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없애기의 시작점으로 이름빨로 과대평가 거품 미친듯이 낀 강백호부터 반드시 국대에서 영구제명 해야합니다. 만약 올해 아시안게임마저도 인맥빨국대 강백호가 가게되면 국민들은 오지환이 받았던 바난보다 더 큰 비난을 할 겁니다. 강백호를 없애야 한국야구가 삽니다. 국민들은 강백호가 아닌 한동희를 원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여실히 느낀건 선수 개인 기량 뿐만 아니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의 전술 역량, 경험이 진짜 3류 운영이였다는 걸 증명했다.. 두산 김태형 전감독이 단기전에서는 내일이 없기때문에 가장 베스트 선수를 올려야하고 1초이상 머뭇거리면 진다라고 했는데 이강철 이하 코치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참..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빠진거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야구팬들이 가장 실망한건 호주에 지고 일본에 대패한것도 있지만 그것보단 야구를 대하는 한일 선수들의 마인드 차이 때문입니다 오타니 선수의 결승전 라커룸에서 한 말이나 결승전 전에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야구팀을 위로해주는 말들을 보면서 새삼 야구팬들도 많은걸 느꼈었죠 그에 반해 김현수 선수의 선배 야구인 저격발언 그리고 고우석 선수의 오타니 맞추겠다 발언은 격이 떨어지는건 둘째 문제고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발언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쌍팔년도 마인드로 야구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심할 지경이었습니다 실력 이전에 마인드 면에서도 이미 완패했다는 느낌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구단 확대라고 봅니다 8구단일때가 가장 치열하고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을 늘리면서 리그는 다년간 너무 정체된게 사실인데 이미 존재하는 구단을 강제로 없앨수는 없으니까 용병쿼터늘려서 용병들과 한국선수들이 더욱 경쟁해야된다고봅니다 현재 kbo는 주전과 비주전의 수준차이 심한 팀이 너무 많습니다 앞으로 인구수는 점점 줄어드는데 10구단으로 가면서 용병 숫자 늘리지 않으면 리그수준은 절대 올라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3군까지 있는 넉넉한 선수풀도 아니고 외국인선수도 구단마다 단 3명이고 점점 줄어드는 인구 감소를 감안 한다면 각 구단 외국인선수 숫자 늘리기와 아시아쿼터제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안그럼 144경기는 감당이 안됩니다 아니면 경기수를 줄여야겠지요 일본 NPB도 저런 식으로 운영하면서 143경기로 운영합니다
아시아쿼터제는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대만이나 일본 2군급 선수들이 케이비오와서 신선한 충격을 줬으면 좋겠고, 반대로 우리 선수들도 일본 대만에서 활약하면서 다양한 야구를 경험을 해봤으면 합니다. 길게보면 지도자로서, 프론트에서 활용할수 있다면 최소 물이 고이는 현상은 막을 수 있을 거같네요. 현재 한국야구는 그들만의 리그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야박하잖아요. 외국인감독,코치,선수들, 프론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요. 모 해설위원이 “나는 한국 선수는 안깐다, 외국인들은 깐다” 라고 잘못인지도 모르고 뱉는 현실이잖아요
축구에서의 쿼터제를 보고 도입하면 좋겠다, 라고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애초에 쿼터제를 사용할 여건이 안되고, 부작용도 있다는걸 간과하는거 같음. 기본적으로 한국축구에서 아시아쿼터제를 써도 이득이 되는건, K리그가 국내 인기나 그런건 차치하고라도 아시아 축구 리그 쪽에서는 거의 탑급 수준인 리그다보니, 동남아 쪽에서 상위 리그 진출의 목적 + 그로 인한 해당국에 중계권 판매 등 구단의 수익 창출 목적이 부합되서 시행되는거에 가까움. 그나마도 보통은 일본이나 호주쪽 선수 영입하는데 쿼터를 다 쓴, 말 그대로 그냥 남미나 유럽의 외국인 선수 영입하는거처럼 운영했던게 현실임. 요근래에 동남아에 쿼터 쓰는건,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 같은 한국인 감독들이 있기에 쓴거임. 실제로 2부리그의 안산에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인 아스나위 영입하면서 SNS 팔로워가 1부리그 팀들보다도 더 많아진거처럼 수익의 목적이 들어가야 이상적으로 운영이 되는 제도임. 근데 야구의 경우는 일본, 더해야 대만정도만 그 쿼터제 하에서 영입이 가능한데 일본에서 온다면 잘해야 1.5군, 보통은 2군급 선수일건데 그런 선수를 우리나라 1군 선수들과 비슷한 연봉을 주면서 데려올 의미가 있음? 단순히 교류의 문제네 어쩌네 하기엔 경제적으로 문제가 큼. 한일 야구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걸로 억대연봉을 턱하니 줄 수 있음? 반면에 대만은 중계권 판매도 기대가 되고 해서 실제로도 대만 탑급 선수들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당장 대만 탑급 용병인 미란다가 두산으로 올 때도 뭐 얼마나 선수가 없으면 대만에서까지 데려오냐는 식의 말도 많았을 정도로 거부감이 기존 야구계가 아니라 팬층에서도 심함. 물론 미란다는 1년 반짝이어도 잘하긴 했지만 애초에 얘는 대만리그 규격 외의 용병이 어쩌다보니 대만에 있었다, 수준이었던거라 논외가 맞고, 대체적으로는 대만선수가 아니라 대만에서 뛰는 외국인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그닥 좋게는 안보는게 현실임. 결국 이 두 리그를 빼면 말만 아시아 쿼터지, 사실상 대만, 일본에만 오픈된 제도인데 잘 굴러갈까? 라고 한다면 아니라고 봄. 뭐 우리 코도 석자인데 중국이나 동남아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쿼터를 저쪽에다 쓰자, 라는건 애당초 생각도 없을테고, 아시아쿼터제는 그냥 용병 숫자를 늘리기 위해 던지는 협상수단임.
일본에서 고등학교 운동부를 나온 사람으로서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25:25에 3시 넘어서까지 정규수업을 하는 고등학교가 거의 없다고 하셨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반대로 거의 모든 학교가 3시 넘어서까지 정규 수업이 있으며 운동부 학생들또한 대회기간을 제외하곤 무조건 정규 수업을 다들어야합니다. (물론 저의 고등학교 야구부는 2시였음. 나머지 축구부,럭비부등 운동부는 3시반까지 수업이었음.) 제가 알기론 대부분이 평일 5일중 4일이 3시넘어서까지 수업이 있고 평일 훈련은 항상 오후4시 시작이었습니다.(방학 기간은 시간 다름) 그리고 박용택님께서 학습권 보장이 오히려 한국 엘리트 야구선수에게 좋지못한 영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동의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일본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운동부에서 赤点이라고 해서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시험점수가 낮으면 훈련에 참가도 못할뿐더러 대회 또는 시합에 못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赤点의 기준은 학교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야구부 친구들이 전국대회 8강이랑 U18국대 친구도(지금은 프로선수임) 있었는데 학교 성적보면 모든 과목 평균이 90점대 였습니다. 수업을 들을때도 자는 친구 한명 없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공부도 굉장히 열심히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상에서 일본의 대학 진학율이 낮다고 하셨는데 일반학생을 포함했을때 한국에 비해 대학 진학율이 낮습니다. 운동부 친구들은 대부분이 대학으로 진학하고 운동을 아무리 잘해도 고등학교성적이 않좋으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힘듭니다.
나는 일본인입니다.일본인의 의견을 듣는 것은 싫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에서는, WBC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 대표 팀의 전력은 전문가의 분석으로, 보도되고 있었습니다.KBO 리그는, 젊은 한국 투수를 육성하고 있지 않다.팀의 승리를 위해서 안이하게 외국인 투수에게 의지한다.투수력이 약하다.타자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가 적고, 30세 이상의 선수가 많게 세대 교대가 되어 있지 않다.KBO 리그는, 한국인 투수를 드래프트 후에 3년에서 5년 들여서 육성하는 투수 육성 계획을 작성하는, 세대 교체가 나아가도록, 젊은선수를 육성하다것이 중요합니다.
박찬호 위원이 그러셨죠. 이번 패배로 느낀 것, 배워야 할 것을 '기억' 해야 한다고요. 이번에 당한 충격이 워낙 크기에 다행히 KBO는 뭐라도 바꿔보려고 움직이는 것 같긴 합니다만, 현장의 지도자들과 선수들 또한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역사 중에 참사로 불린 경험들은 이미 충분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별거 아닌 일들로 잊혀졌죠. 진정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시아쿼터제, 용병 확대, 알루미늄 배트 도입 등등 현장에서 지금 당장의 편안함을 포기하는 모습부터 보여야 할 겁니다.
현직 초등교사로 있으면서 탁구부를 운영중인 학교에 재직중인 입장으로 기자분 말씀이 200% 300% 맞습니다. 솔직히 현장에 계셨나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왜 담면적인 사례를 보고 그것만 배껴오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도돌이표입니다.
용택이형 핑계는 의미가 없어요 그걸 극복하고 결과는 내야 하는게 프로이잖아요 그만큼 대우 받는거잖아요 대표선발 일주일 전에 한거 아니고 몇달전에 했잖아요 준비하는거 모르면 가이드해서 준비 시키라고 감독 코치 그리고 스탭 있는거잖아요 아마추어 아니잖아 프로라고 일반인은 몇십년 노력해야 받는 억대 연봉 받는거고 진짜 컨디션 관리 이런 답 없는 핑계대고 있네 현실직시하고 인정하자 결론은 실력과 오만함의 결론입니다.
저는 구태여 핑계라는 단어 자체를 꺼낸게 실력부족을 포장한 고도의 돌려까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뒤에 나올 소신발어인 지도자들의 코칭 내용과 제구없이 빠른공만을 던지게 되는 아마선수들, 맞추기 급급한 타자들 이야기로 연결되는걸 보니 문제점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전에 관계자입장, 선배입장으로서 대표팀의 실패에 간접적으로 쓴소리 한것 같습니다.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공영방송프로그램에 나와 해설의 입장에서 대놓고 실력부족, 오만함 얘기를 꺼냈다간 현장에서 준비하는 야구인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 못들을게 뻔하니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실력없고 오만함도 가득찼다는거엔 전적으로 동의하는바입니다 저는
선수협 처음 만들려고 했을 때 팬들이 적극적으로 선수편에서 싸워준 이유는 우리 선수들이 실력에 비해 연봉과 프로선수 대우를 받지 못한것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지금 선수협은 본인들 밥그릇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선수협이 변질되어 있는데 좋은선수 좋은 지도자가 나올까요? 본인들만에 카르텔.... 이렇게 되면 결과는 프로씨름과 프로복싱 처럼 나락으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용택이나 저 기자나 같은 야구계 있는 그나물에 그밥들이니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거지ㅋㅋ잠을 못자? KBO 허구연이 총재되고 나서 이번 WBC 존나 강조하면서 역대 야구협회 사상 최대규모로 지원해줬음. 비행기 이코노미 좁다고 징징대니깐 모든 선수단 비즈니스 클래스 태워줬고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한식전문 전속요리사 선수단에 붙여줬고 잠도 잘자라고 1박 24만원짜리 호텔에 개인 1인실로 박아줬음. 근데 뭐 피곤해?ㅋㅋ 잠을 못자?ㅋㅋ 컨디션 조절이 안되?ㅋㅋ 중동 왕실들처럼 개인 제트기에 집사들이라도 하나씩 붙여줘야 되나?
초반부분만 보다가 한마디합니다. 대표팀 일정이 쉽지 않았다는 말이 많고 저도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시차적응을 첫머리에 세우는건 비겁한 변명입니다 볼까요? 대표팀이 한국에서 애리조나 전훈하고(2.15~2.28) 한국돌아와서 3.4 일본 입성했는데요 오타니도 놀라울 정도로 우리대표님과 일정이 비슷했습니다 일본서 개인훈련하다가 2.15~28 미국건너가 에인절스 스캠뛰고 3.1 일본 리턴했어요 기본적인 실력차가 문제가 아니라 세계최고의 선수도 일본 미국 왔다갔다하면서 시차적응하고 120%몸을 만들어 대회에 임했는데 우리는 공던질 준비조차 안된선수들 투성이였죠 제일 큰 이유는 가질 자격도 안되면서 갖고있던 자만과 나태함입니다
야구관련 언론들이나 야구인들이나 자기 객관화가 안되어 있는듯 합니다. 옐카에서도 일본 이야기만 3주씩 이나 하고 호주이야기는 3분하고 접음.. 이광용 아나운서도 이번 wbc 대회를 꾸준히 팔로우 하셨을텐데 왜 우리가 녹화시점 마이애미에 있어야 했을텐데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물론 농담이시겠죠? 도저히 객관적 실력으로는 8강도 쉽지 않은게 진짜 우리 전력인데….다른나라들이 본격적으로 작정하고 나온 3회때부터 본선 2라운드를 못간거 보면 최근 대회가 참사가 아니라 초창기의 선전이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대 이후 국제대회의 성적이 진짜 우리야구 수준인 것을 야구인들이나 야구관련 언론들도 알아야 할것 같아요
현대 야구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따라가지 못한게 가장 큰 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속 혁명이 일어난 이유는 결국 타자들이 아무리 낮게 던져도 퍼올려 넘길 수 있는 파워와 기술을 갖춘 것이 있고 그 전에 타자들이 그렇게 된데에는 단순히 체격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시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잡아내게 되어 그 사프트를 뚫기 위해 타구를 멀리 보내게 된 것이 그 이유가 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시프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하는 경우를 외국인 감독 외에는 본적이 없고 심지어는 바로 2년 전인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그런 준비가 없이 대회를 나갔고 그 결과는 참담했죠. 결국 우리는 시대에 뒤쳐졌기 때문에 퇴보하고 결과가 이렇게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크보는 외부에 자원이 유출되면 안된다 그러면 리그 수준이 저하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또 외국인이 많으면 우리나라 선수가 뛰지 못해 우리나라 야구가 수준이 낮아질거라 말하며 문을 걸어 잠궜지만 결국 그렇게 걸어 잠군 결과 우리는 우리끼리 야구하며 세계에서 뒤쳐졌습니다. 이제는 차근차근 그 고리를 풀 때라고 봅니다. 선수들이 해외에 많이 나갈거다? 특급이라 분류됐던 선수들도 제대로 메이저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차라리 국내리그에서 인정받아 메이저가는게 낫다는 결과가 눈에 보여졌는데도 선수들이 대량으로 그렇게 나갈까요? 또 외인이 많으면 국내 선수가 못뛴다? 그게 프로 아닌가요? 뒤쳐지면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남들이 외부에서 쳐준다고 그 선수가 올라가는건 아니죠. 이제는 그냥 걸어잠근 리그의 문을 열때라고 봅니다.
정말 박용택 위원님과 옆에 계신 분들이 가장 중요한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야구인들이 야구를 다 망쳐 놓은거죠.. 그래서 이번에 후배 선수들도 서운함을 표시하는거구요.... 세이버 메트릭스 등 데이터를 얘기하지만 이번 WBC를 보면서 미국 일본 중남미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 비주류라고 얘기했던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의 야구 수준이 발전한 것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공부하는 지도자들도 있지만 왕년의 경험만 앞세우는 지도자들이 많고 제일 심각한 문제는 자신들의 카르텔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선출 출신이 들어오는 것을 기를 쓰고 막는 그 더러운 추악한 모습이 야구를 한국 야구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유야 어떻든 프로 선수가 자신의 몸을 경기 일정에 맞춰서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프로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저연차 프로 선수도 아니고 국가대표까지 된 프로 선수가 몸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과거 김인식 감독님이 성적 잘 냈지만 한화가 성적이 안좋으니 결국 그만두게 되었죠.. 바로 옆 나라 일본에서 경기하는데 미국까지 다녀와서 시차 적응까지 안되는 상황에 대해서 머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국제대회가 계속 있을텐데 국제 대회를 포기하고 리그만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상비군 시스템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할듯해요.. 1년에 수 백억씬 돈 들어가는 구단 입장에서도 쉽진 않겠지만 분명히 KBO와 구단의 합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한국의 아마 야구는 결국 사회인 야구 빼고는 엘리트 야구인데 그들이 바라보는 곳은 프로이고 보통 일반인들도 취업을 목표로 어린 시절부터 준비를 하는만큼 야구 유망주들도 결국 목표는 프로 진출이고 그 다음이 국대나 메이저 등 해외 진출이라면 프로리그부터 손을 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알루미늄 베트가 반발력이 큰 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반발 계수가 조절이 되면 저반발 알루미늄 베트는 저도 찬성입니다.. 선수들이 자기 스윙을 못하는 이유가 저도 어려서부터 나무배트 사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아마추어에서 나무배트는 자주 부러지면 경제적 부담도 크구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10구단으로 늘어나면서 리그의 질적저하를 충분히 예상했었지만 그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았지. 지금도 이런 참패를 겪은지 일주일이 넘게 지났지만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 KBO는 선수협 무서워하지 말고 용병제한 풀어야 한다. 각 구단 모기업과 협의해 직장폐쇄까지 염두에 두고서라도 이 문제 해결 못하면 참패는 계속 반복될거다.
국제대회 성적으로 얻은 붐을 바탕으로 팀수랑 경기수 늘어나고 입장 관중은 많아지는 양적 팽창은 분명 일어났는데 그 반대급부로 질적 하락이 더 심하게 일어난 게 현상황 같습니다 국제대회 경쟁력이 리그 흥행과 반드시 비례하는, 또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이 예전만큼 큰 의미를 갖는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해도 팬서비스, 병역, 음주운전, 연봉 거품논란 같은 부분에서 가뜩이나 야구에 대해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데 국제대회에서 죽을 쑤니 진짜 위기상황이 왔다는 걸 야구계 모두가 제대로 인지하고 리그 경쟁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교야구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교야구 감독 권력이 너무 막강해 성적이 좋아도 일명 '촌지'를 주지 않으면 선발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이런경우로 좋은 인재를 발굴해내지 못할수도 있고, 또 박위원님이 얘기 하신것 처럼 학습권은 정말 최소한만 보장하고, 연습량을 많이 늘려야 할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야구가 다시 비상하기를!!!
기자분의 의견에 백퍼 공감합니다 크보는 중국슈퍼리그같다 과거 일본이 실패한 이유는 자국리그의 환경이 너무 좋아 등등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여자골프경우도 자국리그의 활성화로 굳이 함든 lpga도전할 의욕이 사라진후 점점 퇴보했듯 무조건 상위리그의 끝없는 도전을 해야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할듯
한성윤 기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게,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고리타분하면서 보수적인 선입견이 강하고 새로운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반감이 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성이 부정되죠 이번 김현수의 양준혁 발언만 보더라도 국대 출신이 아니면 쓴소리 하지 말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야구 전반적으로 출신, 학연, 지연에 매몰되있는게 아닌가 하는 대목이었던거 같습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테두리 밖은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형성이 되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그들만의 리그, 우물 안 개구리가 되버린 것이죠 결국 발전과 혁신은 더디고 고인물처럼 고착화된 지금의 현실에 다다랐다 생각합니다 한국야구가 달라지려면 제로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접근을 해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 굉장히 심도있고 폐부를 정확히 찌르는 좋은 내용이라 정말 잘 봤습니다
박용택 처음 해설 및 방송 시작할 때 너무 war 등 세이버 강조하는게 약건 비호감 처럼 다가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누구 처럼 눈빛 강조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전문적인 이야기였어,,,특히 발사각 등 과학적 접근에 관해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해왔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가네,,,
2022년, NPB(12 팀)의 톱 팀에서, 155km 이상을 던지는 투수는 33명 있던, 세컨드 팀에도 많이 있습니다.톱 팀에서 활약하려면, 155km 이상의 패스트 볼의 제구력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릿도 제구력이 필요합니다.NPB에서는, 던지는 볼의 질을 높게 하기 위해 기초 체력의 강화, 스피드, 회전수, 회전축, 변화량 등을 측정, 분석해 과학적 어프로치를 합니다.
29:44 야구 중계 들을때마다 귀에 피가 나도록 듣는 말이 "낮게 던져야 합니다" 이게 중계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도 똑같겠죠. 맨날 낮게만 던지게 유도하면 타자도 낮은 공에 적응할 수 밖에 없지요. 낮게 높게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다채롭게 던져야 하는데, 항상 낮게 던져라... 낮게 던진다고 홈런 안맞는거 아니고 높게 던진다고 얻어터지지 않습니다.
아마추어든 프로든 육성 방법과 야구에 대한 연구력의 차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나온 코칭에 대한 지적이죠. 미국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일본도 야구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사이언스, 바이오 메카닉 등 관련 학계에서 야구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분석을 하고 야구계와 많은 교류를 한다고 합니다. 일례로 한국과 일본 양국간 투구,타격에 대한 메카니즘과 이론을 다룬 서적의 종류와 양을 비교해볼까요? 한국은 정말 손에 꼽습니다. 거의 몇권 없다시피 하죠. 그냥 현장의 감으로 팔각도가 낮다, 어깨가 일찍 열린다 이런 식의 교정만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일본의 꽁무니라도 쫓아가려면 지금부터라도 지도자들에게 경험에 의존한 코칭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코칭 방법을 교육시키고 만들어야합니다.
커리어 초반 차우찬 선수에게 왜이렇게 새가슴이냐 라는 질문하니 그 대답은 "사실 새가슴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해서 스트라이크를 못 넣는것'이라 답한적 있다. 도미니칸이나 쿠바 푸에르토리코를 상대한것도 아닌데 투수들이 난타를 당하고 볼넷 남발하는 걸 정말 컨디션 저하때문만이라 얘기할 수 있나.. 2015년이후 국제대회 성적 낸적없는 팀이. 야구는 공포의 스포츠다 타자에게 난타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저 투수가 강한공을 몸쪽으로 던질 지모른다는 공포, 투수공을 못맞힐지도 모른다는 공포. 그 공포를 줄이는 자가 승리하는 스포츠다. 배짱싸움 ? 배짱이 있으려면 실력으로 우위다 적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할 것. 태도에 대해서는.. 아래 같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있어야 멋진 대표팀 경기가 나오는 거 같다. 1. 작년 일본리그 타점왕 요시다는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이 결정된 상태다. 신입생에게 적응기에 해당하는 비시즌 스프링캠프는 매우 중요한데, 이를 희생하고 일본 대표팀을 위해 대회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기 위해 1회 WBC와 올림픽 예선에 기꺼이 나섰던 박찬호를 떠오르게 한다. 2. 페르난도 로드니 ”Para representar al país no hay que pedir permiso.“ "나라를 대표하는데 허가 따위를 구할 필요는 없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했을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의 언론사인 elcaribe과의 인터뷰 중 소속팀의 허락을 맡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3. 박찬호의 통산 국제 대회 성적 2승 3세이브 26⅔이닝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0.68 아시아쿼터제는 전적으로 찬성, 다만 국내선수들의 자리가 줄어든다는 점, 각국리그 수준차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고 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반대에 계속 부딪힐 것
배불록 튀어나와 걸음 늦은 선수는 타율 5할 이상 쳐도 선발 하면 안됨 유독 한국 프로야구에 이런 선수들이 많고 받아 들여지고 분위기 이번 wbc 일본전에 투 아웃에 2루타 쳤는데도 홈에 못 들어오는 선수 보고 투수 보다 더 심각함을 느낌 주루가 느린선수는 경기가 팽팽 하게 전개될때 망치는 주범
박용택 위원의 말씀대로 입니다 공부하는 지도자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흑흑 ㅠ 이번에 KBO에서 상시 평가전을 치른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의견이 갈리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축구같이 다양한 나라와 교류전을 치룰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일본 이나 대만 밖에 없을것 같은데 두 분의 의견으로 두 나라 이외에 경기를 치를만한 나라가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가지 더 더붙이자면 미국에서 초대형 스타들이 GM 같은걸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이미 풍족하기 때문에 100~200만달러 받으면서 그곳에서 스트레스 받고 일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팀 프챠 스타 선출이면 미국도 팬들에게 효과나 마케팅적인 효과가 있어서 쓰려고 하죠 꼭 비선출이 효율이 좋아서 쓰는게 아닙니다 스타급 선수들 데려 올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적진홈에서 그렇게 기립박수 받는거 단지 기량이 뛰어나서 그런거 아님 전세계에 야구매력 전파해줬고 경기끝 세레머니 끝나고 관중석이 텅 빔 알고보니까 필드로 몰려나온 팬들이랑 슈퍼스타 오타니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글이 여기저기서 팬들이랑 사진찍어주고 방송국들이 팬들이랑 소통하는 선수들 기다리고 있다가 다시 다른 팬이랑 사진 찍는 그 중간중간에 잠깐씩 인터뷰함 대회내내 보였던 행동 마지막에 압축해서 보여주는거임
증말로 오타니 센수 한국프로야구 해설 30년을 한사람은 오타니 보고 반성하고 후배들에 가르쳐야 합니다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승 세레머니 후에 그라운드로 팬들이 들어와서 눈치보고 밍기적 밍기적 거리는데 오타니 선수가 손짓으로 불러서 인터뷰 현장에서 사진찍거든요. 그러니까 MLBtv 폭스스포츠 이에스피엔 그많은 탑급 방송국들 리포터들이 인터뷰 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크보랑은 반대로 돼뿌렸어요. 프로야구 30년 해설하지만서도 이런 모습은 증말로...반성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