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럴커 노래임 ㅋㅋ 바라는게 너무 많다고 하면 본인의 욕심을 반성해야 하는데, 내가 바란 건 밤양갱뿐이었다고 합리화하면서 자기자신마저도 속이는 게 여자의 일반적 심리임 ㅋㅋ 이 노래가 여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건 다 이유가 있는데, 남자들은 이미 그 이유를 알아버림 ㅋㅋ
댓글이 예술이네요. '고산지대에 아주 밝고 쨍하게 빛나는 달빛'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저는 비비 팬인데요, 비비 목소리엔 애기천사와 퇴폐적인 탕녀, 그리고 숲과 중세 장원의 경계쯤에 사는 요정, 이렇게 셋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은 친구고 끼와 재능도 워낙 많다보니, 아이유가 시대의 한계 때문에 다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자유롭게, 호기롭게 펼칠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k-팝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릴 수 있는 친구이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움 사람이 표정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자유자재로 빠르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지… 비비가 노래에 몰입해 불러서 듣는 사람까지 그 노래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음 진짜 밤양갱 같다 노래가…. 달다… 🥺 정말 오래오래 잘 됐으면 좋겠어요 나의 최고의 가수,,,,
BIBI's control of her voice is so good! I don;t think many people realize that modulating her voice so that you hear two different people talking to each other, is a flex.
상대방은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세상 좋은 것들을 다 주려고 했고 그러다보니 감정적 표현이 조금 부족했고 나는 그런 것보다는 밤양갱처럼 소박해도 달콤한 사랑을 더 표현해주길 원해서 자꾸만 보챘네 상대는 내가 이만큼이나 해줬는데 더 달라고? 하는 마음이 울컥 들어서 떠나 버리고 나는 내가 원한건 그런게 아녔지만 당신이 노력했다는걸 알기때문에 하고싶은 말을 참고 그냥 보내줘버리고...밝고 귀여운 노래인데 가사를 곱씹어보면 여운이 깊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