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0년 12월 15~1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장기이식센터＞의 일부입니다.
오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말기 환자들, 그들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은 무엇일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에 대한 미련, 그 모든 것에 대한 마지막 희망은, 장기이식이다. 그런데 해외의 경우에는 장기이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활성화 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이식이라는 것 자체가 좋지 못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신체의 모든 것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니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이념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이러한 이념 또한 장기이식을 기피하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선 사람들에게 장기이식은 세상을 살아갈 있는 유일한 길이고, 한 줄기 희망의 끈이다. 장기를 기증을 기다리는 수혜자는 늘어나고, 기증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극한직업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하는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그들을 이어주는 코디네이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장기이식센터
✔ 방송 일자: 2010.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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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