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요^^최욱형님은 정말 최곱니다. 말해뭐합니까~ 요즘 딸아이가 갑자기 백혈병이라는 큰병에 걸려서 하루하루 웃을 일이 사라지고 있었는데 출퇴근하는동안 매불쇼 들을때나 일하다가 몰래 듣는 생방 덕분에 웃습니다. 코로나 걸린 상태로 백혈병이 확인 됐는데 듣기로는 국내에는 사례가 없어서 의사선생님들이 이걸로 논문을 써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다른 사람 일이라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니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도 힘을 냅니다.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 방문할 일이 있어 갔었는데 쉬는 시간 종소리에 쏟아져 나오는 또래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에 마음속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제 딸도 저 속에 있어야하는데... 저도 울산 방어진 출신에 최욱님 동네 살았어요. 아마 학교도 선배실수도 있겠네요. 고등학교는 명문고이자 현대고의 본점인 울산현대고등학교 14기 입니다^^아버지도 평생 현대중공업에서 일하셨고..가끔 제 고향이야기 하실때 반갑기도 했네요~불금쇼때부터 듣고 있는데 머리아플일, 복잡한 일 있을때. 그런 일들을 잠깐이나마 지우고 웃게 만드는 방송입니다. 가끔 본인은 그 주의 방송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지만 저한테만큼은 언제나 것 스플리딩 펀 매불쇼 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방송 해주세요! 쓸데없이 여기다가 주절주절 써봅니다. 건강하세요.
800억? 가진 전지현이 약자냐? 대기업 다니는 김과장이 약자냐? 진짜.. 지금이 어떤 시댄데 남녀로 약자를 구분하냐.. 그리고 여군 자살하신 분.. 진짜 너무 속상하지만 자살은 답이 아닙니다. 그렇게 힘들면 징집되서 간것도 아니고 사표 쓰고 언론에 미투하면 되는데.. 그 성추행 자식들 나쁜놈이지만 본인 죽어버리면 그 남친과 부모님 생각은 안하셨는지.. 아무튼 남녀라고 해서 약자는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런 사건으로 물타기 할까봐.. 남자 병사들도 자살하는 사람 수도 없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