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클린업체 영업방해 같아서 망설이다 배관청소문제가 한때 이슈가 되고 가정에서는 문외한인 경우로 불필요한 청소로 비용낭비를 줄이고자 몇자 적습니다. 지금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가스식 개별난방(세대마다 보일러가 있는집)의 경우는 녹물자체가 생기지 않을 뿐더러(영상에서도 녹물이 나오지 않음) 주부님들께서 녹물이 걱정이 되신분들은 겨울철 난방시작전 분배기(방마다 열 조절장치.본 영상에는 보일러 밑에 있음)에 물을 뺄수 있는 콕크가 있으니 그걸 열어서 심하게 녹물이 나오지(5초이상) 않는이상 청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농어촌 일부를 빼곤 전부가 가스식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스보일러는 보일러구조상 배괸에서 생긴녹물로 열효율이 떨어지고 순환에 문제가 생길정도면 보일러 자체의 "에러"가 벌생하여 가동이 어려운 구조입니다.영상에서 보신대로 보일러 자체 "휠타"에서 제어가 되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가정에서는 보일러가 스스로 서지 않는 이상엔 그대로 쓰시는게 정답입니다. 절대로 가스비 더 안나옵니다.
조금 아시는분 같은데 말 그대로 조금만 알고계시네요 난방방법은 각 지역 각 세대마다 다르고 자재역시 다르죠 스텐주름관은 니켈함량에 타라 녹이 안날수도있고 날수도있으며 피비관역시 부속을 어떤걸 썼느냐에 따라 녹이 날수도 안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은 10년도 채 되지않았는데도 엄청 심한데가 많구요 우리집 방바닥에 뭐가 돌아다니고있는지, 우리집 수도관에 뭐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않기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녹물로 씻고 마시고 음식하고 빨래를 하고 있고 또 불필요하게 난방비 지출을 하고 있지요 밖에서 버어오는것만 수입이 아니라 녹물제거로 지출을 줄이는것도 수입입니다. 인천적수사태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어뚱한 예측과 결과를 보면서 참 답답하다 생각했죠 웃기고들 있네~
여러분들께서 부분적으로 리플을 해 주셨는데 제가 한번 종합해 보겠습니다. 철분을 넣은 물이 빨리 끓는 것으로 보인 것은 철분이 있는 곳에 공기의 집합점이 생겨 그게 더구나 열을 받아 빨리 커짐으로 버블이 발생 하여 끓는 것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 철분은 그 자신이 공기를 품고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고 그게 열을 받자 곧 물속에서 버블로 변해 물을 끓는 것으로 보이게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왜 온도는 낮았냐하면 온도는 들어 간 열량이 물 더하기 철분을 다 덥혀야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들어간 열량은 온도의 변화의 속도를 느리게 할 따름이지 어디로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예를들어 두가지 조건에서 철분이 들어 있는 물은 80도까지 올리는데 시간이 맹물보다 더 걸릴뿐 아니라 식는데도 역시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이 실험에서는 철분의 질량이 적지않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속에 들어 간 철분들은 비등점을 높혀 줍니다. 실험하신 곳에서 만일 맹물이 80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면 철분을 함유한 물은 85도나 90도를 넘게 물온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험 하신 조건에서 맹물은 80 도가 되면 증발이 시작되어 증발하는 물분자들이 열을 빼앗아 공중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냄비에서 물이 다 사라질 때까지 더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되고 철분을 포함한 물은 80도에서도 물의 증발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남아있는 물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얼리는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맹물은 0도에서 얼지만 염화칼슘을 포함한 물은 염화칼슘의 농도에 따라 어는 점이 내려가기 때문에 0도 이하에서 얼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도가 더디 올라가고 또 더디 내려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실험에 쓸 염화칼슘의 질량이 사용될 물의 무게에 비해 무시될만큼 작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실험에서는 철분이 가지고 오는 공기를 모두 제거 하고 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할 철분을 물에 넣은 다음 팔팔 끓이고 철분은 회수해서 곧바로 썼어야 됩니다. 보일러에서 철분이 회수 되었다는 것은 펌프나 어디선가 쇠가 녹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놋쇠는 녹이 잘 슬지않고 녹이 슬어도 철분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구리는 녹은 슬지만 역시 철분으로 변화 되지는 않습니다. ..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저희 집은 보일러 내부에서 녹물이 자꾸 나오는거 같은데... 이건 배관청소를 한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겠지요?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터보하이핀이라는 제품입니다. 철모델이구요... 5년 썼는데... 보일러 외부 환수구 쪽에 순환범프 교체하려고 분리를 하면 반방수가 들어가는 보일러 환수구 에서 녹물이 계속 나오네요...
잘들었습니다. 그런데 물에 이물질이 섞이면 끓는점이 높아지는것이 아니라 낮아집니다. 문제점은 물에만 가야할 열량이 이물질에 가기때문에 연료효율이 낮아지는것입니다. 그리고 순수한 물이 100°c에 끓는데 이물질이 썪인물은 60~70°C에서 끓기 때문에 아무리 떼도 일정온도 이상 높일수 없기 때문에 난방이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이물질이 섞이면 난방이 잘되지 않는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점은 순수한 물보다 이물질이 섞인 물은 끓는점이 높은게 아니라 끓는점이 낮아 난방수 온도를 일정온도이상 높일수 없고 이물질이 섞인물은 이물질의 온도를 높이는데 열을 빼았기기 때문에 열효율이 낮아져서 같은 온도를 올리려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입니다.
@@hetuihfhg8963 앞에 설명은 맞는 것 같은데요. 뒤에 '맑은물 보다는 탁한물이 온도도 높고 열전도성이 좋아 열효율이 높음'에서 이상한데요. 탁한물이 당연히 끓는 점이 올라간다고 앞에서 말씀하셨는데요(라면스프가 섞인 물). 이렇게 끓는 점이 올라가면 보일러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열전도성이 안좋은거겠죠^^ 그래서 배관에 이물질이 있으면 효율이 떨어져서 난방효과가 떨어지게되고 난방을 더 때게 되어야 하므로 난방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거라고 봅니다만^^ 참고로 소금+물의 끓는 점은 102도 정도라네요^^
맨 앞에분 끓는 점에 대해서 부연설명 드리자면 보통 물의 끓는 점이 내려가는 경우는 기압의 영향 때문인데요. 보통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상태는 1기압. 1기압=물의 끓는 점 100도 기압이 올라갈수록 물의 끓는 점도 비례해서 올라간다고 하구요. 그래서 기압이 떨어지는 높은 산(이를테면 에베레스트)에서는 물의 끓는 점도 같이 동반하락됩니다. 이때는 물의 끓는 점이 80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난방배관청소 한번하고 싶은데 누가 압력이 쎄서 잘못하면 배관이 어디에서 깨질수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난방잘되면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비두고있어요... 자기넨 압력으로 하는게 아니라 괜찬다고 하는데... 알수가있어야죠.... 13년되서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요...
기름보일러와 가스보일러는 목욕물 데우는 방식이 다릅니다. 가스보일러중에 귀뚜라미 저탕식 보일러역시 방식이 좀 틀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스보일러는 순간식 가스보일러구요 말그대로 물을 그때그때 순간 데우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됩니다. 현재사용하는 보일러를 몰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우나 기본적으로 온수만 사용할경우는 난방비가 적게 나오겠지만 목욕을 하면서 난방도 같이 하신다면 가스비가 많이 나옵니다. 다만 온수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목욕버튼을 눌러만 놓았다면 난방비는 큰차이가없습니다.
하향식 보일러를 쓰고 바닥에 철부속이 하나도 없는 곳 05년 이후의 집 이나 빌라 대부분엔 배관청소 아무 의미 없습니다.. 난방이 잘 안되는 이유는 그냥 보일러 펌프 나 열교환기 힘이 떨어진겁니다. 녹물이 있다면 난방효율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빼줘야 하는건 맞는데 위 경우에 해당하면 배관청소는 하지마세요
@@ceosealemon 가스보일러의 경우 판형 열교환기라는 부품을 통해 바닥난방을 위해 데운물의 열만 전달하는 방식이고 기름보일러는 통내부에 난방수가 담겨있고 그 사이에 온수관이 별도로 들어가 있는 구조입니다. 이건 글로 설명이 어려운부분이 있습니다. 보일러원리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난방수랑 목욕물은 절대 서로 섞이지 않습니다.
@@rainbowclean958 아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화목보일러인데 보일러에서 나오는 순환펌프용 전원이 죽어 바로 콘센트 직결로 연결 24시간 상시 전원 개조하니 난방은 되는데 온수가 만족스럽게 뜨겁지 않네요 이 해결 방법 없을까요? 전에는 난방만 켜놓아도 잠열로 2양동이 정도 온수가 나왔는데 상시전원 개조하니 수전으로 나오는 온수가 뜨겁지 않네요. 인터벌 타이머 5분간격 전원on/off 설치하면 될가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pvc는 녹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닥 난방수는 10년이고 20년이고 항상 같은 물이 순환하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흐르면 물속의 미네랄 성분이 뭉쳐서 석회나 물이 탁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방수는 보일러 내부를 돌아 분배기를 거쳐서 방을 순환하는데요 보일러 내부 부속,또는 분배기를 거치면서 녹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보일러내부는 동(구리)로 되어있고 분배기도 스테인레스라서 부식이 잘되지 않지만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아예 부식이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역시나 10년 20년이 지나면 동(구리)재질 부속도 부식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식이 되는 자재가 콘크리트에 묻혀있어서 보이지만 않을뿐 부식이 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네 지은지 10~15년정도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법적인 규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자재사용도 정해진 규격의 부속을 사용해야 하기에 배관청소를 하실필요 없습니다만 경험상 아무리 좋은 배관자재를 사용한다고 해도 20년정도되면 한번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주택, 빌라, 소규모아파트, 개인소유 건물등은 배관청소를 5년에 한번씩 해주셔야 합니다. 법적인 규제가 느슨한 건물들은 저렴한 배관자재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룸같은경우 3년밖에 안된 새건물인데도 녹물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곳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