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1-9기 - 떡밥풀이와 설정 밑밥깔기 제대로 성공함 스토리 진행은 몰라도 시작으로는 수작이었다고 봄.. 특히 7~9기부터 또봇의 중심소재가 제대로 나오면서 아주 질좋은 스토리들이 나옴 또봇 10~13(훤빈 파트)기 - 빌런인 훤빈이 다른 빌런들에 비해 왕회장하고 관련 크게 없어서 4시즌이나 할애했어야 했나 싶지만 어째선지 재미는 있다.. 급박감이 사라지고 '여유롭게' 변해서 그런가 또봇 14~16(희죽&안젤라)기 - 왕회장 스토리가 이 때부터 시작, 안젤라가 차/권박사를 능가하는 실력으로 등장해서 부족해졌던 긴장감이 좀 되살아남 작품 내내 갈등이 오고갔던 것도 한 몫 했음 지략대결도 늘어났고 특히 15기는 8, 9기 이후로 오랜만에 제대로 만든 듯(또봇은 애드립빨이 맞긴 하나보네요 ㅋㅋ) 당시 문제로 뽑혔던 게임중독을 소재로 삼는 등 또봇이 끝나지만 않았으면 막 50시즌 뽑아내도 내용들이 알찼을듯.. 근데 스토리진행 속도는 확실히 음.. 또봇 17~19(이사팔)기 - 왠지 계약 안 끊기려 했으면 닐리리에서 시즌 더 투자해서 질질 끌었을 것 같지만 스토리 진행이 이번에 좀 빨라서 좋았음 신 또봇들도 적응은 안되지만 개성이 좋아서 재밌게 봤고 지략대결과 메시지도 일품이라 후속작을 기다리게 했는데 너무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