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틈 사이로 추억의 날들이 떠밀려와 말 없이 웃어주던 널 생각나게 해 한 여름 햇살에도 그늘이 돼 준 너의 위로가 다정하던 목소리가 너무나도 그리워 기나긴 침묵이 이별은 아닌지 조심스레 뒤 돌아보면 늘 반겨주던 너 귀를 기울여 맘을 들어줘 조금 늦은 나의 고백을 지친 너의 하루 끝에 단잠이 될 널 위한 이 노래를 멀리 있어도 나를 불러줘 슬픈 날이 찾아 오면은 언제라도 따뜻하게 안아줄게 너의 마음 가득히 불빛 하나 없는 먼 길을 지날 때 늘 나란히 걸어주었던 널 항상 기억해 귀를 기울여 맘을 들어줘 조금 늦은 나의 고백을 지친 너의 하루 끝에 단잠이 될 널 위한 이노래를 멀리 있어도 나를 불러줘 슬픈 날이 찾아 오면은 언제라도 따뜻하게 안아줄게 너의 마음 가득히 어두운 밤이 다가와 마음에 등불을 환하게 비춰줄께 다시 웃어줘 내게 기대어 처음처럼 곁에 있어줘 귀를 기울여 맘을 들어줘 조금 늦은 나의 고백을 지친 너의 하루 끝에 단잠이 될 널 위한 이노래를 멀리 있어도 나를 불러줘 슬픈 날이 찾아 오면은 언제라도 따뜻하게 안아줄께 너의 마음 가득히 Always be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