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콘텐츠 출연 알바 한 적 있는데 진짜 진짜 진짜 착함... 그때 비오는데 출연자들한테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주려던 일당 2배는 넘게 주고, 출연자들이 거의 허팝님 팬이라 비오는데도 바깥에서 사진 다 찍어주고, 웃으면서 아휴~ 와주셔서 고맙다고, 덕분에 좋은 영상 나올 거 같다고 말하는데 진짜 그때 와 이사람 진짜 선하다... 라고 느꼈음.
허팝님이 이렇게 훌륭한 유튜버가 되신 이유는 다른 크리에이터들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고 오직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으시기 때문.... 진짜 내가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본 영상도 허팝님 영상이였고 지금까지 쭉 보고있는 분도 허팝님인데 앞으로도 쭉 멋진 유튜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세대 유튜버들 보면 다 어디론가 사라져있던가 초심 잃었던가 컨셉 개이상해졌던가 하는 게 대다수인데 허팝은 초심 ㄹㅇ 안 잃고 초창기 때처럼 실험, 기부, 꾸준히 업로드하는 게 진짜 대단함.. 주변에서 솔깃한 제한들도 많이 받을텐데 이건 웬만한 성실함과 마음가짐 아니면 솔직히 꾸준히 한결같긴 힘들지
8년 전쯤인가.. 정말 초창기때 처음 봤는데 눈 감았다 뜨니 어느새 이렇게 큰 채널이 되어있네요… 초등학생때 유튜브 계정을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좋아요도 못 눌러보고 그저 과자를 집어먹으면서 주구장창 영상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 어린시절을 책임져준 분이십니다.. 이런 투명한 유튜버 또 없어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