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스타레일] 페나코니 최종전투 

0:00 다시 한번 진입
11:35 보스전 진입 컷신
13:00 보스전 1페이즈
20:35 보스전 2페이즈
22:10 이벤트 컷신
29:56 보스전 3페이즈
36:40 보스전 종료 컷신
38:00 후일담
사실 처음에 경원과 음월 나왔을 때부터 뭔가 이상한데 느낌이 있었는데
페이크 스탭롤이 나왔을 때부터 뭔가 잘못되었구나 싶었고
그 뒤로 진정한 보스전으로 진입할 때 아 이제부터가 진짜구나 싶었다
근데 진정한 스탭롤도 무명객들 후일담 정도가 있을 뿐 페이크와 비슷해서 또 뭔가 잘못된건가 싶었기도 ㅋㅋ
보스전 자체는 페나코니 스토리의 최종보스 답게 상당한 난이도로 힘들었다
모략의 사금도 처음에 당황했다가 어떻게든 파티 짜서 금방 돌파했는데
얘도 만만찮게 어려운 녀석이구나 싶으면서 겨우 깸
3페이즈에 아케론 뻗었을 때 그냥 영상 촬영도 중단할까 싶었음
어찌저찌 겨우 깨기는 했지만, 차라리 파티 궁합도 안 좋은 곽향 빼고 어벤츄린 키워서 넣는게 더 나았을지도
물론 스펙 문제로 클리어가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스타레일은 컨보다 RPG 비중이 높다보니 스펙이 중요한데
정작 캐릭터 키우는건 파밍 비중이 높아서 스펙 맞추기 힘들어
대충 타협하면 보스전이나 고난도 전투에서 플레이가 너무 늘어진단 말이지
이건 최근에 발매한 P5X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음
아무튼 나부를 그렇게 말아먹고 게임성 반등이 될까 싶었는데
이번 페나코니가 진짜 잘 나와서 몰입도가 매우 높았다
보스인 선데이도 그 이름답게 7번을 넘어 8번째를 돌파한다는 컨셉이 잘 살아난 보스전이었고
2페이즈부터 추가된 열차 돌격, 열차 멤버들의 대사, 로빈 브금으로 뽕이 차오르게 하는 전투였다
덕분에 앞으로 또 어떻게 내놓으려고 하는 걱정도 드네 ㅋㅋㅋ
아무튼 화합척자는 춤추는 모션 덕분에 진짜 남척자 최적화 같다
성능 자체가 좋아서 여척자라도 많이 키워줘야지 어쩌겠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