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고래불. 불면증 치료제. 고래불 파도 소리로 잠들다. Insomnia treatment. Sleep with the sound of waves. 

#동해 #여름 #여행
'고래불'은 고려말 이색이 고래가 노는 것을 보고 '고래가 노는 뻘'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Goraebul originated from the fact that Goryeo's unique color saw whales playing off Byeonggok in Sangdaesan Mountain, spewing white fountains. Fire is an old word of mud, and whale fire means mud where whales play.
동해 파도 소리 밀려오는 잠. 고래불 해수욕장. Sleep with the sound of East Sea waves.
Goraebul Beach.
고래불 해안은 길이가 약 4.6km, 폭은 30~100m, 오목하고 길쭉한 초승달 모양 해빈으로 경북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 ‘고래불’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 학자 이색이 동해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노는 것을 보고 ‘고래가 노는 불’이라 한 데에서 유래.
고래불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염습지와 해안사구는 지형학적, 생물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염습지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 염도 변화가 큰 습지를 말하는데, 이곳에서 바다나 육지에서 보기 힘든 식물들이 많이 자라며 조류, 어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산란지가 된다. 고래불 해안에는 육지 쪽에 모래가 언덕모양으로 쌓인 지형인 해안사구가 대규모로 발달하고 있는데, 이 해안사구는 해안선을 보호하는 자연제방 역할을 하며. 사구에 저장된 지하수는 해수의 침입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고 사구 식물의 성장을 돕는다.
* 불 : 영덕지역 방언으로 모래해안을 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