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기독교는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저도 불교에 호의적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뜻은 다릅니다. 고통에서의 해방이라는 두 종교의 궁극적 목표를 두고 기독교와 불교는 뜻이 다릅니다.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받는 기독교와 오직 나를 등불로 삼으라는 붓다의 가르침이 어찌 같겠습니까? 이를 화합의 문제로 생각하는건 두 종교 모두의 교리를 왜곡합니다.
엄마가 임신때부터 남편한테 느꼈던 부정적인 마음이 아이의 부정적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군요 그래서 부부사이가 좋아야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한다는 거군요 그런데 저희같은 우매한 중생들은 부부사이는 포기한채 아이들 공부에만 매진하니 그거야 말로 우매한 일인거네요 저는 우매해서 그렇게 살았지만 제 자식들에게 만큼은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깨우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는 오로지 사랑을 먹고 자란다. 이건 남자고 여자고 문제가 아니다. 다만 엄마라고 인식되는 존재가 주는 사랑이 가장 아이의 정서에 좋다. 엄마 역할이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어려운것이다. 희생도 필요하니까. 법륜스님 말씀중에 엄마라는 존재는 이성적으로 판단되는 엄마 라는 생물학적 존재도 있지만 아이가 자아가 형성될때 엄마라는 존재는 지금 내옆에 가장 많이 붙어서 길러주는 사람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남자도 육아좀... 이런 말 이전에 자기 자식이라면 사랑한다면 다른것좀 내려놓고 남자여자할것없이 오직 사랑만 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합니다. 그렇게 자아를 형성해주고 도덕적인걸 가르치고 교육을 받게 지원해주는 와중에 자립심을 키워주고 정을 조금씩 떼어내어 바라봐주고 믿고 지켜봐줄수 있어야 나이가 들어 집착도 안하게 된다고 합니다. 말씀은 좋지만 어렵다는건 알죠. 하지만 단 하나, 부모라면, 그렇게 해야하는겁니다. 그것이 자식을 위한것이지. 내뜻대로 살길 바라는건 자식을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만족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식을 가져야합니다. 어렵다는거 압니다. 어려운걸 알고도 시작한건 본인의 선택이지 남탓을 할게 못됩니다.
스님 한국사회에서 등불이 되시네요! 훌로리다에서 고맙게 보고있는 71세예요. 무엇보다도 엄마들한테 계속 깨우쳐주시는데 응원드려요. 아이들한테 자존감, 자신감, 독립심있게 자랄수있는 기회를 주어야 이세상에 나가서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서 살아갈수 있는거라고요. 제가 38세의 딸을 그렇게 키웠거든요. 그냥 열심히 형편껏, 남편과 셋이 가족으로 즐겁게 살아왔어요. 그게 제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거예요. 수고하세요!
태교는 당연한거고 오히려 쉽고 양육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짜증이 많고 화내고 폭력적이면 99프로 아이도 그렇더라구요 단호히 훈육은 하돼 이 악물고 아이한테 내 기분이 안좋다고 화내거나 성질부리면 안되고 부부싸움도 아이 보는 앞에서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아이는 정서적 문제가 없고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강한 멘탈을 장착하더라고요
회장선거 꼬마 너무 똑똑하네요. 미래가 기대돼요. 외국인신부 문제 많이 공감합니다. 저 어머니 안타깝네요. 무슨 인형놀이도 아니고. 아들과 합작해서 젊은 여자 잡았을까봐 오히려 여자가 안 들어갔으면 싶네요. 결혼해서 애를 낳았으면 그 가정 안에서 정착하려고 했다고 믿어야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갔다면 그 집안에서 불행한 생활을 했다는 건데 그걸 남자가 좋아서 나갔다라는 식으로만 말하고 아들 월급이 그 여자 집으로 간다고 돈을 빼돌린다고 하고. 그 돈이 아까우면 본인이 아들과 거리를 두던가해야지 내돈도 내돈 아들돈도 내돈이라는 심보가 아니면 며느리를 어찌 저렇게 나쁘게 묘사하는지 저 집에 다른 여자가 들어갔다간 또 도망가겠다는 생각만 드네요.돈으로 사온 여자 얼마나 존중하고 살겠어요?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네요. 아들이 결혼 하는게 소원이라 그렇게까지 했으면 그 결과는 좀 감당을해야지 또 편리하게 다른 여자 채워넣으려고 하고나 있으니 저 집안을 어쩌면 좋고 이런 어머니가 많을 거라 생각하니 구역질이 올라옴
스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시어머님 본전 생각도 나고 하겠지요 하지만 어른이 좀더 배풀어주고 감싸주고 하면 며느리가 안나갈거 같고 친정에 당연히 좀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빚내서 시집온다던데 친정에 보내 줘야 된다 생각해요 시어머니가 맘을 바꾸셔야 인생이 달라 질거 같네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가정사로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큰 정은 없지만 그래도 친정을 위해 행복 가정 살아보려 애썼지만ㅡ 시어머니의 잔잔한 관습과 무게감에 아마 갈등이 심했으리라 싶어요. 시어머니 맘도 이해 하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 넓은 맘으로 다시 애써 주셨으면 좋겠내요ㅡ지금쯤 어린 자식 보고파 힘들어하고 있으리라 싶어요
최근 보면 베트남을 일본처럼 미워하는 사람들 많던데 이해가 잘 안 가더라고요. 몇 사람이 서운한 결정 내렸다고 (코로나 우려 격리 때 전통 베트남 음식을 빵쪼가리 겨우 주고.. 하며 방송 탄 게 베트남에 알려지며 사람들이 자존심 상하고 화가 났다 하더라고요) 온 베트남나라 사람들을 심하게 욕하고... 젊은 베트남 아내 데려와 이해 못해주고 학대하던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 아닌가 의심도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