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수지..제가 중학생때 ..낚시 초보때죠..처음으로 잉어에게 대를 빼았겼던 곳인데..아버지께서 옷 벗고 들어가셔서..수초쪽에 걸쳐 있던 대나무 낚시때를 꺼내 주셨던.. 추억이 있던 특별한 곳입니다. 갑자기 돌아가신지 7개월 돠었는데..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빙기가 되면 서산 대호만 주변 수초대에서 얼음낚시가 잘 됩니다. 그 때는 얼음판에 올라설 수가 없어서 수초제거기에 얼음망치를 끼워서 깨고 하죠. 남쪽 살얼음도 그렇게 시도해 보셔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하긴 굳이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 없겠네요. 물낚시도 가능한데 말이죠.
얼음 위에서 찬겨울 바람에 몇시간씩 기다리며 앉아 찌만 바라보며 낚시 하는분들(남편)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 찌 바라보다 보면 번뇌망상이 모두 사라져 편안을 찾고 탁채서 올라오는 예쁜 붕어가 주는 손맛 👍 👍 👍 기쁨이요 향복이죠 영상 감사드리며 검은종 울리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