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때문에 어지러웠네 두눈은 살짝 충혈됐네 어제 밤은 서러웠었네 숨을 죽이네 못난 내사랑 숨어버리네 상처를 쥐고 너처럼 나도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돌겠네 그래서 노래를하네 멍든 너와 부르게 되는 이노래 무릎을 마주 하면서 간주중 밤과 낮사이 우리가 있네 저하늘에 함께 해와 달이 있네 널 보네 한참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막돌겠네~ 이 노랜 사랑노래 멍든 내가 부르고 있는 노래 아파서 부르는 노래 이 노랜 사랑노래 멍든 우리가 부르고 있는 노래 벅차서 부르고 있는 노래 목 놓아 부르는 노래 흑빛 밤바다 앞에서
노을 때문에 어지러웠네 두눈은 살짝 충혈됐네 어젯밤은 서러웠었네 숨을 죽이네 못난 내 사랑 숨어버리네 상처를 쥐고 너처럼 나도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돌겠네 그래서 노랠하네 멍든 너와 부르게 되는 노래 무릎을 마주하면서 - 밤과 낮 사이 우리가 있네 저 하늘에 함께 해와 달이 있네 널 보네 한참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막 돌겠네 이 노랜 사랑노래 멍든 내가 부르고 있는 노래 아파서 부르는 노래 이 노랜 사랑노래 멍든 우리가 부르고 있는 노래 벅차서 부르는 노래 목놓아 부르는 노래 흑빛 밤바다 앞에서
노을 때문에 어지러웠네 두 눈은 살짝 충혈됐네 어젯밤은 서러웠었네 숨을 죽이네 못난 내 사랑 숨어버리네 상처를 쥐고 너처럼 나도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돌겠네 그래서 노래를 하네 멍든 너와 부르게 되는 노래 무릎을 마주하면서 . 밤과 낮 사이 우리가 있네 저 하늘에 함께 해와 달이 있네 널 보네, 한참 짠하고 막연하고 막막하고 막 돌겠네 이 노래는 사랑 노래 멍든 내가 부르고 있는 노래 아파서 부르는 노래 이 노래는 사랑 노래 멍든 우리가 부르고 있는 노래 벅차서 부르는 노래 목 놓아 부르는 노래 흑빛 밤 바다 앞에서
영화 속 장면중에 아들(배우 박정민 님)이 아버지(배우 장항선 님)께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만 수많은 분들께서는 해당 장면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러차례 영화를 볼때마다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폭력을 너무나도 공감해 왔었던 한사람 입니다...... 저의 친아버지께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시는 소싯적 건달생활을 하셨던 아버지와는 역할의 성격상 전혀 다릅니다만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제가 아버지께 폭력을 행사한적은 물론 단 한번도 없었었고 천륜을 져버리는 패륜적인 행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결코 용납될수없고 정당화될수도 없겠습니다만 제가 아버지께 폭력을 행사한다는 상상의 문제를 넘어서 저를 문득문득 살인충동까지 일어나게 만드시는 그러한 아버지 이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주위사람들에게 무조건 당신이 좋은사람이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밖에서는 한없이 주위분들에게 인사성 밝으시고 너그러우시고 인자하시며 남에게 쓴소리 싫은소리를 들으셔도 아무런 댓꾸도 한마디 못하시고 동시에 맞받아쳐서 바른말 한번 하실줄도 모르시고 화 한번 안내시고 짜증 한번 안부리시며 당신이 항상 먼저 손해를 보게되면서 남에게는 좋은일하게 만드시고 어떠한 말을 들어도 허허허...... 하시며 너털웃음으로 마무리 지으시지만 집에만 들어오시면 그때부터는 완전히 돌변해서 (과거에 제가 어렸을때는 어머니께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하셨고 집안 살림을 모조리 다 파손하시며 풍비박산되어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셨으며) 현재는 어머니와 저에게 온갖 욕설과 신경질과 짜증을 다 부리시고 어머니와 저를 남에게 흉을 보면서까지 온갖 무시를 하고 조롱하며 웃음거리로 만들때도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저와는 세대차이의 문제가 절대 아닌 일단은 생활 속 기본적인 의사소통 조차도 전혀 되질 않아왔었고 어머니와 저를 향한 존중과 배려심과 이해력이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그럴때마다 순간순간 아버지를 정말 죽이고 싶다는 패륜적인 살인충동이 저의 가슴 깊은곳에서 들끓어 올려져 저는 제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것만큼은 꼭 반드시 고이고이 몰래 지켜왔었던 저의 순수하고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었던 저만의 내면적인 감성들 까지도 끊임없이 괴롭혀지고 파괴되어져 왔었습니다......
![변산 - 영화 [변산] 김고은 테마곡 - 방백(백현진x방준석) / 180202_@커먼키친](/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