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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세 아이 엄마표 영어 하면서 느끼는 점은요 아이마다 다 다르다는 거에요.... 세아이 모두 어릴때부터 영어동영상 즐겨 보게 하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했지만.... 초3 큰 딸은 한글책을 너무 좋아하면서도 영어책은 읽어줘도 관심도 없고 하나하나 단어를 알고 이해가 되야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교재 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 재밌는 영어이야기책 씨디 듣고 보는거 싫대요 교재가 더 좋대요 사이트워드교재 리딩교재 들이 더 재밋다고 해서 하루에 유닛 하나씩 교재 3권 돌려가면서 시키는데도 잘해냅니다 교재 에 나온 내용 바탕으로 영어일기 쓰라고 했더니 너무 재밋어 하고 하루 한문장만 쓰라 했는데 한바닥씩 써요 물론 문법 다 틀리고요 철자 엉망인데 지적 1도 안하고 잘했다고 궁딩 팡팡 해줍니다 물론 이렇게 교재 쓰는게 기존 엄마표 영어 하시는 바다별이나 새벽달님 같은 분의 기조와는 다른 부분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이렇게 인풋과 아웃풋 쌓다보면 언젠간 영어동화책과 영어영상을 즐겨 보는 아이가 되겠지... 무한 믿음으로 계속 지속 중입니다 초1인 둘째딸은 한글이 너~~~~무 느린 아이여서 영어는 엄두도 못 냅니다 대신 듣기이해력이 높고 순발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말도 겁없이 잘합니다 (언니가 옆에서 지적질만 안하면...ㅠㅠ) 한글 읽기가 부족하듯 영어 리딩도 부족한 아이라 영어는 욕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치만 스피킹 같은 아웃풋은 성격이 활발하고 수다쟁이인 둘째가 더 잘 나올거 같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언어쪽 보다도 수리적인 능력과 과학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라 외국어쪽으로 필요이상의 푸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한글문해력은 중요하겠죠!) 5살인 셋째 아들은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책도 영어책만 가져옵니다 혼자 영어씨디 틀어가면서 춤추고요 따라부르고요 아직 파닉스 가르칠 생각 없는데 누나들 공부 시킨다고 붙여 놓은 파닉스와 사이트워드들 읽어요 한글도 한글용사아이야 두세편만 보여줬을 뿐인데 이거 아 이거 오 이거 두 이러면서 읽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파닉스/한글을 안 가르쳐도 책만 읽어주고 글자 를 배우는 아이는 상위 5프로의 두뇌를 가진거라 더군요 ㅎㅎㅎ (그러니까 아이가 영어책 차고 넘치게 읽어줬더니 스스로 파닉스 읽던데요? 하는 말에 내가 부족했나? 하고 불안함 가지실 필요없습니다. 되는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가 있는 겁니다) 전 셋째까지 키워보고야 알았어요 아이들이 모두 다르다는 걸.... 엄마들이 영어환경만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영어 영재가 될수 있다? 원어민 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너무 엄마들이 조급한 맘 갖거나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한 맘 불안한 맘 갖지 않길 바랍니다 저 또한 매일 같이 되새기는 맘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미국은 거지도 영어 한다 는 말이 있듯이 언어 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하니 뭐가 됐든 -설령 학원일지라도 -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도록 도와 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스무살이 되서 영어배우기 시작해서 영어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 또한 영어잘하고 싶고 또... 내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잘하길 바라는게 싫어서 영어공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한시간씩 영어책 읽고 낭독/영작 그리고 스피킹 연습 해요 이번 방학때 아이들과 영어로 요리클래스 해주고 싶어서요 그렇게 되면 설령 아이들이 영어를 못 배우더라도 엄마와의 추억은 남잖아요 ^^ * 세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얻은 것은.... 큰 아이 하나 키울 땐 내가 열심히 하면 우리 아이가 내가 바라는 대로 자라주겠지. 생각했지만 셋 키워보니 아이마다 기질이 다 다르고 본인이 타고난 걸 바탕으로 스스로 잘 자란다는 것입니다. 유투브에서 우리애는 이렇게 키웠더니 이렇게 자랐어요... 이거 보다보면 은근 엄마들 스스로 죄책감과 불안감이 생겨요.. 아 우리애는 저렇게 안 해줘서 지금 이런가? 싶은 맘.... (유투브는 그저 참고만 하세요 ㅎㅎ) 물론 환경 중요하죠.... 근데 아이가 타고난 기질과 성향도 정말 무시 못합니다... 내가 뭘 하든 안하든 우리 애는 자기 기질대로 잘 자랄거라 편하게 생각하고 엄마들의 짐을 좀 내려놓으면 좋겠단 바람이 들어요
@@지아-p7z 한글도 느린 아이인가요? 만약 느리다면 듣는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읽는 능력이 부족한건지요? 제가 둘째를 겪으며 느낀 건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중언어 환경에서도 한국어와 영어 둘다 잘 해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자칫 잘못하면 둘다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어요 아이의 모국어 능력을 한번 잘 살펴 보세요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데 백배 천배 너무 공감되어요! 제가 아무리 커리큘럼을 가지고 간다해도 한명 한명 가르치다보면 다 다른 커리큘럼이 된답니다. 큰 틀은 가지고 가되 아이마다 정말 다르게 코칭 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정보를 가지되 아이에게 맞는 것을 꺼내서 적용해야합니다. 무작정 원서읽기, 영상시청만으로는 모 아니면 도 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서만 읽는데도 문맥상 의미로 뜻을 잘 추론해 내는 애들이 있는 반면 검정색 글자 하얀색 도화지로 그냥 읽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후자인 친구들은 교재로 어휘를 많이 다진 후에 원서 읽기를 시도하는게 더 바람직 합니다. 또한 똑같은 영어영상을 들어도 어떤아이들은 발음을 잘 캐치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럼 발음부터 다시 다 잡아주어야 합니다. 다른아이가 잘 했던 방식으로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게 아니라 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그것에 맞는 방법을 파악해야합니다. 유연하게 말이죠. 저도 글쓰신 분 처럼 저도 초3 첫째는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이고 예술쪽 발달입니다. 한글책 읽고 글쓰고 그림그리는 것 좋아하는데 교재 후 원서가 맞더라구요. 교재로 배운 내용을 글로 써본 다거나 6컷 만화 같은 것 쓸때 아주 행복해하면서 쓰고 합니다. (글쓴이님의 궁디팡팡 저도 배워야 겠습니다. 그게 정말 엄마표 성공하시는 분들의 애티튜드 이거든요 ) 둘째 아들은 스스로 씨디 틀으면서 책 보는 아이입니다. 6세때 갑자기 어느날 저는 낮잠자고 있었는데 혼자 씨디를 틀고 계속 듣더니 책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첫째때는 큰 관심을 보이지않아 제가 다 챙겨야해서 씨디 듣는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씨디를 다 버린 뒤라서 둘째때는 씨디가 있는 관심사 책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한 음원을 외울때까지 스스로 계속 듣는데 둘째고 첫째는 둘째가 하도들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듣고있게됩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글자를 보고 읽습니다. 너무 나도 다른 두 아이를 키우고 개인적으로 수업을 하면서 결국엔 개개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게 되는 저를 보면서 다른 분들 성공사례는 진짜 "참고" 아 저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보고 알아두기 정도로 생각하시고 내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중에 하나를 꺼내서 적용하거나, 내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바다별쌤 여기서 보네요~ 영상보기, 원서 읽히기 쉬운거 같은데 시도해보고 포기 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예비초3 아이 지난 1년 동안 원서 읽기에 집중하고 매일 영상 1시간 이상 보는데 성장했다는게 넘 느껴져요. 이것은 6.7세에 아이가 영어가 늘었다고 느꼈었을때랑 또 다르더라고요. N년차 콘텐츠 영어 하고 있는데 중도 포기하지 않으니 성장이 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twinrabbit1881 우리애는요,,,, 다르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잠자리 독서를 그렇게 했는데 결국 문자 가르쳐서 8살에 한글 뗐구요~( 그래도 그동안 읽어준덕에 한달만에 뗐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ㅜㅜ) 영어도 웬지 그럴것 같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영어동요 들려주고 영어책도 하루에 2권은 읽어주고 영상도 열심히 보여줬는데ㅜㅜ 8살되니 거부하더라구요. 결국 올해 2월부터 보냈네요. 그런데 선생님 잘만나서 실력이 오르고 좋아요. 대신 평일에 영어 숙제는 제가 꼭 옆에서 체크하면서 같이 보고있어요. 영어영상도 하루에 30분은 보여줬는데 그건 관뒀어요. 요즘 유투브에 빠져서 좋지 않은 영향이 많아 온가족이 티비를 아예 끊으면서 유투브도 끊고 영어영상도 끊었어요. 대신 오디오 듣기로 바꿨는데 영상을 보여줘야하나 고민은 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경우에는 실이 더 많아서 아직은 보여주지 않기로 했어요. 무튼,,,, 저도 엄마표로 키우고싶었으나 조금은 다른 엄마표로 가기로했어요^^ 그런다고 못난엄마는 아니잖아요? 내 아이 성향에 맞게 가야하는것 같아요.
진짜 여기서 배우는 꿀팁들 다 적어서 암기하고 언어교환101 회화스터디 같은 외국인 많은 곳에 가서 써먹고 있는데 진짜진짜 유용해요 표현들 정리해서 가장 먼저 써먹어 볼 수 있을 만한 표현들 하루에 3개정도 문장만 써본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ㅎㅎ 실제로 여기서 배운 것들 실전에서 외국인들이 종종 쓰더라구요!! 신기ㅎㅎ
초1맘 입니다. 엄마표로 영상노출 시켜주고 잠수네 읽고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번 해보자... 하고 1월부터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0분이라도 하다보면 정말 되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영재다. 천재다. 되는 아이만 되든거다 라고 하지만 저또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 다 될거라 믿어요.
@@유준유준-h2r 한글로된 티비는 길게는 안보여주려 했는데 영어로 된건 한두시간은 보게 하려고 했는데 초4되서 화상영어를 하니 아웃풋이 자동 나오더라구요 영어 귀라도 트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보여줬는데 화상영어하며 외국인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길래 너 어떻게 영어가 나오는거야 물어보니 영화보면서 봤던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말이 나오던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효과가 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됐어요 그래서 동생들도 열심히 보여주고 있네요 ㅋ 화이팅이요^^
영어든 뭐든 마찬가지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자녀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고 관계를 통해서 파악하는 아이에 대한 양육자의 메타인지가 그다음으로 중요한것 같아요^^ 양육자 혼자 조급해한다고 될일이 아닌게, 애 바이 애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학습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유전과 기질이 팔할이고 나머지만 환경, 즉 양육자의 물심양면 열정인데 아이가 관심가질수 있게 하려면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는것 보다 일단 내 아이가 좋아하는 무엇과 연관짓고 지속하게 하려면 쉬운것부터 단계별로 의지 살려가며 아이상태 봐가며 정 붙이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결국 양육자가 아이를 꾸준히 지켜보며 취향과 타이밍을 파악해야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 겁나 따지고 성격 급한 엄마라 여유만만 사교육 절대 못시키고요 퍼포먼스 나오는 사교육은 그만큼 애 의지도 있어야 가능한데 우리애가 그런 욕심많은 아이도 아닌걸 알아서 파닉스 - 사이트워드 - 더붸리헝그리캐터필러 - 까이유시리즈까지 제가 옆에 앉혀놓고 쭉쭉 읽으면서 넘어왔어요 애가 경기일으키면 내려놨다가, 좀 살만해보이면 훅 들어갔다가 ㅋㅋ 타이밍이 생명이더라고요? 아주 애기때는 영어 애니메이션도 보여줬는데 영어를 잘하게 되는 효과는 없었지만 한글영상 요구하지 않고 영어영상을 거부하지 않는건 아마도 애기때부터 들려준덕인듯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가능하려면 일단 가정보육이면 좋고요 그게 아니면 가까운 해외여행이라도 같이 다녀와보면 효과가 꽤 있더라고요 영미권 아닌 일본을 다녀왔는데도 결국 그나라 말 잘 못해서 영어로만 들이대는 엄마를 보더니 아...영어 하나만 할줄 알아도 되는구나 합니다 (지금 63개월) 지금은 까이유 시리즈 약간 막힘있게 혼자 읽어요 물론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건 어렵고 그림보고 얼추 때려맞추는 정도고요 제 계획은 그저 '영어문장 구조에 눈과 귀와 입이 익숙해져라' 정도입니다 의미야...뭐 중학교 때 죽도록 파악할테니 제가 한번 쭉 이해시키고 넘어가요 조급해하기 보다는 내 애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켜보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gardenfamily 브루스님은 내년에 더 큰 복받으실겁니다~ 제가 남겨놓은 몇안되는 교육채널이여요ㅎㅎ 그중에 유일하게 응원하는 채널이고요~ 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포함 가든패밀리 구독자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
ㅎㅎ 엄마표로 아들 영어교육시키고 이젠 그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유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쩌다 오늘은 여기서 추억놀이를 하던 중? 넘나 유쾌하신 님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고 계신것 같은데 교육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을 지니신 분! 위 댓글들을 보며 놀랐던 게 사실 지난시절 저도 사교육에 아이를 보내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어린애를 보내놓고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 거였거든요? 초5이상, 중등정도 되서 보내야 돈뽑지 않겠나 싶어 집에서 해보자 싶었는데, 윗댓글들 보니, 저랑 반대시더라고요? 벌써 세대차이가 나는건가 싶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분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 앗! 이런 생각으로 하게 된 엄마표 영어였지만, 현 고1인 저희아들은 중등때는 물론이었고 영어과목은 걱정이 없답니다. 학원은 중2부터 다녔구요. 더 중요한건 사춘기도 무탈하게 잘보냈구요 아들말로는 본인만큼 엄마하고 관계가 좋은 아이가 없대요. 저는 이게 가장 큰 성과인것같아요. 님도 다시오지않을 이시기 자녀분과 귀한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영어영상 꾸준히 노출중인데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보다가 .. 이제 소리를듣고 질문을하더라고요ㅜㅜ 근데 자막없이 보다보니..저도 무슨뜻인지 모르겠고,. 아이발음이 부정확하다보니 더 제가 모르겠고.. 그래도 계속 노출시켜주는게 좋은건죠?(아이가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 해도..그때그때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못해도.. /엄마가 자리잡고 함께 볼때느 내용을 보고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5.6.7세 입니다. 질문은6세가 제일 많이해요..)
저는 웬만하면 처음접할때부터 영미권 영상을 보여주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언어도 그나라 문화잖아요. 콩순이나 뽀로로는 영미권 문화가 녹아있질 않기 때문에 단순히 말만 한글에서 영어로 변환해놓은 것이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언어에 같이 묻어나는 영상을 접하게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듣기를 일단 해주자싶어 얼마전부터 애니메이션 틀어주고 있어요. 초4학년,1학년인데 그냥 시시해도 틀어줍니다. 1학년애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는데 초4학년짜리 큰애가 중간중간 자꾸 해석을 하려고해서 고민이네요. 수준을 다르게 해야하는건지… 양으로 일단 듣기를 많이 해주려는데 들을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수준이 낮아도 그냥 계속 같이 보여줘도 될까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부분도 정말 고민이긴 하시겠네요.. 수준이 많이 낮지 않다면, 영어 노출은 그 자체로 유익하긴 해요. 이상적으로는 유해한 콘텐츠가 아니라면, 4학년 아이에게도 챌린징이 될만한 콘텐츠를 노출시켜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 아이도 같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천 채널 목록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1. 내가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새로운 영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영어에 대한 경험) -매일 영어 영상 or 디즈니 영화를 보여줌! Comprehensive input (메세지) Contents자연스럽게 즐기게 한다! 듣기실력 향상이 먼저다!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먼저 해야한다! 2. 우리말의 중요성을 잊으면 안된다! 작가의 언어를 빌려라! (책을 잘 읽어준다) 3. 관계를 만들어 가는 능력! 부모님과 양질의 소통이 필요하다! 수평적 대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엄마표영어 하고싶어서 영어만화랑 동요 콘텐츠제공하는거 1년구독끊어서 영상보여주고 하는데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애들 티비 많이 보여주지마라 태블릿 영어 영상 못보게 하니 남편도 쟤들 미디어 영어고 뭐고 다끊어버리라고 영상못보게 해야한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애들이 태블릿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린다고요. 정말 참 안맞아서 답답하더라고요. 옆에서 자기들 생각만 가지고 주양육자인 저를 거스르고 애들 교육에 관여를 하는지..
저도 엄마표로 진행하며 한때 이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알게 되었어요. 만12세 아이의 뇌까지는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모국어를 처음 배우게 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그 단어를 정말 많이 들어서 습득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처음 듣는 낯선 단어지만, 많이 듣고 접하다보면 알게 되는거죠. 그러나 성인은 뇌구조가 달라져서 이런식의 영어습득이 안돼요. 모르는 것은 안 들리는 게 맞아요. 그래서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들의 영어습득 방식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영어로 애니보여줄때 궁금한게 있어요 자막을 끄는게 좋을까요? 자막을 킨다면 우리말?영어? 저희집은 영어로 틀어놓으면 집중도가 떨어져서 10분이상 보기가 힘들긴해요 점점 아이들이 자리를 뜨고.. 계속 틀어만놔도 좋다고 하시던데 아무도 안보는데 저도 정신없고해서 그냥 꺼버리게 되네요.. 이런경우도 그냥 틀어놓는게 좋을까요??
동의해요~~ 딸 친구 중딩애들 보니 크** 제일 많이 다니던데 한달에 70-80만원한다길래 깜놀요 ㅠㅠ 근데 거기 다녀도 영어가 안되는 애들은 또... 결국 과외하고 고딩때도 계속 영어가 발목을 잡던데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로 접하게 하면 안됩니다 😢😢😢 초딩까진 3가지만 해주면 단어 1도 안외워도 원어민 뇌구조됩니다요!
엄마표 영어의 단계는 대부분 비기너 단계죠? 영어그림책이나 기초 회화의 시작이죠. 그래서, 다소 쉽게 생각하십니다. 영어환경을 만드는 거 중요하죠. 생각보다 무척 철저한 환경이여야합니다. 될 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로망과 도전보다 철저한 엄마의 공부와 연구, 긴 인내와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어설픈 엄마표영어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구멍만 남깁니다.
아이마다 다르고 언어성 동작성 능력따라 다른가봐요 저역시 8세부터 만화, 디즈니애니, 미국 유투버들 운동, 요리, 만들기 등등 영어 유투브, 저랑 일상 가벼운 영어대화, 전화영어, 영어미술, 영어동화 읽어주기등 다양하게 한4~5년 했는데도 현 초6올라가는데 단문장 정도만 알아듣고 AR지수1.5~2정도더라구요 어찌해야될까요 ㅠ?? (물론 국어 독서를 매우 우선시 늘 하고있습니다.)
소리노출 많이 한 아이들은 무의식에 오로시 쌓이게 됩니다 초등고학년 같은데 0.조기교육 brain tech 1.잘키우자tv 2.민성원원장 3.집바자tv 한번 보시면서 학습튼튼한 아이로 꾸준히 성장하길 바랍니다 0번 보시면 조기영유했던 아이들의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생각하는힘수학(대치수학원장) 말씀들어보면 초3애들중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수학을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왜이럴까 약2년 정도 추적했더니 놀랍게도 영유했던 아이들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그럴땐 영어 00분 봐야지 한글유툽 00분 볼 수 있다고 조건을 걸어주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으로 영어유툽 보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아요 처음시작은 짧게 10분 정도 시작하길 권합니다 national geographic kids 같은 짧은 영어 동영상은 짧지만 화질 고퀄이고 내용도 유익하죠
안녕하세요? 고등 아들 키우고 있는 맘인데 그냥 지나가기 안타까워 용기 드리고 싶어 끄적이고 갑니다. 엄마영어실력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오히려 엄마세대때 영어방식 답습하지 않으려고 엄마표 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저희세대때 열심히 영어공부 했어도 외국인 앞에서 말한마디 못하니까 아이들은 살아있는 영어교육 하게 해주려고요. 그러니까 어머님 실력이랑은 상관없는 것이구요, 저는 그 어린 아이를 사교육에 내던질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 시켰어요. 제가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구요. 제 목표는 그저 초등때는 영어사교육비는 안 쓰고 싶었기에 독서 많이 시키고, 집에서 최대한 영어영상이나 책으로 노출해주는 정도만 생각하고 욕심은 따로 안 냈어요. 그러니 님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자녀분과 다시오지 않을 지금의 소중한 시간 그저 즐겁게만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러다보면 자녀와의 좋은관계도, 실력도 따라올거예요.
한국말이 매우빠른 아이였던 첫째는 영유아기에 영어노출을 전혀 하지 않았고 초1때부터 학습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학습영어는 곧잘 하지만 확실히 말하기 듣기가 잘 늘지 않고 영어컨텐츠를 학습으로 받아들여서 책 영상 모두 한글로 보고싶어합니다. 첫째의 사례를 겪으며 영유아기 노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둘째는 한국어가 유창해진 만4세부터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거의 매일 영어콘텐츠 제한적으로 보여줬어요. 한글영상은 최대한 자제하니까 영어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보기시작한지 한 6개월되니 간단한 영어를 따라했고요(오케이, 단어 수준) 지금딱 1년 됐는데 영어영상에서 아이들이 하는 말을제법 따라하더라고요. 아이원트~어쩌구. 잇츠~ 어쩌구. 이런식의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은 부정확하고 귀엽게 모방하는 수준이지만 확실히 1년하니 듣는 귀가 점점 열리고 있는게 보이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언어로 받아들이는게 이거구나 싶어요. 저 영어책도 간간히 읽어줬지만 엄청 게으른엄마라 진짜 성실히 못했거든요. 근데 단순 영어영상노출만으로도 언어습득이 충분히 되긴하드라고요. 저처럼 게으른 엄마는 영상노출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우리아이는 디즈니도 봤지만 유튜브에서 영어로 아이들이 노는 영상을 더 좋아하드라고요.
아이 연령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것같은데요, 어린 아이라면 어차피 자막을 켜놔도 읽기 속도가 안 돼서 상관없지 않나요?(원래 엄마표 영어의 영상보기란 자막없이 노출입니다-어린 아이들의 뇌는 이중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뇌구조라고 합니다) 혹시 고학년 아이일까요?
@@gardenfamily 수준에 맞는건..너무 단계가 낮으니 내용이 재미가 없고..(영어 영상 시작전에 너무 많은 유튜브 노출이 있었어서요ㅜㅜ)..원서읽기도 재미 없지만 하자니까 그냥 하고는 있는데..자꾸 영어가 재미없다고 하네요. 그 전엔 영어 좋아했는데요ㅜㅜ 이것 저것 들이밀어도.. 찾지를 못하고 있어서 어렵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게임식 프로그램도 체험해봤는데 시큰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