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모르고살았노라를 이보다 더 멋지게 부른 가수를 일찍이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음. 원곡보다 더. 김완선의 마음껏 지르는 첫소절에서 뻑이 감. 이건 뭐 뭐라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 누가 이렇게 호소력 있게 부를 수 있을지..다 내려놓고 맘껏 지른 느낌. 김도균님의 기타 역쉬 숨막힐 정도의 현장감.. 직접 저 무대에서 들었으면 까무러쳤을 것 같음.
나는 윗글처럼 영어를 적소적기에 유용하게 잘표현하는사람이 정말부럽다 어릴때대 농가의딸로 태어나 공부할수있는 우리집 분위기가아니어서 고등학교 수업마치면 집으로와 과수원으로 채소 밭으로 가을엔 밤나무 농가가13000평 되는 산으로다니며 어머니를 돕지않을수없어 대학진학을못해 외국어를 잘하는분들이 제일부러웠다
어머니랑 예전에 불청 파일럿때 부터 마지막 방학식때까지 한편도 안빼고 다봤던 애청자 였는데, 본방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80년대생인데도 완선언니 좋아했고, 박선영님등 응원했던 분들 볼수있어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ㅠ 코로나로 방학식 한다더니 왜 아직까지 시즌2 안하는건지 노이해 ㅠ pd님도 김국진,강수지,최성국 데리고 종편으로 가시고.. 😡🤬😤 이때가 넘 그립네요~ 그리고 김동균님은 진짜 타고난 음악 천재이신듯.. 김동균님 어머니도 성악가셨는데, 본인도 성악 뿐아니라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신다는거 진짜 대단한거임.. 젊은 세대로 치면 비빌만한 뮤지션은 헨리정도? 헨리가 바이올린, 피아노등등 쉽게 다루듯이? 성악은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 님을 오늘 날 만날 수 있다면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제석산 붙는 불이 그 내 님의 무덤의 풀이라도 태웠으면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이게 프로다.. 감히 확 언 하는데 이 쪽으로 가실 분.. 저 분들 보고 배워라... 성악 한다는 고지식 할 것 같은 양반의 저 자유로운 음악 확장성.. 어접한 우리들이 그 시절만 탑이라 고만 착각 할 ... 지금 어는 그 누구... 잘나가는 아이돌 이라도 범접 할 수 없는 몸 짓 표현력... 그리고, 외골수 같아 보여질 그 음악의 길을 걷는 사람이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표용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