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를 변경한다는게 얼마나 고되고 지치는 일인지 알고있습니다. 칩 하나 말리는데 2일이 걸리고, 오일을 뽑는데 하루 이상을 걸어놔야하며, 그 향이 제대로 안 뽑힐경우 다시 작업해야하고, 파인다이닝의 그 속속을 알면 정말 정성과 꾸준함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하죠. 셰프님도 대단하지만 그 옆에서 조력하시는 다른 팀원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자극 받고 갑니다!
고된 일이죠… 아래에서 보호 받을 때는 마냥 좋은데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피드백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모든 것을 고치고 미리 준비하고 해야죠. 모든 업종 사수들이 미리안했다고, 아직도 그거 못하냐고 구박주는건 꼰대짓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에서 직원들을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아래직원들 배려를 못하는건 자신이 하는 일에만 집중하기에도, 발전하는데에 바빠서 그렇습니다. 꼰대짓이냐 아니냐는 사수의 실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고, 사수의 심적여유가 그 다음인데, 심적여유가 많더라도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달려오느라 쉬어가는 과정일 수도 있죠. 이 영상 보면서 문득 지난 직장생활이 생각나네요 ㅎㅎ
권셰프님 항상 열정을 갖고 요리를 대하시는게 느껴저서 정말 멋있다고 느껴집니다. 3월달에 에디스키친 갔다 왔는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송정 랩24에도 조만간 한번 들릴거예요. 마블 유니버스마냥 승우아빠와 에드워드권의 모든 동영상은 다 섭렵한거 같습니다.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직원분들 너무 갈구지 마시구요😅😄👍
@@Haewoo9 저 같은 경우는 생선요리를 좋아하다보니 닭고기랑 소고기보다 끌려서 골랐는데 수비드하고 겉에익혀서 그런지 소세지같이 터지는 겉바속촉 식감에 생선향 벨사멜소스랑 굉장히 잘어울려서 그날 먹은 트러플 스프랑 달고기가 인상이 많이 남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생선류라 그런가 같이 동행한 지인도 닭고기를 좀더 좋아하긴하더라구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