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볼로 칠 때랑 하우스볼로 칠 때 일단 손가락 구멍 딱 맞는 거 찾기가 어렵고 그러면 원래 편하게 치던 자세에서 조금 더 어색하게 치게되니 고민을 좀 하면서 치게 됩니다 그리고 구질이 일단 다르고 볼의 소재가 달라 핀 넘어가는 게 다릅니다 원래 치는 방법과 계산하던 방식이 다르니까 고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래도 선수면 볼링에 대한 이해도가 다를 터이니 잘 못쳐도 아마추어 혹은 일반인 보단 잘 쳐야한다고 생각...) 그리고 하우스볼로 잘 친다고 마이볼로 잘치냐하면 그건 또 애매한 게 마이볼 안에는 코어라는 게 있어서 그 코어를 이용하기 위해 회전을 적당량 만들어야하는데 정확한 회전을 만들려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 볼링을 이해해야 할 테니 치다보면 더 잘나올 수도 있지만 마이볼 산다고 바로 잘나온다고 보장하긴 어렵습니다. 하우스볼로 마이볼 치듯이 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하우스볼로 턴을 과도하게 주어서 공에 회전을 주시는 분들은 마이볼로 그렇게하면 일단 부정확한 자세로 부상의 우려와 과도한 턴으로 거터가 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지나가는 볼링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