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선정주의로 인해, 인생 경험이 짥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국민 다수가 판단 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규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희미하게나마 지켜온 보편적 이성과 이에 따른 세계관이 틀리지는 않아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바른 이성과 판단을 할수있게 세상을 보는 눈을 바로해야 현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고 안철수와 같은 사이비정치인이 활개치는 꼴을 보지않을 것입니다. 정치초자가 대통령하겠다고 나오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이런 기본 상식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거는 국민들이 지녀야할 보편적 이성을 상실한 결과입니다. 빨리 이성과 상식을 회복해야합니다..그 잘났다는 지식인들부터...
라면 선택에 대해서 저는 의견을 달리 합니다 분할할수 없는 라면을 누가 가지고 가느냐의 문제에 대해서 가장필요한 사람은 돈을 많이 지불하는 사람이 가장필요로 한다는 얘기인데 그런 상황은 한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재산을 가지고 있을때는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재산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라면을 선택하는기준이 다를수 있습니다 아무리 절실히 라면이 필요해도 라면을 살수없는 사람은 절실함에 관계없이 선택할수 없지요 그래서 정규재 실장님이 주장하는것도 맞지 않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는 시장경제에 바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절대적 시장경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의 능력이 동일 할때는 절대적 시장경제가 맞겠지만 사람마다 능력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 시장경제가 맞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복지가 필요한거지요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복지가 필요 없지요 본인 노력의 부족으로 치부하면 되니까요 예를들어 육상에서 육상선수와 실장님이 달리기를 해서 달리기 우승자에게 모든것을 몰아준다면 실장님은 수긍하시겠습니까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면 실장님은 노력 여하에 관계없이 육상선수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그 결과물에 승복 하시겠습니까? 저도 시장경제가 기본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대적 시장경제는 반대합니다 저도 실장님의 애청자 인데 실장님은 너무절대적 시장경제를 숭배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장경제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가장 맞다고 생각해서 지지합니다 그러면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냐 여러가지 이론이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낭비없고 효율적인 자원활용을 위해서는 시장경제가 맞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기본은 시장경제가 맞지만 절대적 시장경제는 맞지않다 복지가 수반된 시장경제가 맞다는 것이지요~~^^
왜 돈이 정의롭고 공정하냐면 그사람이 잘생겼냐 못생겼냐, 주먹질 잘하냐, 귀족이냐 천민이냐, 키가 크냐작냐, 남자냐 여자냐 달리기를 잘하냐 못하냐 이런 모든것들을 초월하여 하나의 객관적 실체적 수단으로만 얻고자하는걸 취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돈이면 다냐??"라는 말은 알고나면 최고로 아름답고 정의로운 사회 거래수단을 보여주죠. 그런데 우리 부모들, 중고등학교 선생과 언론, 사회는 온통 돈은 더럽고 나쁜거라고 잘못된 인식을 쇄뇌시키죠. 님도 쓰신글에서 그런사상이 많이 배어나오네요
가진사람의 돈은 공평해야한다. 좋습니다. 그럼 누가 일할려고 할까요? 그런 대전제에서 일하는 사람은 무조건 손해입니다. 노동을 강제할수 밖에 없고 그런 인류실험들은 역사적으로 100% 처참하게 실패했죠. 진짜 대단히 공산사회주의적이고 원시적이며 문명퇴보적인 발상입니다. 님이 예를 든 신체적 차이때문에 돈을 적게번다면? 그걸 극복하기 위해 그사람은 더욱 노력하는게 당연한 이치이고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사람마다 능력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시장경제가 가능한것입니다. 시장경제에는 님께서 말하시는 달리기 육상종목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육상경기를 수행하는 수행원도 있어야 하고. 그 우승자를 가릴수있는 심판도 있어야 하고 그 트랙을 깔 수 있는 공사원 그리고 그 트랙을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 부터 그 사람들이 먹는 쌀을 만드는 농부까지 모든 사람들이 연계가 된것이 시장경제 입니다. 님말씀대로 육상경기에서 육상선수가 이겨서 모든것을 몰아주는것에 수긍합니다. 그렇다면 전 그 육상선수가 잘하는 종목외에 제가 갖고 있는 능력을 쓸수있는 육상트랙을 디자인한다고 치죠. 그러면 육상선수에게 가는 상금의 몫중 일부가 저에게 디자이너로써 임금으로 지불이 되겠죠. 만약 육샅트랙의 디자인이라는 직업이 없고 무조건 육상트랙에서 뛰어야 한다고 전제하실거면 그건 이미 시장경제에서 벗어난 범위의 질문입니다. 시장경제는 분업과 전문화라는것으로 더욱더 인간들의 삶을 평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너무나 보는 식견과 안목이 좁으시네요. 공부를 좀 더 하셔야될것 같습니다. 복지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야기합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재산권을 침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기초적인 복지. 특히 인간의 돈을 벌 수 있는 행위를 도와줄 수 있는 교육 기술에 대한 복지까지는 저는 동의합니다만 그 이상은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고기를 빼앗아 나눠주는것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인구수도 비교하셔야죠? 그리고 현대의 생산량과 부의 1%와는 무슨 상관인가요? 생산량이 다르더라도 평등과 불평등의 이야기는 부를 차지하고 있는 퍼센테이지만 따져도 될것 같은데요? 못사는 때의 부의 99.99퍼센트를 0.01퍼센트가 갖고 있는것과 잘사는 때의 부의 90퍼센트를 1퍼센트가 갖고있는것은 문맥만 봐도 두번째것이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아니 그러면 어디에 비교를 해야할까요? 도래하지도 않은 먼 미래 2100년과 비교해서 지금은 부의 90퍼센트를 1퍼센트가 갖고 있고 2100년도에는 모든 사람이 평등할것입니다. 이렇게 비교해야할까요? 비교는 과거와 비교를 해야지 지금 나아진지 안나아진지 알 수 있죠 그리고 나아졌다면 그 방향으로 가는게 맞고요 그리고 어제 탄 택시기사요? ㅋㅋㅋ 제가 아시는 분의 조상님은 노예셨는데 못먹어서 돌아가셨답니다. 훨씬 불평등하던 때라고 허ㅏ더군요 뭐 이렇게 말씀드려봐야 지금의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훨씬 불평등하다고 생각하실 분이시니 그만 말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