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은은한 음악과 함께 미풍이 불어오듯 잔잔하 파도가 오르내리듯 유난스런 윤한의사님의 빈처인물들은 생생하게 심상되고 느껴졌습니다 은희경님의 소설은 문학은 스스로가 우리의 얼어붙은 내면을 깨는 도끼로서 다른사람의 인생을 볼대 불편하고 아픔을 느껴야 정상이고 이런것을 통해서 우리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셨는데 현진건의 빈처의 경제적 소외가 아닌 남편에 의해 소외되고 세상으로부터도 소외된 한 가정의 어머니 주부 아내 빈처를 윤원장님의 특유의 심미적 탐미적 분위기 음성으로 감상해 볼때 마음속에 아련한 감정이 몰려오네요 ... 좋은 문학 작품 소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