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 이때부터 보면 잠시 지나가는 찰나에 장난끼 많은 히로가 치카코 눈치를 보면서 잠깐 고민하는 게 보임. 그냥 장난만 많은 게 아니라 생각이 깊다는 걸 알 수 있는 게 아론 가족의 상처를 아는데 현황이 정확히 어떠한 지 모르니까 말을 조심하는거지. 당연히 지금까지 먼저 아론한테 물어보지도 못했다는 걸 알 수 있고. 진짜 부러운 친구를 뒀네요
30초 전이라니 귀하네요. 숨쉬듯 무례한 이 두 남자의 조합을 보면서 아 나는 그래도 정상이구나 하는 위안을 얻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 히로의 뒤로 원산폭격은 신기하네요 ㅋㅋ 한 번도 해 볼 생각조차 한 적 없는데. 이제 다시 돌아왔으니 개콘마냥 생각 날 것 같네요. 덕분에 일요일 저녁 20분 잘 웃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