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진짜 좋아했어요... 맛을 알고 나니까 화석도 너굴한테 팔기 아까워져서 싹싹 긁어모아뒀다가 전날부터 거실 가구 다 치우고 화석으로 꽉 채워서 폭리 땡겨주고 진열화석 매진이라 거실 다 비우고 나면 문지기한테 가서 통신대기 상태로 만든 다음 다시 화석만으로 꽉 채워서 문 닫고 다시 팔고 그랬음 제 기억엔 티라노 대가리가 제일 비싸고 달달했던 기억이 있네요
놀동숲 땐 잼민이라 도루묵 아저씨 시러했는데... 성인 돼서 도루묵씨 모동숲 카페에서 만났더니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고대로 다 받아들이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려고 했던기다.. 했을 때 ㅠㅠ 비열하고 얍삽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여 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