화하는 소리, 각종 가축의 울음소리, 끊임없는 오토바이와 자동차 경적소리 등ᆢ한국인이라면 이정도 적응하는데만도 족히 1년은 필요합니다. 셋째, 한국인에 대한 인식입니다. 과거 10여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속으론 몰라도 표면적으로는 원만한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양국간 큰 마찰(불법취업, 위장결혼, 폭력사건 등)이 있음으로 인해 베트남인들의 인식은 한국인을 움직이는 ATM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넷째, 변하지 않는 국민의식과 수준. 베트남 사회는 겉으로는 시장경제 이지만 아직도 공산당 1당 지배체제의 정치적 폐쇄성이 강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부정부패도 엄청 심하고요. 한국인 같은 외국인이 사업을 하기 위해 법인 설립하고 운영하기 까지는 최소한 투자비의 10% 정도는 급행료와 사후 뇌물을 바쳐야 하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물가가 한국만큼이나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점 입니다. 오늘 갑론을박이 있었던 주제이기도 하지만 현실의 벽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훨씬 크고 기회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 입니다. 실례로 저의 경우를 든다면 저는 매달 공무원 연금 약 325만원, 개인연금 약 50만원해서 월 375만원 정도의 고정수입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정도의 월수입이라면 베트남에서 생활이 어느정도 수준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에서 중산층이 사는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제가 평균적으로 쓰는 지출항목은 아파트(18평) 월 환산 임대료 약 50만원, 전기세 물세 관리비등 약 12~15만원, 식비(1일 한끼는 한식당에서 식사)는 월 30~30만원, 은퇴자 및 교민 모임 회비 월 10만원, 헬스장(사우나 포함) 월 8만원 , 골프(주 2회) 월 40~50만원, 기타 교통비 통신비 20만원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락 월 200정도 고정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지출은 개인차가 심하다지만 저의 경우는 혼자 살고 음주 가무를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이 정도 지출합니다. 나머지 약간의 여윳돈으로 여행도 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최소한 월 200정도 또한 물가상승율을 감안한 매년 고정수입 창출이 힘들다면 한국여서도 그렇겠지만 타지인 베트남 생활은 더 힘들다고 사료됩니다. 이밖에도 언어 문제 라든지 관습의 차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때 베트남 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기원합니다 ~^^😊😊
경제적 자유의 금전적인 부분은 사실 산술적으로 딱 계산이 되요. 계산이 어렵게 여겨지는 이유는 수치를 보고 더하기 빼기로 계산하면 아웃풋이 비선형적으로 나와서 도무지 감이 안잡혀서 그런거구요. 구조를 비선형 시스템으로 보면 비율적으로 보여 아웃풋을 단순히 더하기 빼기로 계산 할 수 있어서 아주 직관적으로 계산이 되요. 그래서 결국은 ROE, CPI, CER(자본대비소비 : 제가 지금 만든 용어)만 고려하면 되요. 여유가 되면 자본 증식도 고려해 볼 수 있고요. 저는 마르지 않는 샘을 만들고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만족도 스펙트럼을 높여 어떤 상황에도 자족하고 즐길 줄 아는 자세와 마인드를 만들어 가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실현을 쉽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 제시하신 기준은 아주 현실적인 기준이에요. 저도 1차적으로 보고 있는 기준이고 지금은 어느 정도 달성했지만 삶의 목표나 변화에 대한 모티브가 없어 주어진 삶을 살고 있어요. 다음 목표는 ROE 10%인데 그러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로 더 견고히 가져 갈 수 있을거 같네요. 세상을 알아가던 시절이 있었고 나를 알아가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하늘의 뜻이라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 배워 나가는 중이에요. 좀 더 배우고 알면 삶의 목표나 변화의 동기도 명확해지겠죠. 참된 자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내가 무엇을 하든 자족할 줄 아는 상태인 것 같아요. 자유에 대한 잘못된 정의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어 끝없는 욕망과 갈망으로 자칫 삶을 심각한 파멸로 몰아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경제적 자유 뿐만 아니라 세상과 자아와 인생의 굴레에서도 자유를 누리는 모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