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세계관에 재미 있는 가설중에 제해 레벨 신이 사실 인류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죠 작은 불만이나 악 감정만으로 괴인으로 변하는 가능성 책임감 있는 영웅들에게 눈앞에 모든 걸 떠넘기면서 그들의 고난이나 고통은 무시하는 민중의 나태함 등 인류 자체가 인간을 위협하는 최대 악이 아니냐는 인간 비판 가설 이었죠
에반게리온 세계관좀 다뤄줬으면 ㅋㅋㅋ 개재밌을거같은제 이 형 문장력이면ㅋㅋ 애시당초 인류의 기원을 따져보았을 때 우리 인간은 사실 인간이 아닌 릴림으로 릴리스라는 신의 체액이 그 정체이다. 이 세계관에서의 진정한 인간은 지구의 주인인 아담이라는 신의 사도들이며 이 세계관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시조민족이라는 족속들의 실수로 인해 원래 아담이라는 주인이 있는 지구에 어떤 연유로 떨어져버린 릴림은 원래라면 있어야했던 '침범에 대해 책임지고 죽을 도구' 또한 소실된 상태였으며 따라 진정한 지구의 주인인 아담의 그 도구가 기능되었고 아담을 비롯한 그의 자식들 또한 활동을 멈추었다. 그리고 릴림의 문명이 발달하고 종을 늘리며 언젠가 그 모든 역사가 담긴 사해문서라 하는 예언서를 잠든 아담과 함께 발견하게 된다. 발견한 이들은 일루미나티 격의 릴림 초 권력가들 중의 수뇌부 극 소수. 이들은 발견된 신의 옥체와 갖가지 것들오 각종 실험을 하다가 '세컨드 임팩트'라고 하는 대멸망급 재앙이 터진다. 눈을 뜬 아담이 지구을 반 초토화시키고 살아남은 인류 아니 릴림들이 꾸역꾸역 재건을 한 세기말적 세계관이 바로 주인공 신지의 부모가 만날 무렵의 배경이다. 참고로 퍼스트 임팩트는 릴리스의 지구로의 추락이다. 그런 세계관에서 중학생 서너명이 (1명은 복제인간 1명은 사도라고 볼 수 있지만) 릴림의 운명, 아니 지구의 운명을 두고 싸운다. 이런 잔혹함에 주인공들은 툭하면 정신병 걸리고 악쓰며 비명지르기 일쑤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로봇도 아닌 겉에 갑판만 붙인 인조인간을 조종해가며 처절히 싸운 이유는 사실 에반게리온 판 일루미나티 '제레'의 (그들이 속한 팀이라고 해도 무방함) 수뇌부들의 계략이었고, 그들은 일종의 종교단체로서 인류가 스스로 멸망함으롱걱소ㅓㅓㅅㄹ 존나기네 ㅅㅂ
그나마 뇌 있는 지배자가 시초의 거인을 얻으면 상황 정리할 수 있는 진격거가 가장 낫겠죠. 에르디아는 차별에 맛 들여서 생각도 안 했나본데 천 년 정도면 주류 민족과 기타 하위 민족이 짙든 옅든 섞이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그걸 안해서 저 꼴이 난 거라. 전부 에르디아로 만들어버리면 칼 프리츠 같은 놈이 갓 핑거 날려도 후대 시초의 거인이 수습할 수도 있으니 위 아더 월드가 답.
원피스의 세계관에 해적은 정부의 허가받지 않은 선박을 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칭하죠 그래서 지정한 정기선 혹은 상선을 제외한 모든 선박들이 다 불법입니다. 물론 진짜 해적질 하는 애들도 있는데 루피네 일행처럼 그냥 모험가로 활동하는 애들도 다 해적취급 당하는거기도 하구요
그러고 보니 올드 점프 만화 세계관도 불지옥이야… 세인트 세이야 : 체인소 맨은 악마가 문제가 여기서는 신들이 문제임. 무슨 신들이 아테나 한명 빼고 인류말살에 광분하는 걸까? 북두의권 : 이하 설명을 생략한다. 다이의 대모험: 마왕군 침공 설명 끝 모 왕국의 왕이라는 놈은 세계의 수호자를 수상한 놈이라며 그것도 지 딸과 연인인데 죽이려 하고 그 결과 딸을 죽임. 돌격 남자훈련소 :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하려면… 이하생략
아무리봐도 헬모드인 세계관은 이 영상중엔 진격거 말곤 없는거같은데 다른 세계관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세계관 자체가 멸망하진 않을거고(아무리 깽판 쳐봤자 다 막히고 있으니) 최소 학원묵시록정도로 세계가 멸망을 향해 갈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쯤은 되야 헬모드지 않나? 언제부터 이런 뜨뜻 미지근한 세계관들이 불지옥으로 평가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