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댓글 주의 !!!!!!!!! 3년전 영상도 봤어요.^^ 몇 년 동안 드문드문 봤는데 그것도 몇년 되다 보니 옆집 사시는 것 처럼 친숙합니다. ㅎㅎㅎ 꾸미지 않고 별로 편집하지도 않는 것 같은 두분의 투닥거리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제가 올해 3년생 블루베리 3주를 샀는데... 화분 1개는 흙색이 벌건 것이 피스모스가 섞이긴 한건지 긴가민가해요. 영상을 다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급해서요. 곧 추워질테고 가지치기도 해줘야 하고 살균 살충도 해야 하고 약도 장만해야하고 본업도 있고 .........그러다 보니 급 질문 합니다. 제가 초짠데 9월까지는 분갈이 하고 전정하고 약치고 괜찮겠죠? 전 공방에 딸린 조그만 땅이라 나무를 작게 키우고 싶어서 작게 외목대로 키워야 겠다 생각을 했는데 확신이 안섰거든요. (나무가 크면 고구마 옥수수 심을데가 없어요. ㅠㅠ) 올려주신 영상 보면서 공부하니 조금 자신감도 생기고 확신도 들어요. 고맙습니다. 영상 보니 전지하기 전에 참말로 필요한게 많네요. ^^ 옥수수 콩 고구마 호박 감자 조금 심고 과실수 4그루 있는데~ 약이란 약은 모조리 다 필요 하네요. 약을 사두면 조금씩 사용하게 되니까 어떻게 보관해야하나 의문이 많이 들었었는데 냉장고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아~ 저건가' 싶었어요. 산지 3년이 넘는 약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써도 될까 늘 의심하면서 아까우니 그냥 사용했어요. '뭔가 찜찜한데..... '그래서 약을 이것저것 많이 사기도 염려스러웠어요. 게다가 저는 텃밭농사다 보니 아무 혜택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싸게 살 수도 없고 ㅠㅠ 그동안 가슴에 묵혀둔게 많아서 댓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혹시 농약을 다 냉장고에 보관하시나요? 그럼 오래 두고 쓸수 있나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은데 이것저것 많이 봐 왔는데 냉장고에서 약병 꺼내는건 첨이에요. 약보관을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저처럼 텃밭농사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저는 귀촌이 꿈이에요. 목공방 하면서 300평 밭에 먹을거리도 심고 꽃도 싶고 나무도 싶고 욕심내지 않고 즐겁게 사는게 목표에요. 여러 영상 많이 봤는데 여기가 젤 재밋어요. ㅋㅋㅋ
9월초에 가지치기를 하면 겹순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가지가 많아서 속아주거나 적심 위주로 해야하며 나무에 비해 가지수가 얼마나 되느냐도 중요합니다 농약사용후 햇빛을보거나 뜨거운곳에 보관해면 약효가 빨리 떨어집니다 냉장고가 아니더라도 최대한 서늘한곳에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