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만 하면 변비가 심해지고 치핵이 튀어나와 정말 말씀하신대로 크고 단단한변이 눈으로 보이고 만져질정도로 꽉 막혀서 그땐 관장이든 약이든 식이요법이 전혀 안통하고.. 애낳기전에 죽겠다 싶더라구요 심지어 첫애때는 애낳으러 가서 관장약 2개나 넣어주셨는데 토끼똥 2~3알 나오고 물만 나오더라구요..ㅠㅠ 30시간 진통끝에 낳았는데 낳기 3시간 전에 간호사님이 내진하시다가 변 가득한걸 보시고는 수지관장해주시면서 대변이랑 소변이 꽉차서 아기 내려오는게 힘들었던거같다고 하셨어요.. 둘째 임신중인데 중기 접어들면서 변비가 더 심해져 집에서 손으로 밀고 파내고 스스로 수지관장 하게되는데ㅠㅠ 바세린이랑 장갑 구비해둬야겠습니다. 차분하고 자세한 설명과 환자의 고통을 이해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해서 댓글 남깁니다!
치질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다 결국 치질 수술을 받고 나서 항문의 중요성을 더더욱 느끼는 요즘입니다. 항문도 몸의 한 기관인만큼 앞으로 더 인식이 개선되어 사람들이 수치스러워하기보다는 더 열린 공간에서 고통에 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의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똥끝마을 이라는 변비치료카페에서 추천영상 보고 왔어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있으나 규칙적으로 나오지않고 또 장소를 많이 가립니다.. 거의 아예 5-7일정도까지 변의도 오지 않습니다.. (가스만 나오는 정도) 이건 벌써 변의자체 신호를 못느끼게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