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두달동안 간절하게 기다리고 오늘에야 담주부터 재활치료할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그자체만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아직까지 간절함이 하루하루를 기다려보지 못하고 다른 치료로도 길을 보지 못해 막다른 길까지 가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아픈 환자가 기다리고있을것이니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원장님의 속상함이 저의 절실함으로 느껴집니다.
원장님~~ 전 요가강사였고 웨이트 선수생활도 했었는데요~ 전방전위증으로 통증이 발생한 후 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재활로 일상 회복했다가 무너지고를 반복하고 있어요ㅠ-ㅠ 통증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서 뭐가 문제인지.. 제가하는 재활운동과 자세때문에 어떤 보상 작용으로 인해 또다른 통증이 생기는것 같아서 이렇게 저렇게 나름 해보는데 잘안되서 원장님 병원을 몇달째 기다리는 중인데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ㅠㅠㅠㅠㅠㅠ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매번 발목잡혀 주저앉혀지니 속이 너무 상해요ㅠ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으로 통증이 발생했다.라고 가정을 하신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이 발현됐던 시점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야 하고, 척추전방전위증은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통증의 주원인이 척추전방전위증이라면 수술 외 어떤 치료를 해도 통증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야 논리적인 흐름이 맞습니다. 그런데 관리를 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했다가 다시 불가능해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하신다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해 척추부 안정성이 떨어져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주원인이 아닌 부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주원인이 뭐지?라는 형태로 원인을 찾고 공부를 하셔야 제대로 치료 방향을 설정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