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선한사람한테 때묻히려 드는거같네요. 낯 많이 가리는거랑 화 잘 못내는게 뭐가 문제죠? 철판 잘 깔고 여러사람 두루두루 많이 만나고 화 낼땐 확실하게 내는게 우월하고 건강한건가요? 제가볼땐 산다라는 아무 문제없어요. 화 안내도 무례하게 굴면 그사람을 안보면 됩니다 굳이 싸우지 않아도 누군가를 필요해할 입장이 아니게 보입니다. 산다라같은 선하고 좋은사람을 놓친 그 상대가 손해인거죠. 그리고 낯가리고 사람 걸러서 만나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고 이 혼탁한 세상에 훨씬 이득이라 봅니다. 물론 산다라같이 능력있고 아쉬울게 없는사람이 가능한 얘기겠죠. 근데 해당되자나요? 굳이 아쉬울꺼없는데 이사람 저사람 만나며 상처받고 때묻고하는거보다 본인이 만든 세계관에서 남들한테 피해안주고 잘 지내는게 훨씬 행복할 산다라님 같네요
모두에게 알려진 연예인이 밖에서 혼자 밥 먹을 때에 느끼는 압박감과 비연예인이 밖에서 혼자 밥 먹는 행동을 진정 같다고 생각하나?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어딜가든 나를 알아보고 쳐다보는 세상에서 혼자 걷는다는건 굉장히 용기가 필요하고 정신적인 부담이 큰 일이다. 생각이 짧은건지 그저 비난하고 싶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