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en1004 솔직히 난 이분 의견이랑 똑같이 생각함 솔직히 너의 이름은 S~A서 노는데 센과치히로가 너무 저티어 평가 받음 애니판에서도 포켓몬스터 근본 시절은 인정해주면서 지브리 황금세대중 상현인 센과 치히로는 인정 안해주는가... 근데 사실 미디어가 다 각자 호불호 타긴 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한데...
문화형 인간이 되게 생각이 깊다 진짜 듣자마자 머리를 탁 쳤음 과연 이순신을 소재로 더이상 깔끔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에서 고평가를, 그렇지만 민족의 성웅이라는 존재가 개인의 프랜차이즈, 단순한 상업성과 오락성으로 소비된다는 점에서 저평가를 같이 두는게 되게 신기하면서 그럴듯하고 이해도 되고 그럼...
솔직히 명량도 깔부분이 너무 많은게 후반부 거북선 전투씬은 진짜 개못만들었음 거북선 고증 ㅈ도없고 바다 cg인게 티 너무나서... 그리고 역사물을 기록 그대로 재현한다는게 연출을 진짜 미친듯이 잘한거 아니면 작품성이 걍 없다고 생각되는데 차라리 광해처럼 역사 재해석으로 스토리 풀어가는걸 더 높게 치고 싶음...
근데 부정형 말 너무 공감됨. 이거에 공감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겠지만 만점과 최상위권의 차이이자 필요한 선임. 정말 잘 만든 영화 둘이 있어도, 영향을 많이 받은 쪽보다 많이 끼친 쪽이 고평가를 받아야 맞다고 봄. 어차피 둘다 완성도가 높아서 대중에게 호소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면, 그 다음 승부는 예술적인 시선이 확실한 사람들과 창작자의 사고방식을 가졌거나 그 자체인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의 싸움임. 100명 중에 90명이 대중이라고 치면, 잘만든 영화는 90명을 울고 웃게 만듬. 근데 여기서 영향력의 차이, 영향을 받았느냐 줬느냐의 차이로 그 영화만의 색채가 어떤지 달라지는 거임. 그 색채가 짙으면 거기서 남은 10인의 마음을 서로 나눠가질 때에 유리함. 그 열명은 창작자 그 자체도 있을 것이고, 부정형처럼 감상 경험이 많아서 시선이 섬세해졌거나, 이 분야에 정통한 사람들, 등등으로 이뤄진 일종의 마이너 집단임. 그렇다면 당연히 90명을 울린 대중적 색채 위주로 강조된 영향을 받은 쪽으로 기운 영화보단, 거기에 추가적으로 마이너 집단이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영화는 90+X만큼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거임. 근데 이마저도 다 ㅈ도 의미없음. 재밌다고 느꼈으면 그게 자신의 S급 영화인 거임. 나는 그냥 유해진이 혼자 밀어붙이는 연기 차력쇼 원툴이어도 럭키를 재밌게 본 사람임. 결국 영화란 감상할 당시의 환경(극장에서 내려온 영화를 똥컴으로 봤다던가, 번역이 엉망일 때 보고 수정본이 나중에 나왔다던가)과 심리적 상태, 누구와 그 경험을 공유하느냐(같이 보냐) 등등 감상을 달리하게 되는 요소가 너무 많음. 다들 소신껏 취미생활 하는 게 옳다는 사실을 항상 새겨둬야 할듯.
영향이라는 말을 패시브마냥 계속해서 그런듯 영향을 줬다는게 정말 대단한 장점이자 그 영화가 영화역사에 어떤의미인지 알려주는 장치인건 맞는데 그것으로만 평가할려는 뉘앙스가 보여서 아쉬웠음 남한테 영향을 주기힘든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진영화도많고 최신영화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을수밖에 없음
만두야 고맙다.. 난 어릴 때 센치 보면서 그냥 이상하고 그저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돈 벌고 직장 생활 하는 중이다. 몇 일 전 퇴근하고 혼술하면서 다시 보니 눈물이 펑펑 나더라 정말.. 센과 치히로의 메인 주제는 하나이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어떻게 냉정하고 가혹한 어른들의 사회에서 빛나고 가치 있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치히로는 보잘것없는 평범한 아이이지만 그 속에 순수함과 용기가 있다. 처음 보는 이상한 할아버지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하고, 무서운 마녀 앞에서 겁나 하면서도 일하고 싶다고 한다. 동시에 연약하고 무서운 게 많으며 일을 잘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리숙한 아이는 가장 더러운 일을 하며 유명한 강의 신을 깨끗하게 해 주고, 작중 모두가 좋아하는 황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모두가 가오나시에게 잘 보이려 설설 길 때에도 가오나시의 내면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이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에 유바바(추악하게 커버린 어른, 혹은 현실적이고 평범한 어른)도 어쩌지 못한 최악의 요괴를 이겨 낸 것이다. 또한 마지막에는 자신을 응원해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낸다. 그렇게 성장하였지만 마지막 터널을 지나 차로 돌아갈 때 여전히 겁 많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센과 치히로는 험난한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너도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다. 겁 많고 평범한 그 속에 빛나고 순수하고 가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좀 어린 친구들은 보고 그냥 그저 그랬다는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나중에 힘든 현실에 지칠 때, 한번 정도는 다시 봐 보길 부탁한다. 또 다른 감동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생방으로도 봤지만, 센과 치히로를 지켜주려고 노력한 만두에게 다시 한 번 눈물이.......🥲 센과 치히로는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과 스스로의 정체성, 자연 파괴, 소중함, 순수한 사랑 등등 여러가지의 내용을 품고 있는.. 볼 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개인적으로 나만의 사골 같은 애니여서 그런지 아쉽네요....🥹 모노노케 히메를 끝으로 지브리를 은퇴했던 미야자키 하야오가 다시 돌아와 복귀작으로 처음 그린 애니메이션이 센과 치히로였고 인터뷰를 보면 동료의 아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 ‘이 아이가 앞으로 커서 이 세계를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제작을 했기 때문에 동심과 오락성, 순수 재미만으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여성향이 있는 애니기도 하고 지브리 감성이 우울하게 느껴져서 극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걸 납득은 해요. 하지만 한편으로 아쉬운 건 🥹.... 그래도 고멤분들께서 개인적인 의견들을 너무 재밌게 풀어 나가시는 모습들의 재미가 더 커서 웃으면서 봤숩니다 킹아!ㅋㅋㅋㅋㅋㅋ
애니티어게임 때와 달리 영화티어게임이 이렇게 투기장이 열린 건 객관성과 기준의 유무 때문이라고 생각함. 애니 때는 객관안+만잘알+팩트융단폭격의 융터르의 존재 덕에 대부분이 납득할 만한 티어가 정해졌었는데, 영화 때는 각자의 주관+취향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약간 이게 왜 이 티어지?하는 느낌이 있었음. 작품성과 영향론으로 볼거면 센치로와 너의 이름은의 위치가 바뀌어야하고, 순수 재미와 오락성으로 볼 거면 도둑들,럭키 등등의 흥행성공한 상업오락영화는 더 높은 티어에 있었어야 함. 결국 각 영화마다 기준이 다르다보니 이해가 안 된 듯. 그래도 영상 재밌게 봤습니당 다른 주제로도 티어게임 했으면 좋겠네용
너의 이름은 개인적으론 C~B에 센과 치히로는 못해도 A라고 느끼는게 작화는 둘 다 대단하고 애니메이션도 대단한데 어른이 되어서도 비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동화라는 가치, 서양의 픽사와 디즈니와는 다른 감성의 2D애니메이션이라는 점, 이야기 구성이 난잡하고 설명이 부족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에 크게 화내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게 한다는 연출 등등의 이유에 후자가 더 취향임
센과 치히로는 진짜 s라고 생각함. 적어도 A급임 내가 중학교때쯤 봤었던거로 아는데 그때당시 봐도 작화 퀄리티가(2001년도 라는걸 알고 나서) 미쳤다고 생각했고, 상상도못할 스토리전개, 신선함 등등 그때당시 전혀 생각도 못해볼 것들이 등장하니까 너무 새롭고 놀라웠음. 이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한건지 감탄했고 강물 이라던가, 사람없거나, 영화에서 본 비슷한 장소라던가 등등 그런곳들을 놀러갔을때도 제일먼저 떠올랐던게 이 영화였음. 최근 애니들이랑 비교해도 평타 이상이라 생각함 그래서 최소 A급 이상
근데 여기서 센과 치히로를 c급으로 올려놓는다고 해서 센과치히로과 c급영화가 되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 과몰입할 필요가 없음. 차피 영화는 취향차이고 뭐가 더 티어가 높고 그런건 대중들도 알죠. 별점이나 평가로도 알 수 있고 흥행 수익이라는 적나라한 지표도 있는데 시간나면 한번씩 보고 오세요. 센과 치히로가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지
센과치히로 극장에서만 5번 본 지브리빠라서 이해는 안되지만 사람마다 관점이 틀리니까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올라가야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 하라면서 c에 있어야 할 이유는 전혀 설명 하지 않고 그냥 왁굳님이 지브리를 싫어해서 라는 한줄로 정리해 버리네요. 편집본이라 그 이유가 안나온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속상하네요.
이번건 너무 주관이 들어가서 과몰입 시청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고멤들이 영화 주관적으로 평가했듯이 대다수의 시청자도 자기 의견을 분출하고 싶었을거임 이걸 과몰입 하지말라고 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어느정도 분출할 수 있게 계륵으로 보낸게 신의한수가 맞는듯 근데 솔직히 이 영상 다 보고 걍 나가면 금방 까먹음 님들 화내면서 댓글보지말고 걍 다른영상보러가삼 ㅋㄷ
부정형 스파이를 찾아라에서 영화많이 보고 인스타에도 영화 자주본다길래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이번합방보면서 진짜 대단하게 느낌. 다른 고멤들은 영화를 그냥 재미(?)에다 자기 취향을 넣어서 평가를 했다 한다면 부정형은 확실하게 s급은 이정도여야 한다 a급은 이정도야 한다 하고 주관도 확실하고 그에 따른 근거나 영향을 미친영화, 그 영화속 숨겨진 감독의 의도? 그런것 미처 예상하지 못한부분마저 소름돋게 잘 캐치하는게 진짜 문화형 인간이었음 옛날에 왁사대에서부터 영화애정이 남달랐던건 알았는데 진짜… 이거 각잡고 부정형의 영화평가시간 이런거 하면 꿀잼으로 볼듯 아.. 이젠 없지..
7개월전 영상이지만 감히 의견하나 투척한다면 우리가 센과치히로를 솔직히 너무 많이 봐서 그렇지 이걸 본 기억이 모두가 삭제된상태에서 23년에 처음 나왔다? 너의 이름은 씹어먹고도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물론 너의 이름은도 진짜 재밌고 훌륭한 작품이지만 센과치히로에 담긴 의미나 스토리 케릭터의 개성 진짜 뭐하나 빠지는거없다고 본다..
@@pomni8696 무언가에 대해 얘기할려면 적어도 기본지식은 갖춰야되는게 기본아닌가요?ㅋㅋ 그리고 개나 소나 평론하지 않습니다~ 그냥 영화 줄거리 말하고 대충 감상만 적는 리뷰면 몰라 평론가는 전공하고 하는거랍니다~^^ 어디가서 그런말하시면서 무지한거 자랑하지마세요~
@@user-vc7mi8dk5p ㅋㅋ 짧은 댓글에서도 모순을 만들어 제끼면서 어딜 감히 무지를 논하세요~ “평론할거면 한달에 몇편은 볼 정도 짬밥”이 있어야하는데 어느 순간 전공을 하고 해야한다네? 한달에 몇편 보는게 전공이랑 동일시 되는게 아무나 한다는 뜻이에요~ 참고로 무지해서 모를 것 같은데 영화 평론 전공이란 것도 없습니다~ 본인 취미가 고상하고 싶은 욕구는 알겠지만 현실은 ㅈ도 없으니 한번 교육해주면 딱 깨어나세요잉 ㅎ
@@user-xx4pz1xm7i 이게 무슨 과학기술도 아니고 현시대라고 높게칠 일은 없음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퇴화했으면 퇴화했지 걍 과거작이라고 무지성 내려치기에 사람들이 뇌가 녹은것뿐임 과거작들 보면 데스노트 강철 에반게리온 센과치히로 모노노케히메 카드캡터체리 그냥 속사포처럼 뱉어도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보면 낮아졌다는 기준을 주는 요즘애니가 뭐임 ㅋㅋ 끽해봐야 진격 귀칼 두개인데 저 두개가 기준이될정도로 작품성을 가졌냐? 글쎄 ㅋㅋ 내가볼땐 저 두개도 작품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민망할정도로 흥행성에 엄청난 비중을 둔것같은데 ㅋㅋ
모두 취향은 다르니 서로의 의견도 존중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ㅎㅎ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센과치히로가 의미가 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던거같애여 사람들이 강에버리는 쓰레기나 그 돼지로 변했던건 욕망으로 인간성을 잃어가는것등을 표현했다고하네여 지브리는 계속 영화 나왔음 좋겠다 ㅠㅠ
이 콘텐츠의 가장 큰 문제는 주관적인 평가가 없다는거임…우왁굳에게 왜 그런 평가를 내렸냐고 물어보면 모르겠고 그냥 자기 취향이 그렇다고 함.대등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는거라면 이 상황에서는 그에 반대하는 사람이 “모르겠는데 그냥 내 취향이 그래”보다 나은 설명을 제공하는 평가를 내릴 경우 그 주장이 채택되어야 함.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설명이 있다 해도 결국 왁굳의 평가대로 가는 경향을 보임.이는 저 자리가 실제로 대등한 대화의 장이 아니었다는걸 뜻함.위계관계가 있는거 자체는 괜찮지만 그런 상황에서 이런 컨텐츠는 진행하기에 알맞지 않은것 뿐임.안타깝게도. 지금 뭔가 답글을 달려고 하시는 분께 형의 실책을 지적하는 댓글이 맞음.그러나 그런 이유로 과격한 결론을 도출하고 싶은게 전혀 아니라는 점 참고하길.단지 내가 이 영상을 보고 왜이리 기분이 안좋았나 탐구해 본거임.마치 친구인줄 알았던 사람이 나를 친구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게되는 기분?그런거였던 거지.부디 잘 읽어보고 답글 남기시기를 기대합니다.
이건 솔직히 공감합니다ㅋㅋ 티어게임이라는게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켜서 티어를 매기는 게임인데 그게 잘 안되고 결국 왁굳형의 주관과 의도대로 후딱후딱 넘어가는 모습이 보이긴 해서 아쉬운 면이 있는 합방이었음 근데 또 생방적인 측면에서는 진짜 하나하나 다 듣고있다가는 끝이 안날 느낌으로 가는 걸 수습하려고 하셨던 것도 있어서 진짜 그냥 방방봐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브리 영화들은 표면적으로는 작화와 아름다운 음악, 미장센이 돋보이지만 진국은 스토리인것 같습니다. 자연과 인간, 전쟁, 사랑, 등등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탐구할 거리가 많고 알면 알수록 재미가 깊어지는게 묘미죠. 영상에서 추구한 스토리는 현대적 관점에서 재미와 감동을 훅 주는 작품이 위주인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생각이 다른 사람들 얘기 듣는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본인들이 재미로 봐달라 해놓고 맞다는 듯이 논리적이게 얘기하니까 사람들이 빡치지 ㅋㅋㅋ 뒤에 모여서 사람 등급 매기는 거랑 다를 게 뭐여. 당사자가 들으면 지들 웃으려고 꺼낸 앞담화로 느껴질텐데 그냥 뒤에 개인적으로~ 붙이고 겸손하게 얘기했으면 방송사에 나올만한 멘트감인데 스트리머 방송이라 자극적이게 하니까 댓글 반응도 자극에 맞게 반발 효과가 셀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