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유행입니다. 원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최근에는 대행업체를 통해 병의원에서도 설립을 하고 있습니다.
병의원에서 설립하려는 이유는 수당으로 지급되던 복지 성격의 금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지급함으로써 4대 보험과 절세를 동시에 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법률로 정해진 항목 이외에 실질적 급여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병원은 직원 수도 적고 지급하는 수당의 종류나 금액도 미미해서 딱히 이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행업체에 보험까지 들어가며 설립했다가 2년 만에 결국 애물단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트렌드라 하여 무작정 설립하지 마시고 각각의 병원 사정에 맞게 상담을 하신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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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