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영상보다가 왈칵 울 뻔했어요.. 빙수언니랑 어머님이랑 다정하고 즐겁게 식사하는거 보니까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사정상 본가랑 멀리 떨어져 혼자 살거든요. 엄마가 오늘 아침에 제 이름으로 삼행시해서 사랑한다는 글귀 보내주셨는데 문득 이 영상이 떠올라서 댓글 써봐요.
점심때 같이 티비로 영상 봤는데, 남편이 저녁에 해보겠다고 주먹밥 만들어 굽고 진라면 순한맛 끓여 어린 두딸이랑 넷이서 맛있게 저녁 먹었어요~ 기분이 좋아서 다 재우고 혼자 댓글 달아봐요! 묵은지 말이밥이 먹고 싶었지만 묵은지가 떨어져서 ㅠㅠ 그것은 다음 기회에 꼭! 😊
근데요.. 진짜 진순이+치즈 맛있어요..🥺 제 동거인도 팀원분들처럼 "우엑 진순이?!? 거기에다가 치즈?!??" 하면서 엄청 놀렸는데 그 친구가 배고플 때 이때다!! 하고 먹였더니 엄청 맛있게 먹어요ㅋㅋㅋㅋㅋ 사실 저만 알고 있는 레시피(?)인 줄 알았는데 영상에 언급돼서 엄청 놀랐어요ㅋㅋㅋ + 개인적으로 치즈는 체다 슬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