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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고 말만 하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철학자 강신주가 유쾌하게 알려주는 무소유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  

EBS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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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철학은 물론 예술 및 인문학 전반을 두루 섭렵한 강신주가 불교철학을 통해 삶의 통찰을 이야기 합니다. ‘고’(苦), '무상'(無常), '무아'(無我), '정'(靜), '인연'(因緣), '주인'(主人), '애'(愛), '생'(生), 총 8개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시작으로, 삶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천법까지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추상적인 철학 강연이 아닌 삶과 직결되는 구체적이고 풍성한 내용의 강연입니다.
13강에서는 애(愛)에 대해 다룬다. 강신주는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행복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소유와 경쟁이 주는 행복이 첫 번째이고, 무소유의 사랑에서 나오는 행복이 두 번째라는 것이다. 그리고 강신주는 묻는다. ‘소유’와 ‘경쟁’에서 느끼는 행복 때문에 상대를 보석 걸치듯, 명품가방을 자랑하듯 남들에게 보이며 상대를 ‘사랑한다’고 말한 건 아니었는지 말이다. 그런 사랑을 정말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 사랑의 모습은 어떤지를 마주하고 진정한 애(愛)의 뜻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EBS명강 - 아낌의 인문학 "한 공기의 사랑" 13강. 愛 ①
📌방송일자: 2020년 7월 20일
#EBS지식 #EBS #지식 #인문 #인문학 #철학 #강신주 #불교 #사랑 #무소유 #강의 #강연 #불교철학 #인생 #교훈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май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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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3   
@hyewoncha9721
@hyewoncha9721 29 дней назад
맞습니다 진짜 사랑하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안합니다
@user-rm1mf8eh3d
@user-rm1mf8eh3d 2 дня назад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모습이 참 다행이다 안심이 됩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크나큰 영광입니다. 생을 다할때까지 함께 합시다. 강신주 형님~^^ 식사 잘 챙기세요.
@mindsglee3320
@mindsglee3320 29 дней назад
사랑이 행동으로 나오면 "아낌" 으로 전환된다.. 내가 힘들고, 내것을 주는데도 내가 행복해지는 게 사랑이다... 강신주 박사님, 큰 깨달음 주시는 강연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bn5ph5pk7y
@user-bn5ph5pk7y 28 дней назад
머리를 치고가는 깨달음. 어떤 대상이나 사물을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증명해야 된다는것. 그리고 행동으로 증명 된다는것. 감사합니다.
@user-mq6fk8oh4g
@user-mq6fk8oh4g 29 дней назад
계속 주고 계속 희생하며 사랑을 증명하는 거 포기합니다 받기위해 사랑을 주고 희생하는 거 포기합니다 그냥 양로원으로 갈께요 돈 많은 부자도 사랑하고 희생했던 부모도 때가 되니 다들 양로원으로 보냅디다 저는 노인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jihyuncheong8603
@jihyuncheong8603 27 дней назад
저는 부모님 양로원 보내기 싫어서 부모님 노쇠하시면 같이 살 생각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 양로원에 계시던 분들이 자유를 잃었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그래서 노인요양사 분과 함께 공동으로 보살피며 부모님 마지막은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user-ji9pm4qc9w
@user-ji9pm4qc9w 29 дней назад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앞집에 대기업에 입사한 아들을 둔 집이 있었죠. 그런데 퇴사하고 공무원 준비하다 안되니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저는 형제들보다 공부를 못했지만 그래서 사회적으로는 덜 자랑스러운 아들이지만 사랑받아서 결국 어머님 곁을 제가 지키고 있지요
@my_info
@my_info 28 дней назад
어머님은 행복하시겠네요 벌써 그걸 깨달으셨네요ㅎ
@silverflamer
@silverflamer 28 дней назад
철학이 쓸데 없는 탁상공론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철학은 삶의 근간이 되고 마음가짐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그 헤게모니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죠. 그게 종교일 수도 있고, 돈(소유)일 수도 있고,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게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어떤 걸 내 삶의 주인으로 놓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삶이 된다는 건 확실합니다. 내 양심에 따라 사는 것도 언뜻 바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꽤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user-hz2nd3db2z
@user-hz2nd3db2z 5 дней назад
괜찮은 사상입니다.
@hyooodol
@hyooodol 29 дней назад
매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user-sf4ut5xc7p
@user-sf4ut5xc7p 28 дней назад
행위로서 증명해야한다는 말에 참 인간은 사랑 앞에서 어느땐 쓸쓸하도록 하찮아집니다
@moonriver5678
@moonriver5678 29 дней назад
늘 잼있게 봅니다. ^^
@user-nr8mx5uf6i
@user-nr8mx5uf6i 29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rnjsgmltjs9621
@rnjsgmltjs9621 29 дней назад
적어도 ’인간의 습성‘에 대해서는 강신주 선생님은 ’대가‘ 이십니다.
@_songofmongsim7796
@_songofmongsim7796 28 дней назад
'영혼은 행위란다' 마음이 시키는 행동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영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user-dq5kb8yv4e
@user-dq5kb8yv4e 29 дней назад
인간의 속성을 끌어내 낱낱이 파헤치는 깨어있는 철학자 ..
@chunhuikim3193
@chunhuikim3193 29 дней назад
수고하셨습니다 👍👍👍👍👍 👏🏻👏🏻👏🏻👏🏻👏🏻🙏🏻
@003nirvana
@003nirvana 28 дней назад
존재는 언어가 아니라 행동.
@DoAsListen
@DoAsListen 29 дней назад
'사랑이 남아있는가?' 라는 질문보다는... '사랑이 뭔지는 아는가?' 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행동없이 말만 하는 사람도 위험하지만, 행동이 뭔지 모르면서 몸만 쓰는 것도 위험합니다. 생각으로 행동하거나 생각없이 몸만 쓰는 것만큼 위험한 게 없습니다. 관념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이해하게 될 때 나오는 행동(=사랑)에는 잘못이 없거든요. 있더라도 금방 고쳐져요. 어떤 것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 그게 바로 사랑 아닐까요?
@user-sv5jd7bv1o
@user-sv5jd7bv1o 29 дней назад
다음편은요ᆢ아쉽게 끝나네요
@dustjdbs
@dustjdbs 29 дней назад
모든 가치는 증명된다
@rnjsgmltjs9621
@rnjsgmltjs9621 29 дней назад
이분 강연이 참 흥미롭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은근하게 와닿습니다?🩷🩷🩷
@iiiilllllill
@iiiilllllill 26 дней назад
상대방으로부터 저라서 사랑 하는 게아니라 제 조건을 사랑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likeforyounam7589
@likeforyounam7589 2 дня назад
그건 그사람의 문제인거죠 본인과는 상관없죠. 본인이 사랑하는것을 사랑하면 될뿐.
@user-pn5qf8vc1c
@user-pn5qf8vc1c 28 дней назад
😅
@user-k2kdsjfrtd
@user-k2kdsjfrtd 29 дней назад
신주 행님 얼굴가리면 완전 아이돌이네..
@user-is1do1pe5g
@user-is1do1pe5g 27 дней назад
똑같은 말도~~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좋을건데요,,,,,
@MyFavoriteThings850
@MyFavoriteThings850 29 дней назад
별 현실성도 없는 이분법이 아직도 먹힌다고 생각하는지? 우리 인간은 두 개가 다 필요하다. 무소유의 사랑만 진짜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은 저 멀리 가버리고 모두가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된다. 강아지에 대한 무소유의 사랑 안에 이미 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만 바라보는 종속된 존재에 대한 통제심과, 내 자존감을 채우려는 병든 욕망이 스며들어 있다.
@user-ji9pm4qc9w
@user-ji9pm4qc9w 29 дней назад
그럼 당신 어머님은 기브 앤 테이크의 사랑을 하셨나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offoffon
@offoffon 29 дней назад
사랑을 할때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마음자세라고 이해하면 되겠죠. 현실에 적용가능한 조언임. 님이 말한 강아지에 사례가 완전 헛소리지. 무슨 삶이 도딱고 승천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에 나를 위한 일이 아닌게 어디있음? 봉사도 기부도 나를 위한것임. 타인에 대한 관계에서 기브앤테이크를 내려놓아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나를 위한거고. 이거가지고 종속 운운하는게 정신나간 소리같음.
@user-ru7lp9wi4r
@user-ru7lp9wi4r 28 дней назад
뉴스,SNS에 세뇌되어 그럴싸해 보이는 논리들을 짬뽕한 전형적인 댓글
@lisagia2244
@lisagia2244 21 час назад
이분법적인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전자와 후자와의 균형에서 전자에 물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강하게 후자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가자와 재가자의 길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에 따라 출가하여 보살행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지금 내가 내 현실에서 소유냐 아니면 사랑이냐를 생각해봤을 때 소유 또는 소비에 몰려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강신주 철학자도, 동방정교회 신자(그런 의미에서 인문주의와 무신론을 동일시하는 강신주 박사님과 의견이 전혀 다른)인 저도 사랑의 불가능성 또는 죄 없는 사람이 우리 사람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을 압니다. 우리에게는 문화라는 필터를 통해 내제된 구조적 욕망촉구와 우리 자신의 본능적인 생리적 욕구가 기묘하게 결합된 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문학이란 또는 신학이란 그러한 괴물과 마주서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괴물을 이겼다라고 말하는 것은 신학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고 '선포'하니까요. 불교에서는 해탈이 가능하다고 하겠지요ㅡ(물론 종교현상학적으로 문화인류학적으로나 그리스도교의 구원과 불교의 열반은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부활과 영생이요 후자는 영멸입니다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바깥의 모든 것을 '헛되다'라고 이야기하는 솔로몬의 지혜와 불가의 가르침의 접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떠한 경보기를 알립니다. 그건 일찍히 발터벤야민과 카프카가 느꼈던 것이고 미시마 유키오가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원 댓글의 글쓴이의 말처럼 우리의 사랑의 완성형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지향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실천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작은 친절 양보 그리고 거기서 시작되는 놀라운 기적같은 것이 사람을 살게 합니다.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하게 합니다.
Далее
He turned a baseball into a stylish s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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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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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llar orzusidagi 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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