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2008년생부러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님이 부러워여 아니 저는 좋았던 기억도 720p 정도 되는데 흑역사는 무슨 4320p 8K는 무슨 그냥 눈을 감으면 그 상황이 뇌내에 그 상황이 현실같이 파노라마로 1븐 내용이 10초만에 수루룩 지나가면서 이불 차게 만들어요
주간마다 돌아오는 유머게시판 타임요정 (타임라인) 0:40 영화의 자동차들 특징 1:12 털빨이 좀....많이 심한 동물 1:39 트...트릭컬....? 2:19 어.....잠깐만 뭐가보여! 3:13 가오를 버리고 돈을 취한다 3:31 세상에서 가장아픈 순간 3:51 아.....씁쓸하네.... 4:58 냥이와 댕이 진료실 의자 5:39 약속은.....지켰지만.... 6:15 좋은일과 나쁜일 기억의 차이점 6:48 의외로 나폴리탄인 것 7:14 씁......하..... 8:15 나는 당당해 괜찮아 9:01 이건 아니지....... 9:48 코난이 쓰레기인 이유 일요일만 되면 그리 ㅈ같은게 없지만 오늘도 도쿤님의 영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으니 너무좋다 오늘도 재미가 있었고요 그럼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32 흑역사가 더 선명하게 기억이 남는 이유는 우리 뇌 자체가 소위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그 안 좋은 일에 대해 본능적으로 계속해서 학습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우리 뇌는 끊임없이 자신이 사냥해야 하는 사냥감, 그리고 자신을 해칠 수 있는 적에 대해 학습하고 적응하는 식으로 진화되어 왔는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더이상 사냥의 필요성이 적어지면서 사냥감을 사냥하는 기술보다는 집단 내에서의 관계성이 더욱 중요해졌죠. 그 결과 학습의 포커스가 나와 집단의 관계성으로 옮겨졌고 그 관계성을 해치는 일들,즉 흑역사가 계속해서 뇌에 재생되게 만들어지게 된 겁니다. 그게 제대로 학습이 되면 반성이 되어서 더 올바른 사람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는데 학습이 과해서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수준까지 가면 그게 트라우마가 되고 사람을 피폐해지게 만드는 거...
실패에서 배운다고 해야하나...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기억은 생존을위해 개선해야 되기 떄문에 또렷하게 기억해서 같은실수를 하지않게 하기위한 그런 뇌 진화... 아니 생존수렴? 그런 진화로 생존한 개체만 살아남고 그외는 도태된게 아닐까.. 독을 먹고 죽고 죽다가 살아남은 하나가 저항력을 후세에 물려주고 그런식으로 세상에 '적응'해버린게 현대인류라면 이런 적응특화 기억능력은 당연하겟네요..
4:30 애초에 놓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바생분들이 그냥 회수하는 거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의 경우 바구니를 원위치할 시간도 없어서 뒷사람을 위해 사용자가 원위치하는 게 좋긴 합니다. 물론 이건 일종의 매너에 해당할 뿐이라서 그냥 계산대에 놔두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6:15 뇌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매번 같은 글이 나오고 엄청 놀란 게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방법은 '기억을 파편화'해 뇌 곳곳에 뿌려서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2023년 XX월 XX일 로마 한 식당에서 초밥과 탕후르를 먹었다면 날짜, 장소, 시작,미각,촉각,후각, 몸 건강상태 등등등 세밀하게 파편화시키면 용량이 최소화 되면서 효율이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현재의 컴퓨터로 비유하면 냄새 폴더, 시각 폴더, 촉각폴더 등등 여러 폴더에 따로따로 보관하고 꺼내 쓴다는 뜻인데 그럼 엄청 번거롭겠지만 뇌는 그걸 한번에 처리 할 수 있을 만큼 진보한 기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완벽하지는 못한 게 나이가 들면서 많은 걸 경험하면 과거의 파편들이 밀려 기억 회상 시 잘못 기억하는 경우, 꿈에서 과거의 파편을 멋대로 재조합하고 저장하는 경우도 기억을 파편화 시키는 오류로 설명하더군요.
9:26 오늘자 편의점에서 서울우유 커피,딸기,초코 맛 225ml에 2000원인 거 봤음 근데 읏긴 건 바로 밑에 있는 춘식이 우유는 250ml인데 1850원임 뭔가 물가가 이상함 아 참고로 150ml짜리 초등학교 때 먹었던 그 사이즈 서울우유도 있었음. 1100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