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 조건까지 세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게임의 엔딩은 무려 4개나 됩니다. 1. 비보와 함께 탈출하는 해피엔딩. 2. 비보를 죽이고 혼자 탈출하는 배드엔딩. 3. 비보를 버리고 혼자 도망가는 준배드엔딩(?) 4. 일은 다 벌여놓고 무책임하게 달아난 주인공 때문에 하수구의 괴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경찰차들이 대거 출동하는 것으로 끝나는 배드엔딩2. 개인적으로는 2번이 가장 비참해보였습니다.
맨 처음에 심리상담에 관련된 이야기를 보니 어떤 최면적 요법으러 심리 상담을 하는 것같은데 팩트) 하수구에 개가 빠짐. 폐쇄 공포증이 있는 그는 개를 구하기 위해 내렸다가 길을 잃어 큰 트라우마를 겪었다. 그 트라우마가 지하철역, 귀신, 그리고 사이비 종교등으로 구현되는듯.
내 2시간 반이 너무 허무해서 백방으로 리서치한 결과 문 깔려 죽은 괴물 뒷구녕에서 아이의 해골을 꺼낼 수 있는데 그걸 원하고 있는 손에다 주면 멸망한 듯한 세상으로 나가는 엔딩이 나옴. 엔딩들은 많은데 어느 하나도 딱히 이 게임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진 못하는 듯
게임 이름: 로스트 인 비보 장르: 공포, FPS, 미스터리 엔진: 유니티 3D엔진 개발사:KIRA (키라) 특징: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영향 받은 게임인듯 하며 전반적으로 기괴한 연출이 나오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사양도 그리 많이 높은편도 아니고 용량도 그리 많은것도 아니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공포게임 치곤 상당한 고퀄을 자랑한다 게임이 저용량 치고는 연출면에서도 인디게임 치고는 상당한 퀄을 맛볼수 있다 또한 본편 게임 말고도 게임안에 자잘한 다른 게임모드를 플레이 할수있고 여러가지 비밀요소도 들어있는 작품이다 대부분 스팀평가들을 잘 살펴보면 사일런트 힐을 계승한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그리고 서바이벌 장르는 아니다 체력요소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금방 채워져 있다 즉, 자동회복 시스템을 차용한 공포게임인것 뿐만아니라 공포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다른공포게임과는 다르게 달리기도 무한이라는점 사운드: 사운드 면에서는 기괴한 연출때문에 소리를 들으면 긴장을 놓칠수가 없다 때문에 항상 플레이 할때는 반드시 경계하게 되는것이 이게임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분명 장르가 서바이벌이 아니고 아이템을 획득해 체력을 회복하는것이 아닌 자동회복을 가진 공포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벽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려는 괴물들의 소리로 인해 긴장감이 배가 된다 또한 괴물들에게 공격받으면 화면 시야가 순간적으로 많이 흔들리기때문에 총을 가지고 있어도 조준하는게 힘들어진다 연출: 위에서 말했다 싶이 연출은 대부분 사일런트 힐을 영향 받은듯 하고 특히 괴물들이 나오는 연출이나 기괴한 생김새가 이를 증명해주는 듯 하다 직접플레이를 해보면 사일런트 힐 스러운 연출들이 많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