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하면 돈이 되는 ^^ 고단백부동산 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에는 용산 전자상가에 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용산 전자상가의 몰락이 시작된지는 이미 오래전이지만, 실제 다녀온 현장의 모습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의 공실과 폐업 현실이 어떤지 한 번 살펴보세요. 고단백처럼 영양가있는 부동산 이야기를 전달드리겠습니다 :) 문의: keepush9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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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용팔이 라는소릴 듣는겁니다. 손님들 한테 바가지나 씌우고 말이죠. 요즘은 컴퓨터 부품 , 가전제품등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 되어 가격비교 되니까 거길 안찾게 되죠. 2010년 전까지 용산전자상가의 전성시대 였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상당한 기능을 하니까 웬만한건 다 커버가 되죠.
여기 손님없어서 공실되는 거 아닌데요. 지금 용산 전자상가 나진 원효 상가주인들이 일부러 상인들 재계약 안받습니다... 용산에서 현재 장사하시는 분들은 저기 안떠나고 싶어해요. 월세도 싸고 교통 좋아서 그리고 손님들이야 다 온라인 전환해서 상관 없고요. 다만 용산국제업무지구 발맞춰서 나진그룹이랑 그 외 원효상가 등 개인주인들이 세입자 있으면 추후에 재개발이 탄력적으로 안될까봐 안받는 중이에요. 그 앞에 드래곤시티(호텔3인방) 자리도 이런식으로 호텔 지은겁니다.
90년대 당시 선인상가에서 가장 친절하던 컴퓨존이 지금 가장 크고 탄탄한 No.1 컴퓨터 유통업체가 되었지. 규모는 다른 곳과 다를바 없었지만, 사장님이 얼마나 친절하고 인사성이 바르던지... 난 그때 알아봤다. 이 가게는 크게 될 거라구. 결국 다른 업체들이 다 망해 나갈 때, 홀로 승승장구했다. 친절함, 인사성...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장사에선 바로 그 마음가짐과 태도가 모든 걸 바꿔 놓는 것이다.
신기한게 인구고령화에 따라 용ㅍ 아니 종업원들 연령대도 엄청 높드라구요. 90년대말 2천년초반에 2~30대들이 고대로 나이먹어서 용산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작년말에 방문해보니 그렇더라구요 하하하 그리고 산업의 중심이 점차 중국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금 중국대도시들의 전자상가는 한국의 2~30년전을 방불케한다고해요.
3년전 전자상가에 사무실용 그래픽카드사러갔는데 투블럭펌 멸치 한명이 바로 시비조로 깝치길래 조용히 폰으로 검색하는척 시간 벌며 녹음켜고 말싸움거는거 녹취따고 현장에서 바로 싸대기 연달아 두방 날림. 사람들 다 쳐다보고 경찰서 갔는데 투블럭멸치새끼 전과자더만 장사하다 손님 신고 받은것도 한두번이아니고, 녹음파일 증거로 들려주니 상호 서면합의 하고 합의금 없이 훈방처리.
세운상가, 용산상가, 테크노마트에이르기 까지 섬뜩하고 불쾌 했던 기억이 새롭다. 세태가 그렇다 해도 일본 아키하바라 는 우리나라 같지는 않다.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이 한치도 틀림이 없다. 더우기, 안타까운 것은 그 구성원들이 무었이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지 못하다는 것이다.
용산을 찾았다가 깜짝 놀란 것은 손님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쫓는 영업을 하더라는 것...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서 온 것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무슨 공산주의 독재국가에서 권력이 백성에게 공권력을 이용해서 강매하는 듯한 시스템... 무슨 물건을 구입하든 돌아와 살펴보면 흠이 있었고, 바가지를 썼던 기억... 아직까지 망하지 않은 것이 더 이상할 지경이니...
용산....지금은 다른곳에서 일하고있는데... 재작년 2021년 5월에 5년 4개월동안 다녔던 직장을 그만두던 날이었죠. 2016년 1월에 입사해서 2021년 5월달....5년 4개월.... 초반에는 좋았지만 나중에는 저랑 의견이 달라 퇴사할려고 했지만 그게 너무나도 안되어서 참고참고 일하다가 운좋게 기회가되어서 퇴사했네요. 배송은 좋았어요. 제가 일할때만하더라고 나진상가10,11동에 거래처가 있었는데 회사이전으로 공실되고... 나진상가 12동은 저곳에도 2층에 거래처 있었는데 역시 반대편 옛 국민은행 1층자라였던곳으로 이전하였고...참 많이 변하는걸 보았지요..
이사람들이 망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장사를 호구 1명 잡아 크게 이윤남기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것. 가격비교 사이트도 많은데 그냥 어리버리해보이면 값을 몇배를 후려치죠. 마지막으로 갔던게 10년전쯤인데 그때도 거의 망해가던 중에도 sd카드 2~3만원짜리를 10만원에 부르더라고요. 자주가던 음식점 방문후 인터넷 주문하고 집에감. 굴다리 앞의 떡볶이집 맛났어요~~
중3인가 고1때 비디오게임 잘 모를때 ps one사러 가서 21만인가 주고 샀는데 패드가 5일인가 쓰고 고장나서 따지러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패드가 짝퉁이었음. 따지러 갔더니 하는 말이 이미 사용했고 패드를 너무 험하게 다뤄서 그런거라면서 바꿔줄 수 없다고 하길래 다른 매장에 가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니까 이미 사용을 했으니 추가금은 받아야 바꿔줄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나와버렸음. 그뒤로 용산 다시는 안감.
뭐가 문제죠??? 21만원이라는 가격에는 이미 값싼 사제 패드 포함한 가격이었고, 패드 고장은 소비자 과실이 맞습니다. 소니 정품 매장에서도 파손된 패드는 교환해주지 않습니다... 무슨 전제 제품이든 파손시키고 가서 교환받아 보세요... 당신이 양아치 진상이였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slaudwn6110 거기 사장이 정품패드라고 했었거든요. 내가 패드라도 집어던지고 험하게 다뤘으면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것도 아니고 전후사정 따지지도 않고 저한테 양아치 진상이라고 하시는 그쪽이야말로 개념을 밥말아드셨나? 그러면 그당시 용산 가서 몰라서 눈탱이 맞고 속은 사람들은 다 양아치 진상인가? 아... 몰라봐서 미안합니다. 유명인을 몰라뵈었나이다. 방구석여포님.
일부상인?? 91년 중학생때 CD player 사러 갔다가 45만원 줬지..ㅋ 50만원 들고 가서...2~25 정도 사고 음반 사고 하려다가 시간낭비 하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직원에 걸려서... 중학생 돈 받고 그 ㅅㄲ는 얼마나 리베이트를 받았을까?? 용산은 일부 상인이 착했다....내 말에 동의 하면 추천좀 해보소👍
90년대 말에 비디오카메라 연결하는 잭을 사러 갔더니 조그만 잭 하나에 8000원을 불렀음.....근데 멀 모르고 사고 나서 나중에 다른 곳에 갔을때 다시 가격을 알아보니 800원 한다고 해서 정말 어이가 없었지......카메라 가게 앞에서 죽치고 앉아서 손님들 상대하는 젊은 것들은 그냥 생양아치엿지...... 결국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 때문에 전체 상가단지가 이미지가 나빠져서 손님 다 떨어져나가서 서서히 망해가는구만......아무리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시대라고 하더라도 손님을 왕처럼 섬기고, 사기 치지 않고 양심적으로 모두가 판매를 했으면 결코 저렇게 무더기로 무너지지는 않는다.....일본에 가 봐라....여전히 상가들에서 전자제품 잘 팔고 있다....한심한 인간들...쯧..
예전에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러갔는데, 싸게 준다고... 제품 막 꺼내놓더니.. 칙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하나 고르니까.... 용팔이 왈 전원어댑터는 따로 사야한다고.. 누가 이가격에 어댑터까지 포함시켜 팔겠냐고.... 그래서 그냥 돌아섰더니. 뒤에서 욕 박는소리가... 그담부터는 용산에 안갔음.
지금은 내 기억 속의 추억이 되어버린 용산전자상가... 마이마이 유행하던 시절부터 다녔던 그리운 곳이었는데... 매달 주말마다 2~3번씩 방문하여 둘러보며 미리 고른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돌아다녔고, 때론 내가 모르는 제품이 나왔는지 정보를 얻기 위해 돌아다니며 쇼핑 했었는데, 온라인으로 생활 패턴이 바뀌고 용산을 방문하는 회수가 줄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잊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네요~ 나진상가에서 제일 많은 제품을 구매했었던 사람으로서 뭔가 씁쓸하군요
나진상가는 재건축때문에 빠진거고 선인상가는 아직 매장 많습니다. 다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상태고 오프라인수령도 잘됩니다. as센터도 많이 모여있고 컴퓨존도 있고 용산이 망한건 핸드폰매장이나 플스같은 게임매장이 망한거지 컴퓨터 부품은 왕성하게 판매 잘되는중이고 핵심 부품들은 다 용산에서 판매중이고 가격도 한국에서는 제일쌈
@@cantabile9977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메이커(완제품PC)보다 여러가지 부품을 조립하는 조립PC가 많이 팔리는 구조라 부품갯수가 많은데 이부품들을 수입하는 업체들도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부품수입 업체들은 용산에 있기 때문에 물류측면에서 온라인 판매도 용산이 중심이 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류가 용산에 집중되어 있는데 다른곳에서 하기가 힘든거죠. 부품수입 업체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서 그나마 하나둘씩 정리는 되는 분위기 이긴한데 그래도 용산을 벗어나기는 힘든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