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을 휴직하시고, 아빠 식이에 대하여 직접 공부하시고 관리해주시고 계십니다. 여러 책(한약사 조승우 책 및 항암 식단)을 참고하시어 요리하고 계십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 아침은 현미, 잡곡밥 + 나물 반찬 2-3가지 + 국(짜지 않은) 으로 기본으로 드십니다. - 점심은 위와 비슷하게 보온 도시락으로 싸드시고 계십니다. - 물은 생수 아닌 현미 끓인 물과 콩 물 드시고 계십니다. - 항암 시에는 호중구 수치 및 몸무게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에 한 번은 일반 식사로 맵거나 짜지 않게 드시고 계십니다. - 하루 중 한 끼는 생선(굽지 않고 찐 것), 닭고기 드셨습니다.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굽거나 튀긴 음식은 거의 드시지 않고 찌거나 끓인 것만 드십니다. 또한, 사용하는 재료 역시 화학 첨가물 및 안 좋은 성분이 있는 것은 멀리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식사 전 항상 샐러드를 드십니다. 식후 과일 보다는 식전 과일 및 채소가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채소는 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혹은 한살림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별도의 드레싱 없이 파프리카, 양상추, 사과, 배 등을 넣어 드십니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죠.. 서서히, 다시 괜찮아질 겁니다!! 저희 아빠가 진단받고 나서는 처음에 걸으면서 통통 튀는 느낌에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에 지팡이라도 잡고 조금씩, 조금씩 걷다보니 더 많이, 오래 걸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많이 걷기보다,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지팡이 사용해보시고, 조심스레 천천히 움직여보시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잘 이겨냅시다 !!
1. 사업을 접지 않은 것에 대하여 - 현장에 자주 가지 않고 전화 및 문서로 업무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경우만 일하고 계시며, - 예전처럼 현장에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는 일은 안 하고 계십니다. 2. 하루종일 걷는 것에 대하여 - 아침 식사를 집에서 하시고, 10시쯤 장동 황톳길로 가십니다. - 걸으시다가 도시락으로 싸온 점심 식사를 산 속 정자나 벤치에서 드십니다. - 이는, 이동 거리와 시간을 줄이는 효율을 고려하고, 식이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점심마다 별도로 사드시지 않고 집에서 드시는 음식으로 싸서 다니시는 것입니다. - 6시 쯤까지 또 걸으시고, 저녁은 집에서 드십니다. - 저녁 식사 후 집 근처 천변에서 두 시간 정도 또 걸으십니다. - 스스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걸으시고 계십니다. 3. 많이 걸으시는 이유 - 담낭 및 담도는 소화 기관이기 때문에 식사 후 운동은 필수로 하십니다. - 그야말로 ‘살기 위해’ 걸으시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항암 하고 오신 날에도 무조건 걸으셨습니다) - 아빠는 23년도까지 10년 정도 철인 3종을 하셨고, 하루에도 수영, 자전거, 헬스 운동은 기본으로 하셨습니다. - 기본 체력이 좋으신 편이기 때문에 일반 수준보다는 많이 걸으시는 편입니다. 걸으실 때 본인의 페이스에 알맞게 조절하여 걸으심을 추천드립니다. 이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맨발 달리기나 걷기시 의식적으로 발가락5개에 힘을 주고서 걷거나 뛰는지요? 저는 21년6월6일부터 맨발걷기시작했습니다.그 이전에는 신발을 신고서 걷기운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출발후 조금 600m 걸으면 자동으로 의식하지 않았는데 600m 정도 지나서 발가락 5개에 힘이 들어가고 이 상태가 2시간 맨발걷기 진행중에 지속됩니다. 이 전에는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10번 중 1번 정도입니다.이제는 맨발걷기 때 마다 발가락에 힘 들어가는 것을 알게됩니다.회장님은 어떠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