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복습합니다..... 이방법 정말 좋았습니다....채비하는것도 빠르고 간결하고 일단 찌 맞춤에 믿음이 가니까 나중에 조정하기도 좋더라구요 아직 밥에는 고전하고 있지만 그것도 점차 좋아질것으로 생각하구요..... 이런 정석적인 방법을 본다는것이 새삼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 그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기본 수심을 측정하고 위치이동을 시켜서 원하는 수심을 공략하고, 되돌림은 떡밥의 풀림으로 조절합니다. 찌맞춤을 하면 의례 이 과정을 거치니 별도로 남겨두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한 기록은 잘 없을 겁니다. 또 이미 수심을 아는 곳이라면 바로 원하는 수심을 공략하기도 합니다
김낚시님, 찌맞춤 관련 질문 한가지 드립니다. 찌맞춤을 할 때 찌맞춤의 기준 목수(눈금)의 기준 관련된 내용인데요. 찌탑이 내려가다 멈추는 그 눈금를 기준으로 하는지 아니면 찌탑이 수중에서 올라오는 와중에 멈추는 눈금을 기준으로 하는지요? 어느 것이 맞는지 오늘 밤낚시하면서 새로 산 가찌도끼 찌(KU-8) 현장 찌맞춤하면서 문득 어느게 맞지?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둘 다 동일하면 이런 의구심이 나질 않을텐데 내려갈 땐 7눈금에서 멈추고, 올라올 땐 6눈금에서 멈추는데 제가 알고 있기론 표면장력을 뚫고 올라와서 멈추는 눈금을 찌맞춤의 기준 눈금으로 정하는 걸로 아는데 제가 알고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그런 방식으로 찌맞춤을 하지 않습니다. 떡밥의 크기와 비중에 맞게 운영하기 쉬운 위치에 맞출 뿐입니다. 입질은 어떤 경우에도 예외없이 표현되지만 찌맞춤이 부적절하면 목내림폭과 되돌림폭의 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설명이 길어지는 부분이라 나중에 영상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찌맞춤은 입질을 기준으로가 아니라 운용을 기준으로 하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charlieahnkr 네, 찌맞춤을 해 보면 작은 편납량으로도 통과해 버리는 공백구간 같은게 분명히 있습니다. 그 구간에 맞추면 입질폭이 조금 커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건 채비정렬이고, 더 중요한 건 탄착군의 형성이고, 더 중요한 건 집어를 얼마나 충실하게 잘 했느냐는 것이고, 당연히 부력도 적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걸 부담없이 구사할려면 컨트롤하기 적당한 눈금만 나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소꼬즈리도11중에 7눈금을 맞추는게 기본이지만 6이나 5를 맞추기도 합니다. 되돌림이 충분히 잘 일어나는 톱의 두께면 그것도 상관이 없죠. 저는 지금까지 떡붕어낚시에서 부력점이나, 공백구간에 맞추라는 것을 배워보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신경쓰지 말라고만 배웠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적정눈금이라는 건 존재하지도 필요하지도 않고 컨트롤하기 적당한 높이로 맞춥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mrkimfishing 네 설명하신 내용 잘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부력점 그런 거 몰랐고 안 이후에도 신경써 오지도 않았거든요. 찌설명에 그런거 써 있음 찌에 그런게 있나할 정도였으니까요. 11목 찌의 경우 3/2지점에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리 낚시를 해 오고 있고요. 저의 질문이 내림과 소꼬즈리의 차이 설명을 원했던 것도 아니였고요. 단지 말씀하신 목적으로 찌맞춤을 하는데 김낚시님은 찌탑이 내려갈때 멈추는 눈금을 기준으로 삼는지 아니면 대조작으로 찌탑을 살짝 잠기게 한 후 올라오다 몸추는 눈금을 찌맞춤의 기준 눈금으로 삼는지를 물어 본 것이거든요. 여하튼,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조베라는 중간비중, 중간성질이며 미세한 입자가 붕어들에게 자연스럽게 작용합니다. 비비후레쉬는 점도를 더 해 주지만 과하게 하지 않으면 입자를 원래 밥의 입자를 유지해 줍니다. 게이후는 곱게 확산됩니다. 비비와 게이후는 가볍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기존 영상들을 하나 하나 보시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몸통 경계에 맞춰놓은 무바늘 맞춤에서 바늘을 달았더나 7눈금보다 작게 나오면 그 바늘은 찌톱과 맞지 않는 비중이나 무게입니다. 소꼬즈리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띄워서 하는 기법에서는 가는 찌톱을 사용할 때는 무거운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재로 이렇게 밸런스가 깨진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 영상을 올릴 생각입니다. 톱- 바늘-떡밥은 상관관계가 아주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과 많은 공부를 하고 았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궁금한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저는 낚시를 하면서 4푼, 5푼 정도 되는 찌를 주로 사용하면서 오와세 낚시를 주로 합니다. (제가 가는 낚시터가 주로 받아 먹기에서 주로 입질이 있어서 오찌꼬미 형태로 낚시를 합니다.) 제가 궁금증이 생긴 부분은 잡어가 많은 상황이라도 수심에 맞는 비교적 저푼의 찌와 떡밥의 확산으로 목내림을 시킨다는 부분은 제가 낚시하는 상황과 비슷하여 충분한 이해가 갑니다. 그럼에도 고푼의 찌를 사용하는 경우는 어떠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네^^ 영상속의 찌는 편납량 5.6cm, 찌톱 구경은 1.4mm 입니다. 지금 저 곳의 낚시 수심은 4.5가 조금 넘습니다. 저활성이 아니니 편납량은 한방향(오와세)의 경우라면 5cm 정도, 양방향의 경우라면 5-6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피라미와 살치의 성화는 없지만 다른 잡어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목적수심층까지는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손실없이 내려주고, 목줄을 45,60으로 시작해서 경우에 따라서 더 늘려갈 생각이었습니다. 떡밥의 풀림을 최대한 살리고 운영해야 했기에 굳이 부력을 줄일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몇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원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 (제대로 가라앉지 못한 원줄) 둘째, 대류에 의해 원줄이 물속에서 영향을 받는 상황 셋째, 잡어들이 채비에 영향을 주어서 차분이 맞출 수 없는 상황 넷째, 찌 자체가 불량인 경우 수조통에서도 그렇다면 찌 자체에 크랙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노지에서는 변수가 많으니 완벽하게 맞추기 보다는 근사치로 하면서 관리하는게 현명합니다.
전층낚시는 동알상황에서 고가의 반응을 가장 확실하게 읽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통낚시는 아주 원초적인 사냥법에 기반하고 있지요 미끼를 특정한 위치에 두고 기다리는 방식이라면 전충낚시는 고기를 불러모아서 경쟁시켜 더 잘먹게하는 방식입니다. 전통낚시는 봉돌이 바닥에 붙어있어서 고기가 흡입하고 돌아서야 찌에 표현이 되지만 전층낚시는 흡입과 동시에 표현됩니다. 전통낚시와 전층낚시는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황에서 조과의 차이는 경우에 따라 10배 그 이상을 낼수 있습니다. 정교함과 잡아내는 효율성에서는 하이브리드급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단, 캐치앤 릴리즈가 기본입니다. 당일 떡밥이 큰 이유는 저곳의 큰 사이즈들을 조금 여유있는 주기로 불러야하기 때문입니다. 떡밥은 찌를 보고 항상 필요한 만큼 사용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떡밥들은 모두 천연곡류(감자, 밀기울 등) 성분입니다. 가장 분해가 늦은 것이 글루텐일텐데요. 먹을 것이 부족한 이런 저수지들의 물고기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양식이 됩니다. 저수지의 오염은 낚시인들이 아니라 상류에 오염원(축사, 민가)이 있는가가 문제입니다. 낚시인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과 라면끓여 먹고 남은 물을 저수지 주변에 버리는 것등입니다. 물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낚시를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터진 루어나, 봉돌, 양식지렁이도 모두 오염원일테니까요. 자연지는 대부분 먹을게 없어 고기들이 말라 있습니다. 미늘없는 바늘로 고기잡고 고기 만지지도 않고 보내주고, 양식 조금 준다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bigone4967 바닥에 붙인채로 찌맞춤을 했다면 모든 기준이 잘못된 것이 됩니다. 띄워서 찌맞춤을 했다면 채비가 바닥에 붙지 않는 이상 찌가 올라올 이유가 없습니다. 잡어나 치어가 부대껴도 올라 옵니다. 그렇게 막힐때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옆에서 가르쳐 주었다면 그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하는데 모른다면 다음에 그 실수를 또 반복하게 되니까요. 아마도 선입견때문에 어떤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듯 합니다. 찌맞춤이나 수심측정 영상을 저에게 보내 주셔도 됩니다. 그럼 제가 살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