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출신이라 후방 빼고 지금은 지작사로 통합됐지만 전방은 당시 1군 3군 모두 요기조기 다 가봤는데 영상에 언급된 부대 어디하나 비교할 수가 없이 힘듭니다 1군 쪽은 일단 지형자체가 워낙 험지라 그냥 배치받고 훈련받고 생활하는거 자체가 고달프고 3군 쪽은 수도와 경기도 방호로 인해 교육훈련량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군대는 어딜가도 힘들고 배고픈건 똑같기에 군대를 이미 나오신분들 지금 복무중인 분들 장차 입영할 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또 복무하느라 고생많고 또 이어서 잘 지켜주세요
저는 6사단출신입니다, 85년 봄이였는데 일주일 짜리 훈련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데 토요일이라 면회하려는 무모님들이 밖에서 부대로 들어오는 우리를 보고 있었지요, 그때 우리들 얼굴은 보고는 하얀 한복 입은 할머니로 보이는 분이 마구 울면서 발을 동동구루며 이안에 내 새끼가 있을 것아 우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네. 공감합니다. 01군번 6사단2연대 출신이고 2002년 1월 21일 이등병시절 혹한기훈련 뛸때 오후 4시 부터 일단 신작로로 이어진 가파른 금학산(일명:C3산)정상까지 행군하게 되면 저 건너편에 보이는 8사단 마크를 단 아저씨들이 같은 방향인 정상을 향해 오르는데 두 사단 서로 의지하면서 이 산을 걷는구나 하며 그나마 마음의 위안으로 삼으며 생각을 헀었던 적이 있었죠.
@@SINCE_1000_th님 네. 제가 01년 10월29일 군번이거든요. 그래서 논산훈련소에서 동기 3명과 박격포 후반기 교육받고 6사단 대기보충대, 연대본부 거쳐서 1월9일에 2연대 2대대로 자대배치 받았는데 율리리 페바쪽으로요. 동기 1명과는 중화기 중대인 8중대 3소대로 왔고 나머지 동기 2명은 2소대로 갔죠. 갓 이등병 달고 왔는데 운 없게도 한 13일쯤에 선임병이 21일 되서 혹한기훈련을 뛴다고 긴장하라고 하더군요. 성격이 칼같고 무서웠으며 카리스마가 있었던 녹색조끼 안에 깔깔이, 떡볶이 활동복을 입은 최고참 말년 김진정병장 79년생 추측 은 말이 없이 누워 있었지만 그나마 후임병들한테 붙임성이 좋았던 조충근병장 79년생 추측 이 키타를 치면서 깔깔이, 떡볶이 활동복 입은채 우리한테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으이구 쯧쯧쯧 군생활 까마득하네 혹한기 뛰어서 안됐네. 우리는 안뛰고 2월 중순에 집에가는데. 수고해라 아가들아~ 그 소리 듣고 좀 부러웠죠.
혹한기 훈련 첫날 눈이 많이 왔었거든요.목감기가 걸려서 목소리는 아예 안나오지 춥긴 춥고 하여튼 모든 군장을 육공트럭으로 추진해서 점심 먹은뒤인 1시쯤인가 저는 이등병이라 포판을 받침대에 결속한 다음 양쪽 어깨부분 겨냥대 꽂을대에다가 겨냥대 한개씩 꼽은채로 행군을 했죠. 율이리 페바에서 사격장을 지나 77포대방향의 도로로 200m 갔다가 3거리에서 우측으로 행군하면서 동송시내쪽으로 내려갔는데 가는 도중 남의 논에 분대마다 포를 1문씩 총 4문을 결속하고 1시간 가량 포대기도 했었죠. 금학산 올라가기 전에는 산 밑 연병장에서 대대장한테 안전교육을 받았는데 마침 근처에 큰 둥그런 시계가 있길래 출발할때 시간을 보니까 오후 4시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신작로로 되어있었던 금학산의 경사가 거의 40도 남짓 되는것 같았어요. 가도가도 끝은 안보이고 뒤쳐지다가 낙오하면 선임병한테 갈굼 당할꺼 뻔하기 때문에 이 악문채로 올라갔죠. 혹한기 훈련 둘쨋날밤은 신병교육대대를 한참지나 어느 부대인지 몰라도 부대내 식당 바닥에 8중대 81mm 1, 2, 3, K 4, 90mm 소대 선임병들이 각각 들어가 테이블과 의자들을 한 구석탱이로 몰아넣고는 모포를 깐뒤 이불로 덮고 취침 했었죠. 또 첫째하루는 어느 허름한 빈집인 장판도 없던 방구석에서 우리 3소대 인원들 모두 육개장 컵라면 먹고 잤었는데 근무전 시간표를 짜고 선 후임병이 아침까지 교대로 빈집 바깥에 박격포 1문을 배치, 경계총하며 근무섰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나머지 이틀가량은 포천의 어느 산 중턱 행군코스 옆 공터에 군용텐트 설치해서 밤을 보낸것 같군요. 저녁에 부식을 준 귤, 초코파이, 우유는 금새 얼어버리지 군용텐트 안에 분대원끼리 5명씩 따닥따닥 침낭 안으로 각자 들어가 지퍼올리며 잤는데 저는 낡고 얇은 페급침낭이라 발목, 발등, 등이 시려워서 제대로 잠도 못 잔 상태에다가 새벽에 일어나 나랑 선임병 이렇게 텐트 바깥에서 근무서기 직전 군용텐트 속 침낭안 깊숙히 들여놓아 그나마 덜 얼어버린 전투화를 신을려고 하면 꽁꽁 얼어버려 근무시간은 다 되가니까 당황했던 순간도. 씻을 물이 없어서 산 중턱에 이동 목욕차가 동원하여 차례로 기다려서 씻거나 목욕까지 했던 선임병도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해 3월7일부터 03년 4월6일까지 월정리전망대 GOP에 있다가 페바 독서당리 대대로 와서 한 10월달쯤에 행군훈련 가운데 코스가 하필 또 금학산 정상을 거치고 6사단 신병교육대, 포천방향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행군을 시작해서 그때는 어깨에다 포열을 메고 한손에는 부수기재 박스를 든 채로 한참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앞서가던 제 후임병 김동원(02년 5월군번)상병이 포열들고 가다가 더 이상 못 오를것 같다며 하고는 기진맥진 하면서 입술이 마른상태로 돼 버리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기에 그것까지 들고 올라갔죠. 조금만 참으면 정상이라고 다독이면서. 어휴~식겁했죠. 또 저 오른쪽 건너편 길에는 8사단 대대가 올라 가더군요. 한편 정상 꼭대기까지 거리가 대충 짐작으로 800미터 정도 되는것 같았죠.
97군번인데 자대가 춘천 시내 가장 끝 지내리쪽에 있었는데, 간혹 11사단 분들 훈련 중 하루 쉬어가는 곳이 자대였음. 당시 11사단 분들 보면 정말 힘들겠구나라고 생각 했었습니다.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모든 국군 장병이었던, 국군 장병인, 국군 장병이 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82년초 11사 81미리 출신입니다. 어느부대든 힘들지 않은 부대가 있겠습니까마는 당시 11사는 보급 부식은 육군에선 가장 부실했고 훈련량은 가장 많았습니다. 30개월 제대시 훈련 기록카드의 칸이 턱없이 부족해서 별지를 오려붙여 훈련내용을 적어놓았습니다. 팀스피리트 훈련전에 100킬로 완전군장 행군을 서너번정도 기본적으로 했는데 11사에서 100킬로 행군은 훈련축에도 못끼었답니다.
11사단 전차대대 95군번인데 전방부대 모두가 그이전엔 더 힘들었겠지만 그때도 많이 힘들었네요. 작계지역도 없고. 1군직속예비사에 교육사단으로 훈련 안나가면 교육 보병부대원들이랑 훈련나가면 홍천에서 인제 서희리까지 산타고 가는것보고 놀랐던것이 엊그제같네요. 본인이 근무했던곳만큼 힘든곳은 없습니다. 다시 오지않는 내 젊은 날이여!
102보 > 2사단 > 17연대 (진짜 ㅈ 된거...) 전쟁 터지면 시체도 찾기 힘든 강원도 야산에서 전쟁나서 전투중에 전사하신분들 국군유해발굴단 통해 가족품으로 수십년이 흘러서 돌아가게된다... 어쩜 못돌아갈수도 잇고.... 몸은 그대 진짜 매우 좋아져서 전역한다 일단 배에 왕자생겨서 전역함... 2사단이 그렇게 만들어...
전방 사단은 어느 사단이 힘들다 할 것없이 다 똑같음.서부나 동부나 똑같이 춥고(동부가 춥다고 온도로 따지는 유치한 놈은 없기를)철책 근무 단순 경계 근무가 제일 개꿀임.철책에서 빠지고 이후 페바에서 전방에서 못한 훈련 다 해야하는게 지옥이지만...사회 생활에서 나는 어디 나왔는데 정말 힘들었네 라는 놈들은 다 군부심이 인생의 전부인 놈들이라 무시하는게 좋음.진짜 군생활 힘들게 한사람은 군대 이야기를 아예 안함.
이제 군대 가시는 분들이랑은 일부 안맞는 사실입니다 2사단은 일단 해체되어 공중기동사단으로 재편중이고 5사단은 소속군단이동이 있었고 6사단은 이전 8사단이 주둔하던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방사단에서 예비사단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에 따라같은 군단소속인 3사단도 일부 부대이동하게되었습니다 20사단은 11사랑 합쳐져 사라졌고 27사단은 아예 해체되어 부대들이 뿔뿔히 다른 부대로 찢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나온 부대가 가장 힘들어요... 왜냐... 다른 부대는 경험한 바가 없으니까... 그냥 어느부대에 있었던 나라를 위해 봉사했단 자부심만 가지면 좋겠습니다
8사단 16연대에 나온 저는 아직도 기억하는 훈련이 있습니다. 당시 훈련명이 무지개 훈련. 한여름 30도가 훌쩍 넘는 불볕 더위에 적이 화생방 공격을 했을 경우 방독면에 보호의 착용하고 작개까지 걸어서 기동이 가능한지를 보겠다는 훈련이였습니다. 훈련 당일날 이런 훈련의 취지에 딱 걸맞게도? 엄청 더운 날이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밖에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만큼 더운 날;; 그 더운날 그냥 걸어도 힘들판에 방독면+보호의+전투화덮개+완전군장 까지 하고 작개까지 행군. 가다보니 하나둘씩 픽픽 쓰러지고 입에 거품물고 쓰러지는 진풍경 벌어지고 결국 그날 20km쯤 갔을때 부대원 절반 정도가 낙오했고 훈련은 중단 되었습니다. 당시 근처에 병원 구급차가 10대 정도 왔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그 무지개 훈련은 8사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고 없어졌습니다.
82년초 103보충대에서 출고 3일도 안된것 같은 최신식 관광버스를 타고 내린곳이 젓가락의 13연대 훈련소 였답니다. 입소식부터 찍혀서 두시간동안 얼차례로 아비규환이 되었고 그때부터의 공포가 고향의 부모님은 살아서 뵐 수 없을 거라는 확신까지 가지게 되었답니다.ㅎㅎㅎ 훈련소에서의 식사는 88올림픽까지 군에서 아껴야 한다고... 밥,국,반찬 한가지 하지만 먹는 시간은 "감사히 먹겠습니다" 부터 채10초가 안된거 같습니다. 같이먹는 훈련병중에서 최고로 빨리 먹는쪽 기준으로 삼분지 일정도 먹으면 동작 그만이었죠. (분명 훈련의 일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먹어도 모자라는 판에 그리고 군가에 얼차례에 막사까지 도착하면 배가 고팠고 얼마후 샤워한다고 옷을 다벗는데 내무반의 18명중에서 덩치가 아주 좋았던 두명 제외하고 전부 아프리카의 기아 어린애들 처럼 바싹 마르고 배에 가스가 차서 볼록 튀어나온 몰골들 이었습니다. 11사가 다른사단 보다 머 특별히 힘든게 있겠습니까마는 일단 훈련과 사역은 지리적 특성상 육군에선 가장 많았고 보급과 급식은 전군에서 눈물 겨울 정도로 가장 열악했습니다. 참고로 제대할때까지 새군복 두벌 새군화 두켤레 뿐이었고 그나마 한벌씩은 휴가용으로 신주 모시듯 보관했으니 나머지는 전역자들에게 얻어입거나 다른중대 말리는거 야간에 훔쳐서 입곤했고 또한 소고기는 커녕 돼지고기 살점 구경도 거의 못했습니다. 여름 3개월 양배추 삼총사 겨울 3개월 무우 삼총사라고 선배님들께선 아실겁니다. 근데 어쩌다 고기국이라는 메뉴가 있을땐 분명히 소가 장화신고 지나갔는데 식기에 기름끼는 왜그리 많았는지 식기당번들 죽어났지요. ㅎㅎㅎ 훈련 강도 또한 살인적이었는데 한번은 83년도 7월말인지 연대 기동훈련이 었던가 아침부터 밤새걷고 오전 11시경쯤 되었나 땡볕 아스팔트 위로 행군중에 소총중대원 한명이 갑자기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며 입에 거품을 보글보글 물고 뒤로 넘어졌는데 죽지는 않고 의식만 잃었답니다. 속으로 '그래도 저친구는 앰블런스 타고 가겠구나...' 졸병시절 행군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을때 복귀 야간행군 도중 10분간 휴식때 동기놈들왈 너무나 힘든 나머지 내가 만약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키울거고 아들놈이면 바로 전봇대에 패대기쳐 죽여버릴거라고 울부짖었습니다. 당시 11사에서는 100킬로 행군만 하는것은 훈련축에도 못끼었답니다. 팀스피리트 훈련전에 100킬로 완전군장 세네번 정도씩은 워밍업 정도 였습니다. 그래야 홍천에서 출발 충청도를 거쳐서 경기도와 강원도를 두루두루 완전군장 위에 81미리 포다리를 올려 메고 다니니까요. 30개월을 했는데 제대시 훈련 기록카드에 칸이 모자라 별지를 오려붙여 훈련내용을 적어놓어 놓았답니다. 다른 사단들은 더 힘들었겠지만 제가 겪은 11사단의 군시절을 기억나는 대로 일부만 올린글이니 11사 출신분들께서만 보시길 바랍니다. 화랑!!! 3305xxxx 13연대 1대대 중화기중대 81미리 출신입니다. 선후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하나 더 있습니다.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11사단이 2등을 했답니다. 1등을 못한 이유인즉은 발차기를 할때 발높이로 오와 열을 맞추었답니다. 심사관글의 판정 기준은 군인도 사람이다. 하지만 11사 저놈들은 사람이 아니고 기계다. 기계에게 1등을 줄수는 없다. 그대신 2등은 줄테니 만족해라.
@@dglee-cc2ev 아직도 기억납니다. 102보로 입소해서 신교대,자대 배치걸릴적에 1111 ㅋㅋㅋ 신교대 11사 자대11사 ㅋㅋㅋ 102보에서 넌 그냥 죽었다 복창해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귓구녕을때리네요 또 신교대에서 자대가 11사인사람들은 더 악랄하게 굴리더라능
00년 군번 8사단출신인데요. 신교대때 10,20,50키로 이렇게 총 3번의 행군을 했었습니다.그당시 21사단 9사단 7사단으로 간 친구들 말로는 21사는 15키로? 9사단 20키로 7사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몇키로 안했다고 들었습니다.그때 당시 8사단은 자대에서도 행군으로 유명했었고 지금 나이돼서는 그때 행군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무릎이 쑤십니다. 8사단부대마크랑 훈련,행군이랑 관련된 우스겟 소리는 군필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근데 8사단이 어느순간부터 행군키로수를 많이 줄이더니 기계화사단인지 뭔지로 바꼈더라고요.지금은 세월이 많이 지나 8사단이 5위안에도 안드네요.격세지감
KCTC 전문대항군 출신입니다 벌써 전역한지 10년이 지났고 영상 대부분 나오는 부대와 훈련한 기억이 나네요 군생활 할때만 해도 나는 특수부대출신이다 뭔가 우리부대가 제일 빡세다 이런 생각에 훈련에 다른 부대 아저씨들 보면 무시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시절 다같이 각자 부대에서 제일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때가 그립네요.. 때대면 밥주고 때되면 제워주고 걱정없이 시키기만 하는거 잘하기만 했던 20대초에 저때가...
0:50 23-철벽 강원도 삼척 1:45 15-승리 강원도 화천 2:28 1-전진 경기도 파주 3:22 5-열쇠 경기도 연천 4:04 9-백마 경기도 고양 4:47 20-결전 경기도 양평 5:31 12-을지 강원도 인제 6:26 7-칠성 강원도 화천 7:21 21-백두산 강원도 양구 8:16 8-오뚜기 경기도 양주 9:02 27-이기자 강원도 화천 9:48 3-백골 강원도 철원 10:43 11-화랑 강원도 홍천 11:26 2-노도 경기도 양평 12:09 6-청성 강원도 철원
이 영상 9위에 올라있는 12사단 출신입니다... 진짜 가서 겨울내내 눈치웠던 기억밖에 안나구요... 저 자막처럼 눈치우고 뒤돌아보면 다시 원상복구되어있다는거 100퍼센트 팩트입니다. 다만 이틀에 한번꼴로 제설한다고 자막달아놓으셨는데 실제로 이틀에 한번 제설했었다면 참으로 행복한 군생활이었었을것같습니다... 제 복무중 GOP 기준 10월 중순쯤에 무려 첫눈이 30cm가 내렸고 그뒤로 철수당일 이던 4월 중순까지 거의 매일같이 폭설이 내렸습니다... 12월~2월은 경계근무와 제설작업을 병행하던 중 몇몇 부대원들이 과로로 인해 근무중 실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들이 발생했고 대대장님이 옷벗을 각오로 딱 하루 경계근무 외 작업없이 취침을 허가해주며 부대원들이 정말 몇달만에 하루 정상적인 취침을 할수있었으나... 다음날 아침 성인 180cm 남성 기준 배꼽지점까지 쌓인 눈으로 인해 순찰로 통행 및 경계근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대대장님은 진짜로 옷벗을뻔 하셨던일도 있었습니다...심지어 1년간의 GOP근무를 모두 마치고 4월 18일에 GOP철수를 하게되었는데 원래는 4월 17일 철수 예정이었는데 그날도 20cm 가량의 눈이 내리는 바람에 철수때 부대원 탑승예정이었던 5톤 차량 바퀴에 미끄럼방지 체인작업을 위해 철수가 하루 연기되기도 했었습니다... GOP근무 1년중에는 대규모 전술훈련은 없지만 사격 및 진지 훈련은 매주 잡혀있으며 겨울엔 제설"작업"이 아닌 제설"작전"을 치뤄야하고 여름엔 여름대로 몇시간짜리 DMZ 제초작업 및 섹터 내 진지공사등이 하루도 빠짐없이 잡혀있는... 사실상 경계근무보단 작업이 너무나도 고되었고... 주말도 없이 월화수목금토일 전부 경계근무를 나가야하며... 그나마 눈이 안내리기 시작하는 5월중순부터 9월말 ~ 10월초까지는 주말 한정 근무 외에 작업은 없어서 조금이나마 개인정비시간을 가질수 있지만... 10월부터 눈이 한번내리기 시작하면 그 시간마저도 없어지고 주말까지 풀로 경계근무+제설작업 들어가고... 부대마다 다있는 PX도 없고 싸지방도 없으며 PX를 대신해서 1주일에 한번 부대를 방문하는 황금마차라는 미니버스가 와서 나라사랑카드로 과자 및 음료, 연초 등을 구입할수 있었으나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가 못올라오는 바람에 길게는 4~5개월이상 황금마차마저 없이 살아야해서 흡연자의 경우 휴가복귀하는 부대원 혹은 간부에게 담배만 좀 부탁하던가 아님 하루에 한개비를 한두모금씩 나눠서 빨고 쪽가위로 끝에만 조금씩 잘라가며 꽁초를 두고두고 아껴피우는 방법밖에 없어서 내무실에는 담배는 별로 없으면서 오히려 각자 한개비씩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타다남은 담배꽁초때문에 담배찐내가 진동하는 사태가 빈번했고...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으로 면회 및 외박은 전면불가... 오로지 휴가만 나올수 있는데 그마저도 정기휴가만 나올수 있었던게... GOP에 투입해있는 1년 동안은 체육대회나 전술훈련같은 행사가 아예 없기에 애초에 포상이 나올 껀덕지도 없을뿐더러 설령 gop투입 이전에 받은 포상휴가가 있더래도 제설작업 인원부족 또는 폭설로 인해 휴가증을 내밀지도 못하다가 오늘은 눈이 좀 덜내린다 싶어서 포상을 써보려고 하면 그땐 백일휴가 나가야되는 신병들이나 1,2차 정기휴가자들한테 밀려서 포상휴가는 써보지도 못하고 전역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GOP 근무 개월수에 따라 GOP 철수 후 GOP보상휴가라는게 주어지긴 하는데... 그마저도 철수 후에만 사용가능 한거라 GOP생활중엔 사용할수 없는...ㅜ 간혹 술자리에서 제가 GOP나왔다고 하면 거기 훈련 안뛴다고 땡보라며 무시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하... 이 영상과 제 이 댓글 보여주고 싶네요... ㅅㅂ 진짜... 그렇게 힘들게 군생활한 제 부대가 꼴랑 9위인데 그 위에 8위~1위 부대 나오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ㅜ 물론 15위~10위 분들도 빡세시긴 마찬가지였겠지만요ㅜ
2사단출신이라,1등할거같아서뒷부분봤는데, 2사단이라2등이네요. 365일중 반정도는 훈련나가 야외텐트 생활했습니다. 부대 복귀하면 정비하고 다시 나가고, 덕분에 시간은 잘 갔었네요! 티비에 나오는 정글의 법칙, 그리 대단하다는 생각안해봤어요. 뱀잡아 구워먹고 더덕, 칡 케서 먹었으니, 잠깐 군생활 기억나서 적어봤네요
@@mskim4562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 저도 자대 배치 받으니 유격 마치고 온지 나흘째. 다음해 유격 바로 2주전 해안근무로 제끼고 해안근무가 7개월 예정인가 그랬는데 석달 더 근무하고 내륙으로 오니 한달 전에 유격해서 없었음. 3회를 완전히 제껴감. ㅋㅋㅋ개꿀. 군대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 다 제낌.
21사단이 7위인건 이해할 수 없네.. 같은 GOP라도 1000고지 아래쪽에 있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 GOP부대가 진짜 사나이로 TV에 나왔는데 계단이 200개라고 까치계단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던데 소초 책임지역 내에 계단이 2천개가 넘었음 이름 같은것도 없어 특별한게 아니니까 새로 투입하는 부대가 준비가 미흡하다고 교대가 계속 지연되서 거의 1년 가까이 GOP근무를 섰는데 투입하는 부대한테만 계속 병력충원해주니까 우리는 전역자들 생기고 병력이 부족해서 취사병 사수까지 근무를 섰음 30명분 밥은 취사병 부사수 혼자 다하니 밥도 개판ㅋㅋ 나중에는 취사병 사수, 부사수 다 전역하고 취사교육 1도 안받은 경계병 한명 자원받아서 취사병으로 썼는데 진짜 힘들어 하더라 다시 경계병 하고 싶다고ㅋㅋㅋㅋ 그렇게 해도 인원이 부족해서 상말이랑 말년병장 둘 중 휴가를 한명이라도 나가면 근무인원이 빵꾸나는 상황 위쪽에 건의해도 다른 소초 다 비슷하고 상황조치나 투입전 교육 안받은 사람은 GOP에서 경계임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급하다고 다른 부대 사람들 불러다가 경계병으로 충원을 할수도 없어 몇시간 둘이 싸우더니 말년병장이 본인 휴가 말년휴가 반납하고 상말 휴가보내주더라 본인은 휴가 소화한다고 계속 휴가를 나갔고 상말이 휴가를 몇달이나 못갔거든 일말 군번들은 거의 대부분이 GOP투입해서 거의 8개월간 휴가를 못갔는데 누가봐도 우울증 증상 다같이 힘드니 그냥 꾹참고 하더라 왜 GOP에서 총기사고나 자살사고가 나는지 생각은 안하고 해결방법도 막막해 이제까지 해왔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인접사단에서 수류탄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니까 감찰 돌아다니면서 조사하는데 아무리 구조적인 문제를 안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 정신력 문제가 아니다 영하 30도 체감온도 영하 45도 딱 내가 있었을때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GOP 철수해서 생활관에서 보니까 몇몇 애들 발에 부분부분 동상 때문에 까맣게 썩어 있더라 다 똑같아서 말할 상황이 아니었다는데 그거 보니까 정말 울고 싶었다 눈이 오면 경계로는 쓸어놔야 되니까 영하 30도에 눈을 쓸다보면 전투화가 젖어서 속부터 얼어들어간다 방한복을 두껍게 입으면 내부에서는 열이 많이 나니까 내부 온도랑 외부 온도가 차이가 생겨서 결로현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돼 양말을 몇겹 신는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나중에는 결로현상 막는다고 방한화 내부에 신문을 넣더라고 한번은 전술도로가 얼어서 차가 도저히 운행할 수 없는 상황 완전히 얼어있는 빙판길을 가스통이며 1종 부식들 등에 지고 저~ 아래부터 몇시간씩 천고지 소초까지 나르는데 휘청휘청 거리다가 막내였나 계란 몇판 쫙~ 도로에 엎고 갓난애처럼 울더라ㅋㅋ 휴가 나갈때 눈와서 차량 통제되면 인솔자 두명이랑 민통선까지 한시간을 걸어가 그렇게 민통선을 빠져나가도 차가 움직일 수 없으면 버스가 들어오는 곳까지 다시 두시간을 걸어가 버스를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터미널까지 한시간이 또 걸려 휴가 간다고 새벽같이 나와도 터미널에 도착하면 점심먹을 시간이야 피같은 휴가가ㅋㅋ 고지군이 1000m가 안되는곳에선 이해할 수 없을거다 진짜로... 가을에도 봄에도 어정쩡한 온도에서 진눈깨비나 비가 올때 1000고지 위쪽에선 폭설이 내리고 있는거야 제때 치우지 않으면 해 있을 때 살짝 녹았다가 다 얼어붙으면 진짜 헬지옥 되는거야 영하로 쭉 떨어지면 염화칼슘 그딴거 아무리 뿌려도 녹지도 않아 삽으로 한땀한땀 다 까야되는데 하... 물은 또 왜 그렇게 부족한지 여름에 온종일 방책에서 이것저것 노가다하고 밤에는 근무 들어가는 애들 샤워도 제대로 못해 있는 물을 완전히 다 써버리면 물탱크 모터가 공회전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여분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리 아껴써도 취사장에 들어가는 물은 있어야 되니까 여름인데 애들 샤워할 물이 없어서 한통에 받아서 애들 샤워할 물을 일정량으로 통제시키고 여름 장마가 오니까 애들이 빗물 받아다가 씻더라 계곡가서 씻고 막 하사달고 들어온 분대장들 경계등 나간거 교체한다고 몸에 줄 하나 매고 위태위태 전봇대 맨몸으로 올라가서 작업하다가 누전있는 전선에 감전되고 통신 선로 문제 무슨 문제 상급부대 얘기해서 할만한 문제들 다 부사관들이 맨몸으로 때우고... 투광등 나가면 밤에 감시공백이 생겼다고 지적받으니 급하니까 옘병 생각해보면 GOP에선 경계서서 힘든건 문제가 아니었어 기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는 환경에서 목숨부지 바쁜데 작업시키는건 또 ㅈ나게 많아 댓글들 보니까 딱 하나 좋았던게 GOP에선 부조리가 별로 없었다는거 개인시간에 TV켜놓고 대부분 엎어져 자기 바빠서 갈구는거에 쏟을 에너지가 없어
난 32연대 8중대. 88.4.12~90.7.12 일병 RCT 때 90미리 소대에서 총 맬 사람이 부족하다고 하여 점포인 81미리에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100키로 행군에서 거의 말뚝으로 90미리 맴. 인원이 부족하면 총을 줄여야 하는데 안된다며 강행하여 세상에 81미리에서 지원할 게 뭐람.
6사단 2연대 수색중대 나왔는데 진짜 존나힘들다 gp 2개월 주둔지 2개월 반복생활인데 gp올라갔을땐 근무, 작업의 반복이라 힘들고 주둔지 내려오면 휴가갔다 오는 즉시 1개월 반동안 하루 8~12시간 근무+낮시간 풀작업돌아서 존나힘들고 주둔지 기간중에 작계시행훈련 3~일주일 갔다오는것도 참 좆같고. 3박4일동안 총 110~170km정도 행군하게되는데 마지막 복귀행군때는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40km를 gop따라 걸어와야되는데 이때가 진짜 힘들다 포기하고싶다 ㅋㅋ 군생활중에 훈련이 힘든줄아는데 훈련보다 근무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된다. gp근무설땐 수류탄 1발+ 실탄 몇탄창 받아서 특전조끼에 장착하고, 방호판 차고, 특전조끼랑 방탄복 착용하는데 이 복장이 무게가 엄청 무겁고, 가슴이랑 배를 짓눌러서 엄청 힘든데 이걸 계속 차고 근무서야됨. 가만 서있어도 존나 힘들고 답답하고 숨막힘 문제는 gp가 최전방이고(gop보다도 훨씬 앞에있음 한국에서 가장 앞쪽) 숲에 고립된 요새이다보니 겨울에 새벽이되면 영하 33도까지 내려감 온도계가 영하 30도까지 있는데, 이 수은추가 깨져서 수은이 바닥에 뚝뚝 떨어지면 32도 이하로 내려갔다는거임. 전반야, 후반야, 오전근무를 서는데 특히 겨울에 후반야가 걸리면 밤 11시 좀 넘어서부터 아침 8시까지 계속 영하 30도에 노출되면서 20kg복장입고 서있어야됨. 4교대근무로 서는데, 1초소, 2초소, 3초소, 휴식터 이렇게 돌아감. 4번째 텀에서야 겨우 쉴수있는데 이때 따뜻한 라면같은거 끓여서 먹고 속풀고했음. 진짜 후반야근무일때 저녁에 자다가 전반야들이 근무서라고 깨우러오면 자살하고싶음. 깜깜한 생활관에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있을때 '아 ㅆㅂ진짜 그냥 평생 자고싶다'생각함 여름에는 또 미친듯이 더운데, gp내부온도가 35도이상 계속 들끓고, 초소내부온도는 46도까지 올라감. 근데 방호판이랑 방탄복 등등을 전부 입고 근무해야됨. 근무하다가 쓰러지는놈있음 여름에는 주간근무가 진짜 존나게 헬인데 새벽 4시면 해가떠서 4시 20분쯤부터 밤 8시까지 계속 근무서야됨. 그동안 온도는 계속 35~46도이고, 주간근무자들은 3교대근무를 서는데 1초소, 2초소, 휴식처 근데 휴식처에 도달하면 작업을 해야됨 ㅋㅋ 전반야, 후반야 근무자들이 모두 낮에 자기때문. 35도 온도에 방호판, 방탄복 등등 전부 착용하고 대가리헬멧도 끼고 흙포대 날라서 진지쌓거나 청소하고 보수하는 등등 정말 쉴수가 없어서 이때 탈진하는사람 매우많음. 거기다 손님들이 대부분 낮에 오기때문에 손님맞이용 대청소 준비등등도 전부함. 일주일 텀으로 전반야, 후반야, 주간근무로 계속 바뀌는데 밤낮이 계속계속 바뀌는것도 존나힘들고 작업이 너무많은것도 존나 힘들고, 근무환경이 열악한것도 존나 힘들고 비무장지대에 아무도없는곳에 계속 갇혀있는것도 존나힘듦 수색나가는것도 짜증나고 보급끊기면 간식이나 담배등등 전부 못먹고 못피워서 또 좆같고 ㅋㅋ 2개월 근무에 꼭 한번씩 보급이 끊기는데 일이주가량 담배랑 간식없이 살아야되는데 진짜 이게 개좆같다 주둔지 내려오면 처음에는 꿀일줄 알았는데 부대에 인원이 매우 모자라서 하루에 근무 4~6개씩 서고 한근무당 2시간씩인데 진짜 하루종일 근무만서고 근무 철수했을땐 하루종일 삽질이나 작업만하고 또 눈은 오지게도 많이와서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제설 계속하고 인원도 좆도없는데 야간근무가 불침범 cctv 당직근무 세개가있는데 특히 휴가로 많이 빠져나간 기간에는 불침번 초번+불침번 말번서야되는데 하루에 잠시간 4시간이 줄어드니까 개힘들다 ㅋㅋ 꼭 불초+불말을 한사람한테 쳐몰아줌 개빡돔 그나마 야간근무할땐 주둔지도 민통선 안이다보니 손님도 거의 안오고, 밤에 부대에 있는게 당직사관 1명밖에 없으니 당직사관이랑 친할때는 연등도하고 신나게 놀고 재밌음 근데 행정보급관이나 빡센간부 당직할땐 리얼 좆같다 점호 청소부터 시작해서 근무설때 존나빡세게하고 ㅋㅋ 근무 출발하기전에 수통에 끓는물 받아서 넣어다가 봉지라면 등짐에 하나 넣고가서 근무지에서 물부어서 불려먹으면 개꿀맛임 ㅋㅋ 원래 맛없는음식도 밖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영하 30도에서 불은 뽀글이 먹는것만큼 개꿀맛이 없음 ㅋㅋ 근무지도 저~멀리 동떨어진 곳이라서 담배도 몰래피고 간식먹고 부사수랑 얘기나누면서 재밌게놀음 ㅋㅋ 부대생활이 힘들다보니 똥군기나 병사들끼리 좆같은것들도 거의없었음 원래 후방 꿀빨이부대들은 군생활에 여유가 넘치다보니 남들한테 간섭하고, 후임들 갈구고 이런게 많은데 전방 열일부대들은 군생활이 힘들다보니 힘이 빠져서 서로서로 그렇게 많이 터치안하고 잘챙겨줌 아무튼 훈련이 많다고 빡센부대고, 훈련이 적다고 안빡센부대가 아님 ㅋㅋ 훈련이 오히려 훨씬 쉽고 개꿀빠는거짘ㅋ 쉬는시간, 밥시간 딱딱 다챙겨주는데 ㅋㅋ 쉬는시간 일절없고 담배도 삽질하는 도중에 펴야되고 밥시간도 제대로 안지켜져서 4시에 점심먹어야되고 그것도 여건이 안돼서 내 점심이라고 퍼놓은 점심식사를 저녁에 뚜껑열어서 섞어서 점심저녁 한꺼번에 먹을때는 진짜 좆같다 ㅋㅋ 혹은 겨울 후반야서서 온몸 꽁꽁얼어서 9시간동안 서있을때나 여름 주간에 40도에 16시간동안 계속 서있고 삽질할때도 좆같고 ㅋㅋ 진짜 gp나 주둔지에 있을때 훈련나간다는 소리만큼 반가운 소리가 없음 ㅋㅋ 훈련이 세상에서 제일재밌고 제일 개꿀이고 존나편함ㅋㅋ
나도 전역한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제발 군인들 개무시 하지마라 진심 군인들이 군대를 가고 싶어 가냐 물론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지만 진짜 지금도 나라를 지킨다고 고생 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두발 뻗고 편히 지내는데 막 군인들 대우 개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간다. 지금도 나라 지키느라 고생 하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두발뻗고 잘 지냅니다. 남은 군생활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히 만기전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